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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엔 일렉이 꽤 귀에 달라붙네요
    DEVIN | 2011-02-07 | 6,734 Reads | 0 Thumb Up
    팝이나 힙합 쪽에서 최근 일렉을 많이 차용했잖아요.

    최근 히트했던 Like a G6나 Black Eyed Peas노래들도 좋았고...

    최근 빌보드 핫100에서 자주 등장하는 그런 팝들도 좋게 들었고요.

    그러다가 요즘에 진짜 먹통(?) 일렉도 좀 찾아들어 볼려고 하는데요..

    원래 좀 생경한 분야라 잘 모르겠네요.

    무작정 Daft Funk나 Afrojack, Deadmau5 등의 음악을 찾아들었는데 꽤 좋았어요.


    그러다 궁금해졌는데 이런 분야에도 필청해야할 장르 대표 클래식이 있을꺼 아니에요?
    그런 트랙이 뭐가 있을까요?

    다만 전 이런 장르에서는 좀 쌔끈한 사운드를 중요하다 생각하니 넘 예전꺼 말고 최근 한 3, 4년 이내 꺼 중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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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VIN (2011-02-09 00:56:32, 180.67.159.***)
      2. 아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요.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까지 힙합, 뉴잭스윙이 메인스트림으로 올 때 하우스나 테크노에서 사운드측면에서 큰 영향을 받고 왔었죠. 아무래도 턴테이블리즘에서 미디로 그 작법이 옮겨지는 시기에 태어난 형제 같은 듯...

        90년대 초반까지 저도 하우스나 뉴잭스윙, 힙합 구분 안하고 듣다가 지펑크나 재지한 힙합 같은게 부각되는 시기에 힙합, 알앤비쪽으로 완전 정착했었죠.

        그러다가 몇년전부터 다시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 마치 오래전에 서로 다른 길을 떠났던 형제가 다시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1. 가레이마 (2011-02-08 22:00:39, 211.236.41.**)
      2. C&C Music Factory 저두 좋아해요 굉장히 펑키하면서 신나죠 ㅎㅎ

        90년대 아티스트 중에 Armand Van Helden 도 빼놓을 수 없을듯.

        그러고 보면 하우스/알엔비/힙합 요 세개는 진짜 밀접한 관계가 있는거 같아요.

        특히나 90년대로 가면 정말 느낌이 많이 비슷해요.
      1. DEVIN (2011-02-08 21:44:27, 180.67.159.***)
      2. 아 진짜 맞춤형 추천 감사드려요 (__)
        요즘 진짜 많이 찾아들었는데 말씀하신대로 그 양이 엄청나네요;

        이쪽 방면으로는 90년대 초반에 C&C Music Factory나 KLF, SNAP!, Technotronic 같은 거만 듣다가 진짜 간만에 접근하니 말이 아니네요.
      1. 가레이마 (2011-02-08 16:23:21, 211.236.41.**)
      2. 최근 3~4년간의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진짜 클래식 들었을때 지루하실듯
        아무리 일렉이라도 마냥 뿅뿅이 아니라 시대마다 사운드가 굉장히 달라요.
        게다가 하우스라면 20년전과 비교해봤을때 엄청난 변화가 있었죠

        요즘 스타일의 음악들 중에서 쌔끈한데다가 훌륭한 아티스트 추천드리자면

        먼저 님이 좋아하시는 일렉트로하우스쪽
        boys Noize
        Laidback Luke
        Dada Life
        Spencer & Hill
        Basement Jaxx

        더 길어지면 지루하니까 요정도만..
        리믹스버젼까지 파고들다 보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프로그레시브쪽으로는
        EDX
        Dinka
        Pryda
        16 Bit Loliats
        Moguai
        요 정도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더 많지만 너무 많아서 생략;

        다른 장르는 너무 많아서 생략

        일렉트로 프로그레시브하우스 트랜스 등등 일렉은
        리믹스가 엄청나게 많아서 하루가 멀다하고 신곡이 쏟아져나오니
        질릴 틈도 없지만 오히려 너무 방대해서 질려버리더군요;;
      1. VJ (2011-02-07 11:02:05, 58.103.164.***)
      2. Louis La Roche 참 좆음
      1. DEVIN (2011-02-07 10:32:52, 210.123.83.***)
      2. 음 3, 4년 이내의 클래식이라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긴 있군요;;;; 그냥 '요즘 젤 잘나가는'이 차라리 나았을 것을 ㅡ.ㅡ

        장르 입문이라는 걸 오랜만에 하다보니 막막하네요;;

        무식한 질문에도 성의있는 답변들 감사합니다 (__)
      1. 조원희 (2011-02-07 08:21:21, 76.90.55.***)
      2. 힙합과 일렉의 경계션에 있는 곡들을 훑어보자면
        The Cataracs라는 팀이 요새 쩔어줍니다
        Like A G6로 잘 알려져있구요
        Like A G6에 피쳐링한 보컬인 DEV의 데뷔 싱글 Bass Down Low도 빼놓을 수 없구요
        자신들의 곡인 Club Love나 New boyz의 Backseat도 필청입니다!
      1. MiK (2011-02-07 06:19:38, 98.148.116.***)
      2. 일렉이 워낙 장르가 다양화되서 그냥 3-4년 이내의 클래식 알려주세요. 이러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알려드려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

        들어보셨던 음악들이 좋으셨다면 LCD soundsystems나 deadmau5&wolfgang gartner 도 좋아하실거 같네요 트랜스쪽은 armin van buuren이 대표적인 DJ인데 a state of trance 가 클래식으로 꼽히구요..
      1. 디케이 (2011-02-07 02:56:07, 121.133.196.***)
      2. 3-4년 이내의 클래식이라 -_- 3-4년 사이에는 오히려 안 들어서 모르겠고요.

        뻔하지만 중요한 이름들을 몇가지 생각해보자면

        펫샵 보이즈, 데이빗 게타, 인펙티드 머쉬룸 정도.

        하긴 생각해보니 데이빗 게타는 꽤 최근의 이름이긴 하네요;;;

        제이팝쪽에도 괜찮은 몇몇 이름들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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