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떡밥 던져봅니다
- VJ | 2011-07-15 | 7,882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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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타지 생활중입니다ㅡ
남의돈 벌어먹기가 쉬운게 아니네요
직딩은 군대랑은 또 다른 미묘한 장벽 같습니다
암튼... 타지 생활하다 가끔 집에 내려갈때 이동 시간이 길다보니 스맛폰에 영화를 넣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본것이 무산일기랑 파수꾼이네요
무산일기는 본지 좀 됬는데도 마지막 씬을 포함하여 자꾸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파수꾼은 방금 버스안에서 봤는데 역시 좋은 영화 잘봤네요
요런 영화들을 4인치 조금 넘는 액정을 통해 봤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ᆢ
반면에 극장서 본 트랜스포머나 풍산개는 참담했습니다
전작을 따지기전에 3D의 힘으로도 추락을 막을수 없었단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1편의 도입부 공군기지씬 이상의 임팩트를 끌어내기 힘든게 트랜스포머의 한계같네요)
풍산개는 큰 기대했었는데 좀 그렇더군요 노골적인 메세지전달에 이게뭔가 싶기도하고 윤계상 몸만 기억납니다
사실 여기까진 뻘소리고 최근 극장서 재밌게 보신 영화나
시간적여유나 정보부족으로 다운받아보신 영화 정보 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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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소년 (2011-07-18 22:08:58, 175.197.17.***)
- 킬더 아이리쉬맨 괜찮더군요. 리미트리스도 볼만합니다. 포이트 블랭크 프랑스 영화도 볼만 합니다. 정 볼게 없다면 고전영화들을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내요. 흑백이긴 하지만 볼거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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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호 (2011-07-17 01:06:13, 211.203.54.**)
- 암울하고 죽이는 영화 만든 감독님꺼 추천해드릴려고 했는데
더 암울해지실거 같아서 참겠습니다.
저도 여름이 되면 곡 찾아보는게 [기쿠지로의 여름]이 있습니다. 도
[워터보이즈] [린다 린다 린다] [마을에 부는 산들 바람]을 추천해 드리고요.
소설인 원작과 비교해 재미있었던 [집오리와 들오리의 로인로커] 소설과는 많이
달랐지만 기분이 좋아졌던 [골든슬럼버]를 추천해 드립니다.
음악 좋아하시면은 음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피쉬스토리]도추천입니다.
[무산일기]와 [파수꾼]을 좋게 보셨다니 벨기에의 형제 감독인 다르덴 형제의
[로제타] [더 차일드] [아들] [로나의 침묵]을 추천해 드립니다.
극장에서 보실거면 [인 어 베러 월드]과 곧 개봉할(21일) Gerome님이 추천해주신
[그을린사랑]과 지금 개봉한 도리스 되리의 [헤어드레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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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쿤 (2011-07-16 22:20:37, 220.122.244.***)
- 기따노 다케시 아저씨 영화중에서 기쿠지로의 여름이 제일 밝은거 같에요. ㅋ
제일 쉬운거 같고 ㅋㅋㅋ 보고 나면 흐뭇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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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1-07-16 16:28:58, 168.120.97.**)
- 아참!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여행갈때 비행기안에서 혹은 기차,차안에서
이 영화를 꼭 봅니다!
기쿠지로의 여름!
요건 정말 클래식이에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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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1-07-16 16:27:42, 168.120.97.**)
- 트랜스포머3가 그렇게 참담했나요?
저도 전작들과 비교하면 실망을 준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사람들 평이 안좋은 이유를 영화보면서 느꼈지만
너무 안좋다,재미없었다라는 평은 솔직히 좀 과장되었나가 아닐까 생각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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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성 (2011-07-16 12:59:45, 59.15.20.***)
- 으아 전 예언자 재밌게봤어요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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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검정 (2011-07-16 03:36:21, 115.126.243.**)
- 저는 무산일기를 영화관에서 본게 자랑입니다ㅎㅎ 참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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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ome (2011-07-15 22:12:06, 183.96.26.***)
- 그을린 사랑이요! 원제는 그을린인데 정말 영화내용이 강하더이다. 뭐 좀 그렇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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