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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나우두 안녕....
    howhigh | 2011-02-15 | 7,519 Reads | 0 Thumb Up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70770

    처음 kbs위성을 통해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질주하는 호나우두의 모습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십수년이 훌쩍 지나버리고 30대 중반이 되어서 현역은퇴를 이야기하는 모습보니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네요... FC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 레알마드리드 시절의 경이로운 플레이,
     
    1998,2002년 월드컵에서의 활약 등 기쁨도 안겨주었고

    현역시절 내내 괴롭혔던 무릎부상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선수시절 후반부 그의 부진때 쏟아졌던 많은 비판들때문에 안타깝기도 했는데...

    이 모든것들을 뒤로하고 은퇴를 선언하네요....

    이제는 축구선수가 아닌 다른 이름의 호나우두로 살게 될텐데...

    어떤일을 하든 호나우두의 새로운 삶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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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석근 (2011-02-16 10:36:23, 210.20.103.***)
      2. 은퇴라니 충격이지만 선택 잘했다고봅니다 90년대 왕이던 시절의 호나우도만 기억하고싶네요 위닝 전성기시절 선수능력 메타가 거의 98,99대로 있던건 호나우도가 아마 유일하지않나 싶네요
        전 축구하면 호나우도, 농구하면 마이클조던, 복싱하면 타이슨, 골프하면 타이거우즈,
        격투기하면 효도르 이렇게 생각합니다
      1. Becks (2011-02-15 15:39:16, 124.216.213.**)
      2. ㄴ 호나우두는 브라질 선수구요. 맞는 짤방이 어떤 건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호비뉴가 뒤통수 때리는 짤방 인듯 하네요.
        그건 진짜로 때리는게 아니라 호나우두가 살이 너무 쪄서 살빼야된다고 했는데
        몰래 먹다가 호비뉴가 보고 장난으로 하는거에요. 우리 시각에선 하극상일 수도 있지만
        원래 호비뉴 캐릭터가 그렇기도 하고... 실제로 맞는건 아닐겁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동료들과 잘 지냈는걸요.
      1. killakim (2011-02-15 14:21:05, 175.197.179.***)
      2. 아 저 그리고 제가 축구에 좀 문외한이라 질문 드리는데
        호나우두 전에도 동료들에게 맞는 움짤도 봤고
        얼마 전 기사에서 더이상 맞아가면서 못하겠다고 했는데
        아니 그 바닥에서 짬밥도 되고 레전드급인
        호나우두가 왜 동료한테 맞아가면서 생활하는걸까요?
        호나우두 때리는 동료들이 더 이해 안가는듯. 후배 아닌가?......
        미국은 하극상이라는 개념도 없는건지 좀 이해가안됩니다 허허
      1. killakim (2011-02-15 14:18:53, 175.197.179.***)
      2. 전 효도르의 패배가 더 가슴아프게 다가오더군요
        그래도 10년동안 3패-그것도 아쉽게 판정패 당한게 1개-라니 정말
        다시 없을 레전드라고 봅니다.
        나이도 나이인 만큼 1위를 지킬 순 없겠지만
        나름 오랜 팬으로서 실바랑 다시 붙어서 떡실신시켜버리고
        또 한번 영광의 나날을 재현했음 좋겠네요
        그다음에 멋지게 은퇴하면 참 멋있게 떠나는 것인듯
      1. Becks (2011-02-15 13:56:23, 124.216.213.**)
      2. 제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명.


        신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았던 사나이죠.
        몸이 재능을 견뎌내지 못한 듯 해요..
        전성기시절 드리블 하는 영상 보면 왜 무릎이 그 지경이 됬는지 이해가 되죠.
      1. 봉구 (2011-02-15 13:16:49, 121.162.180.***)
      2. 축신. 호돈신. 호돈의 경기를 보면 항상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었죠. 지금도 그런 느낌을 주는 선수는 없음.
      1. 조성호 (2011-02-15 12:41:56, 115.21.61.***)
      2.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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