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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번역글 : Nas XXL 과의 illmatic기념 인터뷰
    사도 | 2010-03-04 | 9,084 Reads | 1 Thumb Up
    리드머에서만 봅시다

    나스는 Barbecue(Nas를 지도에 올린곡) 이후 계속해서 세상을 변화시켰다. Illmatic에서부터 작년의 논란이 되었던 Untitled LP(Nigga)까지, 그는 계속해서 진화해왔다, 시야가 넓은 젊은 Queens 출신의 소년에서부터 힙합의 현인으로. 비록 그는 성장해왔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남는건 그의 첫 데뷔앨범이다. 그의 데뷔앨범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받는앨범들은 몇되지 않는다. 않에 있던 프로덕션은 대단했다 Large Prof. 에서 부터 Primo, Pete Rock까지, 하지만 더 인상적이었던건 그의 20 살짜리 MC의 입담이었다. “I never sleep ‘cause sleep is the cousin of death” from “N.Y. State of Mind” or “Nas is like the Afro-centric Asian, half-Man, half-amazing” from “It Ain’t Hard to Tell” 같은 인상깊은 라인들은 그가 나이에 비해 훨씬 현명하다는걸 보여줬었다.


    XXLMag.com: 당신에게 “Illmatic” 의 뜻은 무엇인가요? 차근차근 설명해 줄수 있나요?

    Nas: Illmatic 은 최고로 ill하단거야(ill = 멋지다 죽인다). 정말 죽여줄수있는것에 끝이라고 보면되지. Illmatic은 과학적으로도 죽여주는것의 끝이야.

    XXL: 당신이 Rapgame에 뛰어들떄에 이 씬의 상황은 어떘나요? 아직도 기억나나요?

    Nas: 정말 여러개의 인격들이 있었지(지어낸 만든어진 컨셉을 얘기하는듯), 수퍼스타들은 정말 수퍼했었고, 다음세대가 낄수있는 자리를 남겨주지를 않았었어. 우리가 어떻게 Heavy D and Salt ‘N Pepa, Run-D.M.C., Rakim, KRS, Cool J 같은 수퍼스타들처럼 씬에 뛰어들겠어? 그들은 삶보다 거대했다고. 블락에 서있는 평범한 녀석이면서, 수퍼스타처럼 보이지 않는 녀석에겐, 이 씬에 뛰어들기가 쉽지가 않았지. 하지만 우리는 이 문화를 사랑했고 새로운 사람들이 게임에 뛰어들 차례였어. 우리의 시각에선 수퍼스타들이 약간은 가짜같고 진부하게 보였지 왜냐면 우린 거리에서 훨씬 엄청난걸 격으면서 성장하고있었으니깐. 우린 그걸 보면서, “저건 진짜가 아냐 이게 진짜지, 이쪽의 얘기를 한번 들려줘보자.” 라고 했었지.

    XXL: 당신은 “Life’s a Bitch”를 녹음하러 가는길에 Rhyme Book(가사를 써놓은 책)을 잃어버렸었죠? 그게 당신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쳤나요?

    Nas: 맞어 그날 몇 개 잃어버렸었지. 하루는 워낙 지루해서 Rhyme Book에, “만약 당신이 이걸 찾으면 여기로 보내요(주소)…” 라고 써놓고 내 주소를 써놨었어 왜냐면 당시엔 빈민가에 살았었거든 그리고 만약 찾아준다면 상금을 주겠다고도 써놨었지… 하지만 앨범이 거의 끝났을떄 쯤에 그걸 찾아준 친구가 나한테 전화를 해줬어 근데 그는 상금을 원하지 않고 그냥 내 Rhyme Book(역시 90년대의 미국은 그나마 약간의 순박한면이 남아있었군요.) 을 돌려줬어 그래서 그에게 난 감사했지, 모든게 다 좋았었어. 근데 내가 알아챈건 내가 앨범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새 Rhyme Book 을 쓴듯) 이전것보다 더 발전되있다는걸 느겼지. 이전 Rhyme book에 쓴건 벌써 기간이 지나고 오래된것처럼 느껴졌어.(Nas그 짥은 시간않에 더욱 진화.)

    XXL: AZ가 예전에 자신의 “Life’s A Bitch” 가사가 수준에 못미친다 생각했고 뺼생각이었는데 (헉! 그게 수준미달이면.) , 당신이 이건 죽여준다고 꼭 앨범에 넣어야한다고 설득했다고 했습니다. 기억나나요?

