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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당거래 주양검사.swf ㅋㅋㅋ
    뮤직쿤 | 2011-07-11 | 10,031 Reads | 0 Thumb Up
     

    유튜브에 참 별거 다 올라오네요. ㅋ

    저게 류승완 감독의 평소 성격과 말투가

    반영(?) 된 대사와 연기랍니다. ㅋㅋㅋ
    (ex: 내가 잘못했네? 내가 큰 실수를 할뻔했어!)

    저는 이 영화 극장에서 3번인가(!) 돈주고 봤는데...

    관객들이 저 장면에서 거의 다 웃더라구요. ㅋ

    만식씨 연기 너무 잘함. ㅋㅋㅋ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중에

    마동석 배우도 연기 참 좋았는데

    관련 영상이 없네요. 아쉽군용...


    ps. 영화보면서 설마설마했는데 국과수 장면에서 부검의로 출연하신 여성분 얼굴이
         되게 낯이 익어서 상세정보 뒤져보니까 놀랍게도 미스홍당무 연출하셨던
         이경미 감독님이었음. ㅡㅡ;; 류감독님 역시 인맥 쩔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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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원희 (2011-07-12 03:59:59, 66.124.28.***)
      2. 저는 개인감정이 딱 들어난 부분이...
        인턴 꼬셨다고 져스틴 팀벌레이크 깜빵 보내는 저커버그 ㄷㄷㄷㄷ
        그리고 전 여자친구한테 쪽당하고 확장하자고 하는 장면도요 ㅋㅋㅋ
      1. 뮤직쿤 (2011-07-12 00:41:59, 220.122.244.**)
      2. 부당거래 오디오 코멘터리로 나마 성함은 우연히 알게 되 었던 감독님인데...

        와~ 엄청나게 굵직한 커리어를 남기셨던 분이었군요. 한번 구해서 봐야겠어요. 감사ㅋ
      1. 조성호 (2011-07-11 22:07:29, 211.203.54.**)
      2. 30만원 박봉받는 다면서 이동석한테 짜증내던 국선변호사
        연기하신 분이 제일 웃겼어요. ㅋㅋㅋ)
        / [나의 결혼 원정기] 연출한 황병국 감독. 아마 [무산일기]가 나올 수 있었던 영화
        [125전승철]에서도 잠깐 나오지 ㄲㄲ

        지금 경찰영화 찍고 있다는.

        김상훈이랑 용역 사무실에서 연기하던 만만한 만식이형 생각에
        [똥파리] 다시봐야지 ㄲㄲ
      1. 뮤직쿤 (2011-07-11 15:35:30, 220.122.244.**)
      2. // 헐~ 그 좋은 영화를 그렇게 말할 정도면 너무 시니컬하네요. -_-;
        제가 생각하기에, 말씀하신 그 개인의 감정이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된 장면하나가
        천재적인 해킹플레이를 구사하던 마크 주커버그가 심드렁한(?) 표정으로
        새로고침키 딸랑하나만 연신 두들기는 씬이었는데. ㅋㅋㅋ 쫌 불쌍했음.
        소셜 네트워크로 제시 아이젠버그 처음 알았는데, 보고 나서 더 좋아하게 됬어요. ㅋ
      1. 조원희 (2011-07-11 14:53:48, 76.172.149.**)
      2. 저는 소셜 네트워크가 하고싶었던 말이 결국
        "우리는 모두 찌질한 개인 감정에 좌우된다"
        라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엄청난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거 그냥 페이스북 홍보영화잖아-_-;'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영화보는 시각 차이가 참 재밌었습니다.
      1. 뮤직쿤 (2011-07-11 14:23:48, 220.122.244.**)
      2. //엘리트 검사와 좀 배운 것 같은 양아치 캐릭터 사이를 절묘하게 줄타기하는 듯한
        류승범 배우의 명연이 참... ㅋㅋㅋ 제가 알고 있는 류승범 배우 출연작 중에서
        가장 똑똑하고 지적이고, 돈있어 보이면서 왠지 잘 생겨 보였던... ㅋㅋㅋ
        재미있는게, 이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수상한 고객들"에서 보험설계사로
        출연하는데 주양검사랑 이미지가 꽤 겹친다는 점이...

        //부당거래의 최고 장점중 하나는 한국적이면서도 극의 흐름을 깨지 않는 한도의
        자연스러운 유머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가장 정감가는 "한국영화"로 느끼셨던게
        아니었을까 싶구요. (30만원 박봉받는 다면서 이동석한테 짜증내던 국선변호사
        연기하신 분이 제일 웃겼어요. ㅋㅋㅋ)

        소셜네트워크는 그저 몇가지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말할 수 없었습니다.
        시종 일관 매끄러웠고 군더더기 하나 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좋더라구요.
        2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의 영화를 90분짜리 영화처럼 느껴지게 흥미진진하게
        연출할줄 아는 감독은 흔치 않다고 봐용.
        한국영화계로 치면 최동훈 감독님의 "타짜"가 생각나네용...
      1. 조원희 (2011-07-11 13:57:50, 76.172.149.**)
      2. 저도 이거 3번 정도 봤어요
        극장에선 1번 보고(미국이라서 그런지 금방 내리더라구요 ㅋㅋ)
        아 근데 정말 잘 만들었죠
        작년 제가 봤던 영화 중 정말 좋았던 3대영화 = 인셉션, 소셜 네트워크, 부당거래
        그 중 가장 연출이 잘 된건 소셜 네트워크
        이야기가 좋았던 건 인셉션
        근데 가장 정가는 영화는 부당거래 ㅋㅋㅋ
      1. 신숭털 (2011-07-11 12:21:17, 122.32.69.**)
      2. 대사 진짜 잘 썼다.. 현실을 완전히 반영하는 대사

        연기가 뒷받침되니까 더 쩌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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