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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트 플로우 art&fear가사 쩌네요
    ITsou | 2011-02-18 | 7,386 Reads | 0 Thumb Up
    우연찮게 오늘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가사를 보면서 집중해서 들으니까 아 가사가 정말 쩌네요

    전설이 되버린 고대 문장에 취해 고리타분함에
    죽어버린 글자 나열은 조금 따분한데
    침 뱉고 그려낸 글씨에도 예술이 숨쉰대도
    무시하는 너에겐 지나쳐버린 무지개로
    그려질 뿐 내 길은 지저귀는 새들이
    빛을 잃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슬퍼진 꿈
    사랑조차 내게는 화려한 저 물감일 뿐
    다 써도 버리지 못하는 운명의 장난일 뿐
    그저 난 펜을 잡고 춤춰 난 분명
    죽어도 내 작품 안에서 거세게 숨셔
    저 불멸의 끝에서 날 불러낸 그대여
    잘 봐 불타 움직이는 숨결의 문체를
    아름답다 말하는 것에 중독된
    랩쟁이란 행복하고 잔인한 운명에
    내 눈물로 만들어진 창작의 샘이 날
    어디로 인도하든 난 떠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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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혁신 (2011-02-19 16:04:30, 125.129.158.**)
      2. if 싱글앨범 도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겨져 있죠. ㅡ길을잃어버리다 참 좋습니다.
      1. 조원희 (2011-02-19 02:08:27, 76.90.55.***)
      2. 저도 이 노래 진짜 좋아해요
        페이스북에 유툽링크로 걸어놓고 어디가나 들을만큼
        저는 후렴부 가사도 너무 좋더라구요
        어두운 길을 가다 문뜩 돌아보는 이 부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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