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랩시원하게 하는 랩퍼 나왔다고 생각들어요

컨셉, 랩핑, 비트가 너무 찰떡궁합이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씬의 재미를 위해서 필요한 랩퍼라고 생각하고 

어떤 님의 말대로 미국에 갱스터가 있다면 한국에는 JTong이 전면에 내세우는

뭐랄까 약간 '양아치'같은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ㅎㅎ

2. 매슬로의 맞디스

솔커와 제이통의 이번 디스전은 진짜 양쪽이 다 이득보지 않나 싶네요 ㅋㅋ

저는 소울커넥션 정말 관심 하나도 없었고 그냥 

매슬로 랩은 친구 듣는거 몇번 들어본 적 있는데 그저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 맞디스는 나쁘지 않네요. ㅎㅎ

아... 그래도 제이통의 승리는 변함없을듯 ㅋㅋ 랩은 나쁘지 않은데 임팩트가 좀 ㅋㅋㅋ

3. 얀키 앨범

너무 묻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 저는 진짜 좋게 들었어요 

특히 Polar Bear 이건 진짜 명곡 반열에 넣어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 ㅎㅎ

얀키 특유의 랩스타일이 솔로앨범에서 완전히 정립된 느낌입니다

4. 루페 Lasers

아직 확실히 들어본 건 아니라서 계속 듣는중이지만

확실히 몇몇 트랙만으로도 괴작 소리 듣기엔 충분하네요 

저야 뭐 워낙 잡식성으로 듣는 편이라 즐기고 있습니다

5. 요새 다시 듣고 있는 Joe의 Signature

아 정말 명반이네요... 정말 몇년간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너무나 달콤하고 너무나 잘 만든 앨범이란 생각이 들어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ㅎㅎ 가사들도 너무 좋고

Love's Greatest Episode 들으면서 이렇게 변태적이고 야한 내용을

참 아름답게도 표현한다는 생각들었습니다

6. 이태원 프리덤

혁명적입니다 ㅋㅋㅋ

박진영씨 급호감! ㅋㅋㅋㅋㅋ 

특히 박진영씨 랩하는 부분 너무 쩔어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뒤늦게 듣고 있는 토끼몬스터(Tokimonsta)

일관계로 들어야만 해서 듣고 있는데 사람들이 왜 토끼몬스터를 높게 평가하는지 알겠네요

섬세하고 질감도 참 좋아요. 원래 인스트루멘털 힙합 잘 안 듣는데 이건 즐겨 듣습니다

 

8. 버벌진트 어베일러블

VJ 가사쓰기가 진수를 보이는 곡 같아요.

우아한 년에서도 가사 몇 줄로 그 상황을 그림 그리듯이 그려내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고 느꼈는데

이번에도 인트로의 짧은 스킷부터 그 상황이 손에 잡히듯이 그려지내요 

'니가 날 좋아하는 거 티나' 레이디 제인의 이 부분... 왤케 슬프게 들리는지 흑흑

꼭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9. 나는 가수다 경연 2주차 노래들

퍼포먼스 적인 면에서는 박정현씨가 1위가 아주 아쉽게 윤도현씨가 2위라고 생각해요 

중간에 바모스! 하는데 소름이 쫙!!!

그냥 음원만 들으면 김범수씨의 제발이 그냥 올킬이네요 

진짜 오랫만에 감정이입 제대로 되는 노래인 것 같아요 

원곡도 좋아했는데 이것도 참 좋더라구요

아 김건모의 You're My Lady도 멋졌어요 ㅎㅎ 

김건모씨는 이제 김창환씨도 김창환씨인데 좀 요새 감각이 날카롭게 살아있는

R&B 작곡가들이랑 앨범작업 한번만 하면 정말 멋질 거 같다는 생각들어요 ㅎㅎ

10. 오랫만에 듣는 가요 몇몇곡

아이유의 이게 아닌데 가사도 너무 좋고 편곡도 너무 좋고 해서 잘 듣고 있고

송지은의 미친거니... 곡 구성은 좋은데 방용국인가 이 냥반 너무 대놓고 탑 따라하는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원래 소울커넥션으로 언더활동한 걸로 알고 있는데...

쥐디 까다가 갑자기 탑 비스무리한 플로우로 아이돌 데뷔한다는 것도 좀 안쓰럽고;;

11. The Cataracs

New Boyz의 Backseat

Dev의 Bass Down Low

The Cataracs의 Club Love

다 너무 즐겨들었습니다. 이 팀 앞으로 스타일만 좀 넓히면 거물 될 거 같아요

아 물론 극동운동의 LIke A G6도 ㅎㅎ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