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보고 왔어요. ㅋㅋㅋ
- 뮤직쿤 | 2011-05-05 | 6,580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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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여기서 연기 대박. ㅋㅋㅋ
1.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과 "밑그림"-> 원스 어폰 어 타임인 아메리카(4~50%)
2. 심은경 연기 포텐 폭발 Two thumbs up. "퀴즈왕"때보다 수십배는 더 잘한 것 같습니다.
(옛날에 휴대폰 광고에서 서태지한테 아저씨 누구세여? 하던 귀여운 여중생(?)이었죠.)
3. 영화 마더에서 맨하탄 딸내미(ㅋ)역으로 나왔던 천우희, 이 여배우가 찍힌 스틸샷을 구하고 싶었는데
조연급이라서 그런지 없네요...-ㅅ- 기대 이상으로 참 놀랄만큼 연기를 잘했고 중요한 배역이었는데
마더 개봉됬을때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각인 되었으리라 믿음. (써니텐 ㄷㄷㄷ)
그런데 민효린한테 린치 당할땐 너무 불쌍했음... ㅡ.ㅡ;;
4. 김시후, 구타유발자들에선 야만인(한석규ㅋ) 동생으로 나와서 독한 연기를 잘도 해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괜찮았어요. (그 타이밍에 김시후가 나올줄은 몰라서 조금 많이 놀랐음.)
5. 한국 대중영화 최전선(조성호님 왈)감독 대열에 슬슬 끼어도 될 법한 강형철 감독. 수고하셨삼.
영화 정말 잘 봤어요. 감독이 학창시절에 만화책을 많이 봤는지? 깨알같은 "컷"이 아주 많더군요.
마지막 씬(컷)에서는 솔직히 울컥했네요..
오랜만에 안동에서 영화보고 왔다고
후기를 너무 열심히 썼습니다. -ㅅ-
과속스캔들 계속 미루다 못봤는데, 과속스캔들 재밌게 보신분은 믿고 보셔도 되 겠슴다.
관람후기 끗.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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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akim (2011-05-06 00:56:39, 219.252.185.***)
- 앞에 있는 여아가 심은경인가요?
(서태지 이지아의 딸이라는 설이 있던 그..)
저는 써니라길래 소녀시대 써니인줄 알았네요 흐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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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규 (2011-05-05 22:47:38, 182.208.76.***)
- 저도 오늘 보고왔습니다 ~ 음 뭐랄까 ㅋㅋ 연기가 넘 빛나는 영화더군요
약간 억지스런 설정이 없잖아 있지만 영화진행내내 그 당시 분위기에 도취되어
있었네요 ~ 런던보이즈 할렘 디자이어 나온 그시절쯤인듯 ㅋㅋㅋ
요즘 디스코가 너무 좋네요 ㅎㅎ 암튼 돈이 아깝지 않은 좋은 영화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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