    Nas: 맞어 그는 그랬었지, 걔가 기억하는지는 모르는데 당시에 걔랑 같이 엄청나게 작업을 했었어 그리고 그놈이 뱉는 모든 verse들이 다 A등급이었고 , 마치 퍼지는 불처럼 말야.그놈이 뱉는 것들은 거의 다 엄청났지(아마 flow 의 속도같은걸 말하는듯 하네요.)… 그놈한테 좀 진정하라고 해야했지.그후에 몇 verse를 더 뱉어줬는데 다 죽여줬어.그가 “Life’s A Bitch” verse 를 뱉었을떄 난 그게 앨범에 들어가야할 verse라고 생각했어, 그런게 바로 Illmatic의 뜻이었으니깐(죽여줫다는 표현.) .앨범이랑 완벽했던 verse 였어. Illmatic 에선 모든게 다 그정도여야했어 완벽하게 앨범에 맞는 퀄리티.

    XXL: 처음엔 당신이 “The World Is Yours,” 의 Hook 을 불렀었는데 왜 갑자기 Pete Rock이 최종버전에서 부르게 된거죠?

    Nas: Booth 안에서는 Pete가 나보다 훨씬 경험이 많았어, 목소리를 얺는법 그리고 노래를 얺는법, 내가할떈 좀 수준미달이었어. 그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소리가 전달되는질 알았고, 어떻게 하면 스피커에 제대로 전달될수있는지를 알았지…난 Pete한테 credit을 줘야한다고 생각해, 그가 그 트랙을 살렸어.

    XXL: Large Professor 가 당신을 이 Game으로 대리고 왔는데 그의 역할이 당신에겐 어떤영향을 끼쳤죠?
    Nas: 내가 그에게 모든걸 총 프로듀스 해달라고 부탁했지 그가 날 대려와준 사람이고 또날 “The Breaking Atoms” 앨범에 참여할 기회를 줬어. 그의 주위에 훨씬 유명한놈들이 많았는데도 날 선택해줬지. 그가 내게 처음 레코딩할떄 어떻게 하면 더 소리가 좋게 들릴수있고 뭘 하면안되는지 다 가르쳐 준거야. 그가 날 처음으로 프로듀스해준 사람이야 그리고 그의 비트들은 나에게 딱 맞아 떨어지는것들이였기 떄문에 다른 사람과 작업할 생각을 아예 할 수가 없었지.

    XXL: 처음에 어떻게 “One Love” 를 생각하게 되었고 감옥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컨셉을 생각하게 되었죠?

    Nas: 아무도 그런걸 하지 않았거든. 모두가 만드는 식의 곡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 난, “이곡이 클럽을 죽여놓을거야.”이러지 않고 “그 반대 방향으로 가보자.” 이랬었지.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자식이 감옥에 갇혀있는 single parent(한글 단어를 까먹었네요, 부모님중 한분만 계신거.)들을 위해; 남자친구가 감옥에 있는 여자를 위해, 형제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위해. 사회의 일부가 잠시 사라진 거였잖어 , 사람들이 잡혀갈떄 난 그렇게 느꼇어. 이건 마치 “이봐 그건 내 친구였다고 , 방금전까지만해도 여기에 있었는데 이젠 반대방향의 벽으로 갈라져 있잖어 하지만 우린 계속 같이 분투하고 있다고.” 라고 느끼면서 그들이 아직도 사랑받고있고 기억에 있다는걸 알려주려던 곡이었다고.

    XXL처음에 Cormega를 shout out 했을떄 그가 랩퍼가 될꺼라고 생각했어요 ?

    Nas: 그는 내 친구였어그리고 그 행동은 그를 유명하게 하려고 한게 아니었어. 난 어느정도 내가 이 Game을 바꿀꺼라는걸 느끼고 있었어, 하지만 얼마나 그걸 느낄껀지는 나도 모르고 있었지.하지만 난 거리의 사람들은 느낄꺼란걸 알고있었어, 그리고 그게 내가 원하는 전부였지. 만약 거리에서 그의 이름을 듣고 그놈을 알아봐주면 그걸로 된거였어. 쓸떄는 그냥 쓴거였어 별로 깊이 생각한거 없어, 당시엔 사람들이 내가 누굴 부르는건지도 몰랐지, 난 그거 친구에게 shoutout을 하던거라구.

