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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의 메세지와 장르
    Ndis | 2011-03-07 | 4,614 Reads | 0 Thumb Up
    요즘 음악을 들을때 이런생각을 합니다

    1970 - 80 년 대 음악에 경우에는 음악의 메세지가 

    음악의 장르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것들(장르를 구분하는 특성)이 

    비트나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로 나타나고 메세지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레게와 디스코의 경우에는 밥말리는 디스코와 레게는 메세지라는 점에서 
    전혀 다른 장르라고 했죠 (직접 이렇게 말한건 아닙니다만 글에 맞춰 의역하면 말이죠),,

    메세지가 음악에 장르에 영항을 미치는 시대는 지나버린 건가요??

    리드머 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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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dis (2011-03-08 02:21:11, 183.98.228.**)
      2. 네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여주기식 음악을 하는 뮤지션보다 자기자신의 메세지를 담는 뮤지션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시대의 시류에 맞춘 메세지를 쓰다보면 메세지는 결국 한정되어 질수밖에 없어 지니 까요
      1. snowman (2011-03-07 17:36:20, 118.40.4.**)
      2. 시대적 상황,감성들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거울이라고 봐요.
        약간은 과장된 포장으로 보여주는 면도 물론 있지만,
        단순히 마시고 춤추고 놀자라는것들 역시 메세지를 갖고있는것이고
        유치할법한 사랑고백,자기 매력 뽐내기 정도 역시 그 가치로서 메세지가 있고
        좀 더 진중하게 자아성찰 또는 세태 비판, 희망사항들을 말하는 것들에 포커스를
        맞추는 성격의 음악들이 과거에 비교해서 대중가요 크게는 팝씬 자체에서도
        줄어들게 된 이유는 현재 그만큼 물질적으로 과거보다 부족함 없는 시대라는 증거겠죠.
        과거 단순히 귀로 듣는 것과 달리 이제는 보여주는 측면의 매력이 커진 요인도 크죠.
        뭐든 그 나름대로의 메세지는 그 자체로서 각자 가치 있는것이고,
        시대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변할뿐이라고 봐요. 물론 거기에 따르는 흐름에 모두가
        쫓아가는 것과 주도하는것은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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