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사이트가 많고 많지만 저는 개인 블로그도 자주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같은 사이트 내에서 활동하시는 리뷰어나 평론가 분들은 보이지 않는 묘한 끈에 묶여있는듯

갈수록 리뷰들이 비슷해지는 느낌을 자주 받아서(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전문적이지 않고

다소 조악하더라도 블로그에서 펼쳐지는 본진 플레이가 신선하고 즐거울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아래에 소개할 두 블로그는 전문성도 담보한 분들이라서 아주 볼만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이분들도 어딘가에서 글을 쓰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잘 모르겠군요.

시간날때 들러서 한번 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rof_seo

http://blog.naver.com/prof_seo/120121401543

서교수님의 블로그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곳입니다.

(블로그주소 아래에 링크된 글은 에픽하이의 '비늘'이라는 곡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분석해놓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 자체를 둘러보지는 않으시더라도 꼭 한번 봐두면 좋겠다 싶은 글이라서 추가해둡니다.)


http://blog.naver.com/overover

난후님의 블로그 입니다. 한때 모 대형 기획사의 하수인 쯤으로 취급하는 키워들이 유입되서
한참을 싸웠었죠. 음악뿐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걸친 칼럼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블랙뮤직 커뮤니티나 리드머에서만 정보를 얻곤 했는데 최근 대중음악이나 팝으로 영역을 확장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것저것 찾게되는군요. 물론 저 두 분의 글은 객관성과 더불어 강한 주관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불편하실수도 있겠지만,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한 이해나 음악적지식의 확충에 있어서 굉장히 좋다고 판단되어서 이렇게 추천해봅니다.




물론, 둘 다 제 블로그는 아닙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