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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성관련 사건을 보면서,,,,
    조성호 | 2011-06-07 | 6,955 Reads | 3 Thumb Up

    얼마전에 고대 3명이 성추행 사건을 터트렸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저는 그 세명을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법에 관해 그냥 소소한 의견을 말하고 싶은데요

    현행법상 의사가 성희롱 성폭행 강간등 그러니까 진료를 하다가 말입니다.
    이런 경우 의사는 처벌을 받습니다. 근데 그 다음엔 불구속이건 구속이건 다시
    의사를 할 수 있습니다.
    뭐 오랜시간동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자신이 원하는 높은 직책에 올라서
    사회가 어느정도 눈감아 줘서 다시 의사 생활을 할 수 있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 병원이 어떤 병원인지 환자 혹은 고객들은 그것을 알권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니까 내가 아프거나 내 여자친구 여동생 어린 아이등등 할 것없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성폭행 혹은 강간 희롱 사건등으로 법적 처분을 받았던 의사면
    어떻게 하죠? 우리는 그것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성범죄는 재범 확률도 다른 범죄에 비해 50%로 다른 범죄보다 높은데 말입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06년 35명 07년 40명 08년 48명등 늘어나고 있는데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누군가는 감쪽같이
    성 범죄자에게 치료나 진료를 받는 경우가 계속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남성 여성 그런거 떠나서 이런 의사들에게 진료 받고 싶지 않는게 사실이고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기에 
    정말로 병원에 가면 그런 의사인지 꼭 확인문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법이 개정이 안되서 저런 의사들이 계속 의사를 할것이라면 말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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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민성 (2011-06-08 11:11:09, 211.61.23.***)
      2. 특히 의사는 마취 이런 특수한 상황을 많이 만나므로
        성범죄에대한 처벌은 다른 직업보다 더 확실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고대는 진짜 출교시켜줬으면좋겠어요
        학교 아우 쪽팔려서원...... 그리고 김여진씨 고려대가 언제 성폭행범들 두둔했어요
      1. Gerome (2011-06-08 07:46:28, 183.96.26.***)
      2. 2번은 봐주고 세번째에 잘라버리는 것으로....
      1. Gerome (2011-06-08 07:45:46, 183.96.26.***)
      2. 사실 효력은 없을 게 확실하죠......뭐든 개의치 않아하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잖아요. 일본에서는 아직도 방사능으로 난리인데(해당 국가인 점을 감안해도) 우리나라는 일주일 만에 식어버렸죠. 많은 사람들이 매스미디어하고 정부를 욕하지만 매스미디어를 돈이 되면 기사를 쓴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관심이 식었다는 국민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죠. 이런 국민들이 과연 조회 시스템을 이용할까? 사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안 볼께 뻔하거든요.

        굳이 방안을 제시하자면 레알 거세죠.ㅎㅎ이게 우리나라에 제일 적합한 방안이겠죠. 사실 근데 성문제는 쉬쉬하는게 아직까지 우리나라 문화라......저희 같은 20대야 좀 더 개방적이겠지만 사실 사회를 지휘하고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은 40~50대거든요.그 뭐지 기업가들 사이에서는 40대가 젊은 피라고 말하는 것만 봐도 알죠. 그 부분은 워낙 우리나라가 앙트프러뉴어십이 잘 안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문제와는 좀 다르구요. 성문제만 쉬쉬하는게 아니라 고정관념도 문제죠. 단지 처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은연중에 그 남자의 사회적 지위라거나 하는 것들을 고려하게 되어서 그런거죠. 감수성의 내시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ㅎㅎ 아직 저희 윗분들은 그런 걸 용납하지 않으세요.ㅎㅎ태국처럼 성이 개방되면 괜찮겠지만, 그건 제가 60대가 되어야나 올 세상이겠죠...확실히 거세가 제일 확실한 방안이긴 한거 같습니다. 단 2번은 마지고 세번째에 잘라버리는 것으로......쓰리스트라잌 아웃제도루요.
      1. hizzy (2011-06-08 03:14:34, 175.193.144.***)
      2. 애초에 전 이해가 안가는게.. 6년이나 같이 지난 동기 여자애를 집단으로 성추행 했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잘 안될 뿐더러
        의사 사회 자체가 굉장히 꼬장꼬장한 곳인데 술취한 한명도 아니고 셋이서 '은팔찌? 난 삼촌이거든? 조카'라는 뉘앙스의 행동을 했다는 것이 너무 이상해요 --; 게다가 촬영까지..
      1. 김정교 (2011-06-08 01:08:53, 59.9.145.**)
      2. 일단 출교조치를 시킨다 치면... 복학이 불가능하므로 의사 안 되는거 아니에요??? 다시 학교를 첨부터 다녀야 한다든가...

        여튼 찐하게 얼른 출교시켰으면 좋겠네요 휴...
      1. 조성호 (2011-06-07 23:12:23, 58.236.60.***)
      2. 맞습니다. 당연히 말이 안되겠죠.
        그래서 무어라도 좀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거에요.
        말씀하셨듯이 조회시스템인데
        이게 과연 효력이 있을런지...
        이런것도 아예 안할거 뻔하지만요.....
      1. Gerome (2011-06-07 22:33:36, 183.96.26.***)
      2. 그 방편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는게 성추행자 조회시스템이죠....근데 사실 성추행자라고 병원에 붙여놓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그건 그 사람을 매장하겠다는 목표가 너무 확실하니까요. 매장은 안 하되 자율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인터넷 위치 공개인데....이 문제에 관해선 전 뭐라고 할 수 있는 레벨이 안 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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