리드머
스크랩
    • 요즘 진중권씨에 대해 말들이많은데
    최민성 | 2011-01-29 | 6,072 Reads | 0 Thumb Up
    대부분 욕이죠

    신정환때나 이번에뭐 기성용 그리고 심형래까지

    전 항상 저와 의견이 비슷하고 논리적이고 남 신경 안쓰고 하고싶은말 하고사는., 그런모습을

    좋아했는데


    요즘 너무 욕을먹더군요

    뭐 네이트나 다음 네이버 정도는 뭐 욕먹겟거니.. 하겟는데 요즘 제가다니는 대학교 사이트에서도

    무슨 말만나오면 욕을먹더라고요, 그래도 좀 지적일거라 생각한 그런 대학 사이트에서도..

    솔직히 기성용 잘못햇고 신정환 옷가지고난리치는 거 웃긴거고, 이런것들이

    까일거리라고 생각하지않거든요.


    그중에선 막 평론가의 존재의의도 무시하는 그런 유치한 글들도많이보이고요
    (진중권 xx 야 니가 영화만들던지그럼 <-류 )

    전 진중권같은사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리드머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P.S. 저 트위터 시작햇어요 @minsungi 팔로우해주세요 ㅋㅋ



    0

    Scrap This!

    • Spread This!
    • Twitter me2DAY Facebook
    • Comments

      1. 컴포나티 R (2011-02-01 22:20:22, 116.35.232.***)
      2. 일단 우리나라 온라인언론은 대부분 개쓰레기라는 건 상식과 같은 진실이 되어버렸고
        우리나라 사람들 중 상당수가 논리에서 밀리면 무조건 악부터 쓴다는 것도 사실이고..

        전 진중권씨 좋습니다.

      1. freeky (2011-02-01 22:01:23, 222.98.162.***)
      2. 한국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 할만한 타입... ㅎ

      1. 최민성 (2011-01-31 19:02:09, 59.15.20.***)
      2. yseman/고파스요~

      1. 가레이마 (2011-01-31 01:06:03, 112.158.50.**)
      2. 전 한국에 이런 사람 있다는게 너무 재밌고 좋아요 ㅎ

        욕 심하게 먹는거야 진중권이 맘 먹으면 아무나 잡고 고소라도 맥이면 끝인 문제.

        본인도 욕이든 뭐든 그런 관심을 즐기는거 같아요. 흙탕물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하여간 이거저거에 의욕도 넘치고 지식도 넘치는 재미난 사람인듯.


        사실 신정환, 기성용, 심형래등에 대해서 어떻게 말했던

        별로 관심 가는 사안들이 아니라 신경은 안쓰이지만

        사안을 떠나서 진중권이 무슨 말을 하던 일단 입을 열거나 글을 쓰면

        관심이 가고 재밌는 것은 사실인듯 ㅎㅎ

      1. 손명환 (2011-01-30 22:12:00, 59.21.190.***)
      2. 스누라잎에도 진중권욕 많기는 ㅈㄴ 많아요 ㅋㅋㅋㅋ

      1. yseman (2011-01-30 16:31:05, 110.35.138.**)
      2. 진중권, 전원책같은 분들 생각은 공감하는게 많은데 토론태도가 좀 그렇죠.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는게(물론 가끔 상대방이 워낙 개념없는인간들일떄도 있엇지만) 좀 거슬려요. 너는 무지하고 나는 유식하다 라는 식의 사고가 우선 머릿속에 박혀있는것처럼 느껴져서 토론할때는 공감하면서도 좀 거북할떄도 많구요. 근데 말은 참 통쾌하게 하는듯. 찌질한 키워들은 진중권같은 사람들이랑 한판 붙여봐야 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신정환, 기성용에 대한 입장은 저랑 같고 심형래에 대한 입장은 다르더군요. 근데 님이 말한 사이트가 혹시 세연넷이나 고파스인가요ㅋ

      1. Becks (2011-01-30 00:44:27, 124.216.213.***)
      2. ㄴ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화나는건 자기가 답답한줄 모르고 괜히 그럴싸한 용어만 섞어서 떠들어댐 -_-;

        무논리와 X같은 언변의 최고봉

      1. 독버섯전성시대 (2011-01-29 21:32:51, 123.111.61.**)
      2. 개고기 토론때 여자패널 너무 답답해서 아주 확 때려주고 싶었는데

      1. 손명환 (2011-01-29 21:25:07, 59.21.190.***)
      2. 별개로, 진중권은 자기가 전문가아닌분야에 전문가인척좀 그만해줬으면좋겠어요.(자신을 위해서 말이죠) 저번에 장하준교수한테 어버버버 발렸던것도그렇고, 객관적 주관성용어관련해서 나경원의원한테도 된통 쪽팔림당한적있죠. 지금까지는 살짝아는사람들만 알고넘어간 수준인데, 앞으론 사람들이 더 주목할거란말이죠.

