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왔을 당시 인터넷에서나 제 주변에서도

'라킴이 대충했네.. ' '역시 한물 갔네..' 뭐 이런 반응들이었는데

뭐 저도 '라킴이 직접 써서 줬다는 거에 의의가 있네'정도였는데

오늘 들어보니까 꽤 매력적인 벌스네요

제가 막귀여서였겠지만 안들리던 라임들도 들리고 (3음절? 짜리 인줄 알았는데

5음절 짜리 라임이었다던가.. 꽤 긴 라임을 계속 박았더라구요)

제 생각에 Monster의 비트가 약간더 빨랐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찬양할만한

벌스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 거도 있네요(비트가 느려서 좀 감흥이 줄어든 거 같기도 하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