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특정다수와 힙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 옛뱀 | 2011-03-02 | 5,029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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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선생의 글이 떠오른다.
비평을 빙자한 비난꾼들에 대하여
똥파리들이, 똥덩어리 표면을 핥아보고 얻어낸 자기 판단을 밑천으로,
싸지 말았어야 할 똥이라느니 먹기 불편한 똥이라느니, 나름대로의 지식을 과시하지만,
때로는 그 똥덩어리가 대지를 기름지게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똥파리는 한 마리도 없다.
그러니까 똥파리는, 한평생 똥파리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中-
요즘엔 들어서는 이런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다.
누구 탓일까?
국내힙합에 중고생의 유입을 엄청나게 끌어온 아웃사이더 ?
비평에 대한 교육과 기본 예의조차 안가르쳐준 대한민국의 교육 ?
비평을 가장한 비난꾼들 ?
힙합아이돌 ?
평론가 ?
음악관련 협회들 ?
굳이 책임전가를 해야된다면..
내가 생각할때, 잘못된 점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지적해주지 않는 올드 리스너들 책임인 것 같다.
다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생각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들을 바로 잡아주면, 좀 더 발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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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2011-03-03 16:04:27, 108.0.161.**)
- 방관해서 질서가 파괴되고서야 왜 이렇게 된건가 탓하는 올드 리스너들을 탓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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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1-03-02 20:31:26, 58.72.195.***)
- 올드 리스너들이 신생 리스너들은 올바른 길로 끌어주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버린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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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ymous (2011-03-02 13:18:42, 183.102.139.***)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저는 도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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