      1. 손명환 (2011-01-29 21:22:54, 59.21.190.***)
      2. 아니, 진중권이랑 생각이다르면 자긴다르게생각한다고 말하면되지, 왜 그사람이 틀렸다고 말하는지모르겠어요. 물론 진중권의 트윗논란에는 보통 생각의 차이보다는 무지를바탕으로 자기가 왜 틀렸는지도 모르는사람들이 용감하게 달려드는게많았지만....
        안티조선, 서프떄부터 진중권봐왔는데, 이정도로는 눈도 깜짝안할껄요. 저랑 생각다른건 많지만 언제나 응원해주고싶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더많아져야해요 그사람은 공인도아니구요.

      1. 이지 (2011-01-29 20:50:38, 222.103.52.***)
      2. 진중권 씨가 워낙 곧은(?) 분이시라, 사실 사람들이 그리 좋아할 것 같진 않습니다. 자기 소신대로 말을 내뱉고 이런 경향이 사람들을 자극한다고나 할까. 근데 전 진중권 씨의 견해나 그의 태도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자기 소신대로 가시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런 생각도 해보면서 말이죠.

      1. 부담보이 (2011-01-29 20:23:59, 175.211.26.**)
      2. 진중권 기성용 떠서 먼일인지 봤더니 맞는 말이더만요. 송백경 겨우 일본 잘해라고 트위터

        에 올린거 같고 존나 까고...... ㅉ

        기성용은 결국 국제적 인지도만 (안좋게) 올라갔네요. 아직 어리니까 다음에는 좀 더

        생각하고 세레모니하길....

      1. Becks (2011-01-29 20:00:17, 124.216.213.***)
      2. 외계소년님 // 그런것도 있는 것 같아요.
        개고기 토론할때 보면 상대편 여자 패널이 진짜 논리력 제로에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고
        진짜 화날정도로 갑갑한데 대화 태도는 그냥 조용조용히 말하는 그런 스타일이라
        진중권이 굳이 비아냥 거리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자기도 조용조용..

      1. 랩의진수 (2011-01-29 19:58:05, 68.193.77.***)
      2. 진중권은 버벌진트. 진리긴한데 좀 찌질해 그래서 재밌기도 하고 아무튼 진리

      1. 외계소년 (2011-01-29 19:37:09, 211.47.87.**)
      2. 지식인이고 전문가맞습니다. 논리정연하고 자기색깔도 가지고 있구요. 진중권님도 대화나 토론이 되는 상대에게는 마찬가지로 예의 바르게 하겠죠. 하지만 무턱대고 까대거나 추측성 기사로 부풀리는 찌라시 기자들때문에 말을 거칠게 한다고 보내요. 솔직히 대중의 힘으로 누를려고하는 개티즌들도 많고요. 진중권님도 요사이 너무 심하다 싶은 경향도 있더라구요. 조금 부드럽게 하면 될텐데.. 뭐 성격이 그러니 어쩌겠어요. 대중들이나 전문가들이나 서로 배우려고 노력하고 대화하려고 노력하면 논란은 없겠죠. 서로 자기가 잘났다 식이 가장 큰 문제인듯 하내요. 전문가라고 배움을 강요해서도 안되고 대중이라고 전문가를 너무 무시해서도 안되는거죠.

      1. Becks (2011-01-29 18:41:17, 124.216.213.***)
      2. 진중권은 난사람이죠 확실히.
        기존에 정치세력이나 인터넷여론에 대놓고 앞담화를 펼치면서도 멀쩡히 자기 세력 과시하고
        그를 향한 비난이나 위협에 기죽기는 커녕 오히려 날이 갈수록 수위를 높이는 그런 무서운 인물.

        '니 말이 맞긴한데 말하는 싸가지가 없어' 진중권이 엄청 들었던 말이라고 합니다.
        뭐 늘 그가 옳은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만 어마어마한 말빨과 논리력.. 엄지를 치켜들만하죠.

        지만원, 개고기녀, 디워빠들을 막말과 엄청난 논리력으로 탈탈탈 터는거 보고 진짜 우와 했는데...


        밑에서 같이 노는거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1. 건치왕엠씨몽 (2011-01-29 17:30:20, 114.201.21.**)
      2. 기자들이 문제죠. 진중권이 뭐라고 트위터에 몇줄 적은 것 가지고 논란이네 화제네 어쩌구 저쩌구..

        진중권씨 트위터 한마디가 그렇게 파급력이 큰가요? 아니 진중권이란 사람이 요즘에 무슨일을 하긴 하나요?

      1. 최민성 (2011-01-29 17:14:47, 211.61.23.***)
      2. 밑에서 같이 논다라.. 진중권씨를 정말 잘표현한말인거같아요

      1. Trizzy (2011-01-29 16:56:35, 117.55.153.**)
      2. 진중권씨가 맞는 말을 직설적인 말투로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랄까요? 사실 진중권씨 트위터 키보드배틀 현장을 지켜보면 진중권씨에겐 '지성인이 그렇게 말을 하면 되겠느냐?'라고 따지면서 정작 자기들은 논리는 커녕 대응할 가치가 없는 욕설 비난들을 쏟아내죠. 그런걸 일일이 다 논리적인 말로 관광 (?) 보내주는 진중권씨가 참 대단하다고 봐요. 소위 '지성인'이라는 사람들 중에 이렇게 밑에서 같이 노는 사람 없거든요.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