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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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
    조성호 | 2011-08-09 | 5,512 Reads | 1 Thumb Up


    심수창이 결국 오늘 18연패를 탈출했다는 뉴스가 여기 저기 올라옵니다.
    심수창 선수는 눈물을 흘릴 수도 있지만 뭐 여하튼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멋지네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스포츠 정신 ㅎㅎ

    2주동안 지산과 펜타를 오갔고, 이번주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고(흑인음악 팬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도 상영하더군요. 제목은 [소울트레인]) 역시 소울트레인의 역사에 관한 영화합니다.
    물론 가서 보면 좋겠지만.... 확실히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래서 여기 저기 영화제도 기웃 거리지만
    그래도 가장 가보고 싶은건 제천입니다. 그렇게나 많은 음악영화를 접할 수 있다니 ㅋㅋㅋㅋㅋ


    다음주엔 압구정에서 열리는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이건 아마 시간내서 갈듯합니다.
    개막작 [북촌방향]은 안보고 정재훈 감독으 [환호성]을 볼듯...


    [7광구] 말들이 많은데 [디워]때 모습과 흡시한 결과를 가져올것 같습니다만 스코어를 장담 못하는게
    [7광구] 주변에 블록버스터들이 너무 많아요. 이번주에 [활] (듣자하니 CG와 편집이 기가막히다는...;;)
    그리고 다음주에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어떻게 보여질지... 여기저기 듣자하니 이거 대박이라고...
    그래서 저는 시리즈의 첫편이라 할 수 있는 [혹성탈출]을 보러 내일 종로로.... ㄲㄲ


    그리고 [고지전]은 매우 좋은 영화라 생각되는데 근데 뭔가 아쉽기도 하면서.... 역시 전쟁은 괴물을 만들고 상식을 파괴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죽고..... 전쟁 안돼 절대 안돼!
    근데 바닷가 전투장면을 보면서 갑자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초반 장면이 떠올라 앞부분만 다시 봤네요 ㅎ 그래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려는 메세지는 별로 싫어해요


    그리고 리드머 초반에도 리드머 정말 싫어해서 흑인음악 비하하면서 리드머 게시판에 똥싸고 도망간
    사람들이 몇명 있었고, 몇년전에도 계속해서 시비조로 얘기하고, 비아냥과 빈정거림 등등
    이런거 하던 사람들이 있었죠. 그런 사람들을 함부로 탈퇴하거나 그러면 안됩니다. 결국 우리는 민주주의
    시민들 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마음에 안든다고 싸우지 마시고 제발 참으세요.
    결국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사이트가 조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리드머가 좀 이상해졌다고 표현하신 회원님도 계시지만, 이상해진게 아니라
    이런 분위기였던적도 더러 있었죠. 그러니까 크게 이상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4년된 사이트도 아니고 말이에요.


    결국 예의라는것은 누가 지키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고 민감함 문제이기에
    서로 지키는 수밖에는 없을거 같아요.


    +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우리도 다 어린아이(였)고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어린아이 이기기도 하니까요.
    나이 든 사람에게 너무 뭐라하지도 마세요.
    우리가 죽지 않는 다면 언젠가 내가 싫어했던
    사람의 나이와 얼굴로 세상을 살아갈테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영화음악가 'Georges Delerue'가 했던 미국영화 [내사랑 컬리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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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rome (2011-08-10 00:16:02, 222.109.121.***)
      2. 아무래도 7광구를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봐야될거 같은 기분입니다.......고지전이 꽤 좋다고들 하는데 그것도 쳌잇해봐야 겠네요. ㅇㅇ 저도 제천 상영작 목록이라도 살펴야 겠네요. 전 요즈음 이제 영화를 이제 보기 시작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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