    XXL: 당신들 사이에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Nas: 난 삶에 내가 만든 선택에 대한 후회가 없어, 하지만그와 그런일이 있었다는건 정말 유감으로 생각해, 우린 정말 친한사이였단말야. 내가 그짓을 했다는게 싫어, 절대로. 정말 생각없이 한거였어, 갑자기 그렇게 된거지, 그렇게 나도 모르게 내가 그딴말을 한거지. 병진 같은 짓이었어…나이가 먹을수록 내가 하던짓이 얼마나 부질없고 바보같았는지 느끼게되, 다 철없다고 느껴져. 젊을떄는 생각이 달랐었는데. 당시엔 잘못됬던거지 이젠 난 그에게 사랑밖에 없어. 난 그를 가족으로 생각해, 지금은 잠시 상황이 잠시 먼 친척정도의 관계지만 말야.

    XXL: Shan 이 BDP에게 패한후에 당신이 QB를 다시 지도에 올려놨죠. 당신의 hood를 짊어질떄 긴장됬었나요?

    Nas: 모든게 다 진짜여야 헀어, 왜냐면 당시에 다른 모든건 화려한거만 있었으니깐. 난 달라야 했어, 빈민가를 짊어진 놈으로 말야. 처음(썅)부터 끝까지 이 앨범은 내가 누군지를 의미해야 했지, 커버에서 뮤직 비디오까지. 심지허 내 음반사에서 제발 뮤직비디오좀 그만 빈민가에서 찍으라고 말해야 할정도로말야. 어떤 노래든간에 난 빈민가에서 비디오를 찍었어. 당시엔 그게 내 전부였지, 빈민가 출신의 소년, 내가 그 심블이 되어야 헀지, 그당시엔 아무도 없었거든.

    XXL: Illmatic 은 이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죠,모든게 다 끝났을떄 지금같았을꺼라고 예상 했었나요? 우린 15년이나하는 영향력을 얘기하는거에요.

    Nas: 당연하지. 그건 진짜라고. 나에게 기회가 왔었고 난 제대로 된걸 내보냈어. 난 나를 respect하기 전에 다른 모든 것을 respect 했지. 난 내 앨범을 듣는 사람들을 지금까지도 존경해, 그들의 지식을 존경하지 , 그러니 그 앨번이 중요한걸 안다는건 정말 중요한거야 그러니 내가 그정도의 수고를 쏟아부은거지.


    인터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 로그아웃크리에 걸릴뻔하다가 아차하고 제대로 첫 try에 올립니다 ㅋㅋㅋ, 비속거 필터에 걸렸네요, 아차했습니다. 처음부터 를 음부떄문에 등록할수 없다 하네요, 이건 진짜 어이가 없네요. 결국 3번의 시도끝에 과연 올라갈까요? 안올라 가네요, 결국 4번쨰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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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좀 어이없게 찾은 경우인데, 아마 어떤분께서 영어 인터뷰를 올려주시고 제가 리플로 번역을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첫 번역이 아니었나 싶네요.
    검색하다 보니깐 힙플까지 가게 됬는데 당시 퍼간 친구가 제 당시 코멘트까지 퍼간게 왠지 재밌네요 ㅎㅎ, 참고로 정신이 왔다갔다 해 보이는건 리드머 자동 로그아웃 시스템 떄문에 메모장에 저장해둬서 글을 잃어버리지 않은것으로 기고만장하다가 비속어 필터에 걸려서 여러번 단어를 수정하느라 짜증내며 횡설수설 하던것입니다 :)

    무리해서 번역 하나라도 해보려고 헀는데 졸려서 도저히 안되겠네요,
    오늘은 그냥 한곡 추천하고 자러가게습니다.



    50 Cent의 BISD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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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peye (2010-03-04 19:41:52, 124.157.170.**) 삭제하기
      2. 잘봤습니다`~
      1. dafro (2010-03-04 19:36:02, 180.69.8.**) 삭제하기
      2. 나과장님...멋지네요 오늘밤은 일매릭듣고 자야겠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1. 송석근 (2010-03-04 18:34:56, 210.20.105.***) 삭제하기
      2. 감사합니다 번역활동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1. sylm (2010-03-04 18:01:16, 210.217.81.**) 삭제하기
      2. 잘읽구갑니다! 고맙습니다~
      1. thief (2010-03-04 18:00:32, 211.57.153.***) 삭제하기
      2. 잘 봤습니다!
      1. 손명환 (2010-03-04 17:54:52, 211.104.204.**) 삭제하기
      2. 예전에 리플로 본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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