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한국 고향집에서 방학을 보내고

다시 오사카로 떠납니다


한달동안 사람도 만나고, 놀러다니고, 먹을 것도 먹고

정신 차려보니 한달이 후쩍 지나가버렸네요 ㅠㅠ


한국에 대해서 제가 사랑했던 점도, 싫어했던 점도 다시 느꼈지만

좋든 싫든 간에 고향은 고향이고 - 떠나기 싫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다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공부, 새사람들과 만나서 부대끼고 살아봐야겠죠

고기먹고 김치먹고 에너지 충전한만큼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렵니다!


한국에서 지내시는 리드머 회원분들 모두 건강히 잘 계시고

해외에 계신 분들도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ㅎㅎ


아 놔 popeye님 진짜 보고 싶었는데 이런 빌어먹을 일본 학제 같으니라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