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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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은 그런거 없나요?
    Notorious | 2011-02-17 | 7,178 Reads | 0 Thumb Up


    한 앨범을 쭉~ 듣고나서 

    리드머(혹은 다른리뷰) 에서 써주신 리뷰를 맛갈나게 한번읽고

    다시 앨범을 읽은 리뷰를 생각하며 쭉~ 들으면 더 좋게 들리는 그런거요 ㅎㅎ





























    ※부작용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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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iano (2011-02-18 00:24:16, 180.68.107.***)
      2. 좋아했던 앨범인데 악평담긴 리뷰를 읽고나면 들을때 괴롭다가

        서너번 듣고나면 다시 리뷰가 뭔상관이야 하고 까면서 듣죠ㅋㅋ
      1. ITsou (2011-02-17 21:34:01, 211.197.97.**)
      2. 공감 ㅎㅎ
        또 리뷰읽다가 젤 좋아하는 트랙을 리뷰에서도 좋다고하면 존나 반갑고 ㅎㅎ
      1. 삼성동 (2011-02-17 14:45:31, 211.108.46.***)
      2. 어떤 앨범이든 한번만 들은 것으로는 진가를 알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 번을 듣고 또 듣다보면 처음에는 구리게 느껴졌던 트랙도 어느새 favorite이 되어있고.
        전 외부에서 받는 영향으로 인해 음악이 예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는 경우는
        리뷰보다는 입소문 혹은 길거리나 클럽에서 틀어주는 음악을 들었을 때 그러더라고요
        전에 들었을 때와는 확 다른 느낌이 들고 갑자기 소중하게 느껴지고.ㅋㅋ
      1. 사도 (2011-02-17 13:50:05, 173.60.166.***)
      2. 나랑 이런면을 비슷하게 느꼈구나, 아 또 이런면은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하는구나 정도로 읽는 편이지 제가 듣던걸 안 듣게 될 정도로 깊게 읽지는 않습니다.
      1. killakim (2011-02-17 13:49:56, 175.197.179.***)
      2. '알고보면 더 좋게 보이는' 효과가 50% 정도 먹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만날땐
        별 관심도 없고 멋없어 보였는데
        아니 알고보니 이사람이 명문대에 돈도많고 유능하고 어쩌고 하면 달라보이듯이 뭐 그런거?ㅋㅋㅋ
        또 리뷰에서 좋다고 하니까 '음 나는 잘 모르겠지만 좋다고 하는거 보니 좋은갑다 ㅇㅇ' 하면서 은연중에 그렇게 세뇌당하는 것도 있다구 보구요.
        보통 라이센스 앨범 같은거 보면 리뷰 들어가 있는게 많은데,
        앨범 구리다 싶어도 대놓고 속지에다 안좋다고 할 순 없으니
        말도안되는-리뷰어 스스로도 민망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찬사를 보내는 경우가 많죠.
        리뷰 듣고 개기대 했는데 들어보니 영 공감 안가고 졸작인 경우가 하도 많아서.
        평론은 양날의 검인거 같아요.
        일단 스스로 먼저 잘 감상하고 나서
        "추가 배경 지식도 얻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들었을지 한번보자~"
        하며 보는 정도로만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내 귀로 들어야지 평론가 귀로 듣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1. 윤영구 (2011-02-17 11:36:23, 221.146.210.**)
      2. 동감이요
        하지만 너무 칭찬 일색인 리뷰를 보면 역효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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