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
- 배형진 | 2011-05-13 | 5,124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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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이다.' 라는 말에 사람들은 일단 개인에서 대중으로 껴 들어가는게 아닐까요?
음... 나가수 같은 프로그램 참 좋죠. 실력파 가수들의 숨어있던 명곡들을 단번에 순위권 차트위로 올리고
대중은 마치 이전부터 알고 있던 음악인양, 90년도에 나온 음악이면 그때 부터 들었던 음악인양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평가를 하고.
그런데 그런 대중적인 면이 좋다고만 볼 수 있을까요.
슈프림팀 같은 경우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오기 전부터 굉장히 좋아했는데, 대중적인 음악을 하면서 초기에 실망감을 좀 줬던거 같은데
대중 모두가 귀가 얇다는 건 아니지만 이 전부터 어느 장르든 매니아들은 듣는 귀의 깊이가 조금은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흥했다가 인디밴드들이 흥했다가 어쿠스틱 사운드의 밴드들이 흥하고... 음악도 유행을 타는데 대중들이 주는 그때의 환호성은 이전 매니아들에게는 그렇게 좋게 안들리는거 같아요.
아..... 하려고 했던 얘기가 생각이 안나네;
바스코 처럼 10년 지기 힙합을 하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성을 놓치지 않고 붙잡고 있는거 멋있잖아요.
명성도 얻고 인정도 받고.........
대중이기 이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사상이나 신념은 지키고 그 무리에 속하는게 좋은거 같지 않나요?
그럼 조나 멋있는데 히히.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글써봄.
오늘 가입 했어요.
근데 나도 랩 잘하고 싶고 그런데 홈레코딩에서 벗어나질 않아서;;;
녹음 안한지 좀 됐는데 녹음 시작한지도 일년쯤 됀거 같고, 안한지 한달 된거 같고, 가사 안쓴진 일주일 된거 같고...
여튼 친하게 지내보아요.
그리고 같이 놀아보아요.
god3710@naver.com 공유하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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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1-05-13 23:00:04, 58.236.60.***)
- 우리나라에서 방송국 물 먹으면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음악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방송국은 정말이지 장난아닌 곳입니다.
일전에 지금은 유명한 엠씨 한분이 강연(?) 할때 말한게 뭐나면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피디 '신'이라는 말을 했네요.
조용필님 서태지님 정도 아니고서
방송국(대중적 음악을 틀어주는 방송)에서
누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어떤 태도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신념을 잃어버렸다기보다는
그냥 잠시 잊고 사는거겠죠.
언더그라운드 출신 래퍼들이 어떤 노선을 지키느냐는
정말 어려운 일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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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1-05-13 17:28:06, 211.42.176.*)
- 원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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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1-05-13 15:25:02, 76.172.153.***)
- 1 뭘 모르시는군요
시를 쓴 작가도 자기가 쓴 시로 언어영역 문제 내면 다 못맞춥니다
정답은 저만 알고 있습니다.
내일 발표되니깐 얼른 댓글로 답 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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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ilcgang (2011-05-13 14:40:40, 121.183.148.**)
- 히히 저거 졸릴때 써서 뭔말하고 싶었눈지 모르겠네요
걍 감정적으로 피크를 찍어서 싸본 말들;;; 중요한 핵심은 당연히 내가 가입했간거 히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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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1-05-13 13:46:06, 175.214.67.*)
- 아 어려워;; 정답은 2번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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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stel (2011-05-13 10:45:18, 220.118.13.***)
- 정답은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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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1-05-13 06:42:12, 66.124.28.***)
- 오늘의 언어영역 문제
이 글이 말하고 싶은 바는?
1) 대중적이다의 대중은 도대체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싶다.
2) 대중적이지 않고 타협하지 않은 음악 하는 사람은 멋있다
3) 난 랩을 하지만 홈 레코딩이다
4) 오늘 가입했어요 ㅎㅎ
5) 내 아이디 이거니깐 메일 보내주는 사람 쵝오-_-b
제 5줄 요약 맘에 드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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