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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SCO 신보? 감상평
    PROBE | 2011-04-15 | 5,497 Reads | 0 Thumb Up




    기다려서 도끼나 살 걸...ㅠ



    그냥 좀 실망이에요 듣는 내내 어떤 감동을 느끼지

    못한 거 같아요 피쳐링진 보고 샀는데 피쳐링진도

    별 힘을 못 쓴 거 같아요 특히 산E 노래 듣기 전에

    가사만 보고 기대 많이 했는데 별루더라고요

    랩 쪽으로 기억에 남고 느낌있었던 것은

    버벌진트가 쳤던 훅

    you say you a 꾼 but what's 꾼 to a monster 이거밖에

    느낌이 온 게 없었던 거 같아요(버벌진트도 오랜만에

    공격적인 가사라고 할까.. 그래서 반가웠는데 딱 하던 만큼의

    랩을 했다고 할까..)

    지금 한 번 돌린 상태인데 Rockstar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왤케 Rock같았을까.. 그런 감상이 남아있네요

    메세지는 배고픈 언더그라운드를 외치는데

    랩을 제쳐뒀을 때 나머지 음악적인 면에서

    언더그라운드로서의 차별성이 드러났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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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RAWQUIP (2011-04-18 00:52:30, 180.230.218.*)
      2. 바스코의 랩은 기복이 좀 있어서. 사실 전곡에 다 농밀하게 스며든건

        아니죠. 랩 듣는 재미 자체보다 여러 곡의 컨셉과의 조화에서 재미를

        찾아야 할 듯. 인디 레이블을 세우고, 자신의 깡을 내세우는 건 좋았는데,

        솔직히 2집 앨범도 타이틀만 상업 음악 시스템에 맞추었을 뿐.

        다른 수록곡들은 다 바스코 스스로의 음악 취향을 잘 반영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면에서 3집이 꼭 그렇게 "하고 싶은 걸 했다"

        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지는 좀 그렇네요 ㅋ ㅋ

        갠적으로는 정말 좋게 들었던 2집에 비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앨범의 취지나 주장하는 바, 혹은 그 밑바탕의

        정신은 높게 삽니다 ㅋ
      1. PROBE (2011-04-16 08:59:04, 110.9.134.**)
      2. 제가 '하드코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켓이나 앨범 보면서 기대했던 사운드와는거리가 멀었던 게, 곡들 전반에 '기타'가 전면으로 나선 듯한 곡들이 많아서요.. 또 바스코 랩은, 전 솔직히 Tiger JK 8집 랩과 비교하며 들었는데 라임 배치를 한 벌스안에 구성(?)하는 면에서 바스코가 많이 떨어지는 거 같네요
      1. Justin (2011-04-16 02:38:34, 211.172.57.***)
      2. 저도 좀 아쉬웠어요..반응들이 좋아서 그런가했는데
        바스코의 랩은 동룰적인 감각이라기보단 그냥 떠떠떠거리는 거랄까요
        뭔가 있어보이는 펜토랑은 확실히 달라요

        비트도 뭐 전반에선 건질 곡이 없죠
        더원 히로 어금니 어중간한 비트에 바스코는 오토튠 남발하고
        타이틀이란 곡이 임팩트가 없다는것도 좀...
        이건 힙합이야 마초야 라고해서
        대중이 차별성을 인정하고 들어주진않겠죠....

        후반에 좀 좋아지긴해요 전 산이 대박하며 들었구요
        하지만 다 듣고나면 이게 뭐였지 싶구
        드림에서 디액션은 뭐하고 있는건지

        개인적으로
        하드코어 간지만 고집하는 태도와 내가 맞아 이 새끼들아 이런건
        싫다는건 아닌데 앨범 전체가색깔이 이러니 좀 부담도되더군요
      1. PROBE (2011-04-15 21:02:00, 110.9.134.**)
      2. 아 겉에 종이박스는 뜯다가 구겨져서 걍 버렸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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