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가수다,슈퍼스타k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마이 성공 비지니스~ 종방후 재방송시청중
- razr | 2011-07-01 | 12,023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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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베스트 3!
요즘 티비를 틀었다 하면 어느 채널에서나 서바이벌 오디션이 나오더군요. MBC에서는 위대한 탄생, 나는 가수다, 신입사원, KBS에서는 탑밴드, SBS에서는 키스앤크라이…..공중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에서도 슈퍼스타K, 프로젝트 런웨이, MY 성공 BUSINESS 등등등등… 지금 이거말고도 엄청 많겠죠?ㅎㅎ
이렇게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각자 프로마다 개성이 달라서 재밌는 것 같아요. 가수를 뽑는 오디션도 있고, 배우를 뽑는 것도 있고, 쟁쟁한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부르거나, 사업하는 일반인들 모아놓고 우승자를 뽑는다거나…
미국에선 예전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대세였는데 이제 한국도 그렇게 되는 듯?
요근래 몇 달 동안 방송보면서 정말 재미도 재미였지만 유익한 것두 있었고, 정말 예술 같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있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재밌게 봤던 아니면 보고 있는ㅋ 서바이벌 프로그램 추천해드립니다.
1. 슈퍼스타K 2!!!!
나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빠지게 한 바로 그 프로!! 원래 이런 프로에 관심없어서 슈스케1때도 한번도 안봤는데 2는 진짜 대박 재밌더라구요. 도전자들 실력도 실력인데 무엇보다 그 스토리 라인이…ㅎㅎㅎ 마지막에 진짜 김성주 사회자가 1등 발표 자꾸 흐믈쩍 넘어갈 때 속터져 죽는 줄 알았다는…!!!
존박이 1등할 줄 알았는 데 마지막 무대에서 허각의 포스가 빛나더군요ㅎㅎㅎ 인간 승리 이야기도 있고, 확실히 허각이 우승하는 게 모양도 좋고, 실력도 있고! 그렇다고 존박이 실력이 모자란 건 아니었지만 허각이 존박보다 사람들을 훨씬 더 감동시켰으니까 그랬던거겠죠?ㅎㅎㅎ 두 분 모두 멋진 가수로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ㅎㅎㅎ 빨리 앨범 내시라는…
2. 나는 가수다!!!!
요즘 장안의 화제!!!! 나가수야 말로 진정한 한국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닐까요?ㅎㅎ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런 프로 절대 나올 수 없을 듯…ㅋㅋ 사실 이 프로도 첨엔 거의 관심없었어요….근데 임재범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매주 본방사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ㅋㅋ 다른 프로들이랑은 뭐랄까…..스케일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영화로 치면 안성기, 박중훈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한곳에 모여서 연기 대결을 펼치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사실 김연우였고 떨어져서 좀 아쉽지만 그 빈자리를 다른 가수들이 훌륭히 채워줘서 무대가 더 빛나는 듯 합니다ㅎ 이거 보고 나면 이제서야 ‘아 이제 일요일이 끝났구나…..’ 싶더라구요ㅋ
그리고 나가수가 재조명한 임재범의 경우는 지난 주말 진행된 콘서트 (‘돌아온 거장’? 맞나?)가 초대박을 쳤다고 하더군요~ 나가수 레파토리에 본인의 노래들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락공연 등을 펼치면서 역시 임재범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네요~!
나가수로 다시금 스폿흐라이트 받는 가수 분들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3. MY 성공 BUSINESS!!!!
슈스케나 나가수는 좀 화제가 됐던 프로였으니까 주위에서 듣는 얘기로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이 프로는 진짜 몰랐던 프로였어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저도 그냥 케이블에서 하는 그냥 똑같은 서바이벌 프로인줄 알고 봤는데 일반인 도전자들이 나와서 본인의 생업을 걸고 다부진 각오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ㅋ
이거 보면서 진짜 사업이란게 쉬운게 아니고, 사업으로 성공하려면 진짜 머리도 좋고 노력도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슴돠…ㅠㅠㅠ ‘회사 다니다가 때려치고 장사나 할까?’ 라는 말들 많이 하는데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 같더군요.!
도전자들한테 연예인 멘토를 붙여주는데 황보랑 윤정수랑 사업으로 그렇게 잘나가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_@ 티비에 잘 안나온다 싶더니만…..사업 대박나서 이렇게 사업 멘토로 서바이벌 프로에도 출연하고….
방송 좀 하고 난 다음에 알게 된 프로라서 초반 몇회는 못 봐서 인터넷으로 결국 유료 다시 보기했어요ㅠㅠ 그정도로 재미난 프로~! 제가 처음 봤을 때는 도전자가 4명만 나왔는데 알고 보니 첫 도전자는 10명이였습니다. 첫 방영 때 6명을 탈락시켜버리는 무서운…프로더라구요ㅎㅎㅎ
저는 서바이벌이라는 묘미 때문에 방송을 봤지만 실제로 사업하면서 여러가지 곤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프로그램에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은근 도움 많이 될 것 같더군요!
최종회 방영되고 결국 우승자는 결정되었지만~! 서바이벌의 묘미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말씀 안드리고요. 못 보신 분들은 유료보기나 재방송으로 찾아보세용.
아 진짜 슈스케2 끝나고 방황하던(?) 저를 티비 앞에 앉게 한 프로가 나가수랑 MY 성공 BUSINESS인데 주말에는 예능 재방송만 보다가 시간 다가는것같아요ㅠㅠ 이제 곧 업그레이드된 슈스케 3탄도 온다고 하니 기대만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는 당분가 계속 될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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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소년 (2011-07-05 14:55:50, 175.197.17.***)
- 서바이벌은 역시 전국 노래자랑이 최고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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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1-07-02 17:06:54, 125.27.34.**)
- 첫스타트도 그렇고 목적도 좋지만..끝에는(혹은 도중에) 항상 아쉬움과 실망..
막상 우승자가 나오면 프로그램취지를 다시금 묻게 하는 프로그램...
그래도 슈스케가 처음나왔을땐 신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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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1-07-02 11:38:07, 175.192.237.**)
- 쩝;; 슈스케는 스타성을 위주로 나가는 방송이라 저는 별로. 차라리 위탄이 나았죠. 근데 위탄은 전략을 잘못 짜서 망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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