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에 첫 내한공연을 가진 제프벡(Jeff Beck) 옹의 새 앨범이 다른 나라보다 한 달여 빠르게 국내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전보다 훨씬 차분한 제프벡 옹의 연주와 오케스트라 세션의 조화가 눈에 띄는데요, 상당히 감성적으로 파고드는 곡이 많습니다. 조스 스톤의 보컬 참여도 색다르고요. ㅎ

이 새벽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프벡 옹의 신곡 하나 띄웁니다.
"Never Alone"

흑인음악을 가장 좋아하지만, 흑인음악 외에도 감동을 주는 음악이 참 많다는 걸 새삼스레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