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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 뉴스 브라운, 거리서 변사체로 발견
    killakim | 2011-02-14 | 10,052 Reads | 0 Thumb Up
    캐나다의 인기 힙합가수 '배드 뉴스 브라운(Bad News Brown)' 폴 프라피에르(33)가 피투성이의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신문 몬트리올 카제트 온라인판은 13일 프라피에르가 몬트리올 구항 라신느 카나(Lachine Canal)에서 전날 아침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보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몬티리올 경찰은 아직 신원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프라피에르의 형 루이스는 죽은 사람이 동생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당시 프라피에르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하고 그의 시신을 병원 대신 영안실로 옮겨 안치했다.
    프라피에르의 시신을 1차 검안한 경찰관은 상체에 확실한 위해를 당한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총상으로 숨졌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프라피에르가 왜 현장에 있는지와 누가 그를 살해했는지 등에 관해선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올해 들어 몬트리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7번째 희생자다.

    갑작스런 프라피에르의 비보에 캐나다 음악계는 놀라움과 함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이티에서 태어난 프라피에르는 퀘벡의 프랑스계 가정에 입양돼 성장했으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힙합뮤지션으로 활약했다.

    10대 시절 프라피에르는 거리 연주자로 데뷔했지만 바로 하모니카의 블루스와 재즈 음을 힙합 리듬에 녹힌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프라피에르는 그간 세계 각지를 돌며 200여 차례 공연을 펼쳤고 스눕 독, 칸예 웨스트, 50센트 등 쟁쟁한 래퍼들을 비롯해 에어로스미스, 이글스, 존 레전드, 씨아라 등 유명 뮤지션과 협연했다.

    그는 2009년 7월 첫 스튜디오 앨범 <본 2 신(Born 2 Sin)>을 내놓았다.

    프라피에르는 2003년에는 몬트리올 지하철을 무대로 활동하는 길거리 연주자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뮤직 포 어 블루 트레인(Music for a Blue Train)>에 출연, 얼굴을 널리 알렸다.

    /스포츠한국



    전 누군지 모르겠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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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ngmo (2011-02-14 17:41:08, 119.193.216.**)
      2. Bad News Brown - Reign (http://www.youtube.com/watch?v=Qp_RklNtFeg) R.I.P BNB
      1. Becks (2011-02-14 17:15:45, 124.216.213.**)
      2. 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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