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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rosa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Ndis | 2011-09-25 | 13,167 Reads | 2 Thumb Up
    어제 음악 프로를 보는데

    하하가 부른 곡인 rosa 가 나오더군요,,

    rosa 라는 곡은 2007년도에 쿤타앤 뉴올 앨범에 실린 노래입니다
    당시 다운 받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던 곡이여서 더 애착이 가는 노래입니다/
    /(당시 저는 앨범을 산다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무튼 속으로 '아 이름이 그곡이랑 같네 어떻게 리메이크 했는지 봐야겠다' 하면서
    무대를 보고있었는데

    이럴수가 멜로디, 가사 가 완전히 똑같더군요,,(태어나서 처음으로 노래를 다외운곡이라 기억합니다)
    처음에 하하의 나레이션만 빼고요,,

    저는 지금까지 약 5~6년 동안 레게를 들어왔었고 
    레게에서 메세지,가사 가 차지 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인지 알기 때문에
     레게를 표방하는 가수가 가사를 똑같이 부른다는 것은
     상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물론 딱히 큰 메세지는 없는 사랑 노래였지만 그래도 4년 전에 쿤타 앨범에 실렸던 노래인데 이렇게 나온다는게 참 뭐랄까 씁쓸하기도 하고 위에 이유 때문에 황당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미 나온 곡에 대한 리메이크 없이 가수만 바뀐 음악에 대해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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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충치보자기 (2011-09-28 03:13:16, 211.206.200.**)
      2. 그리고 원작자 본인도 엄청 즐기고 있는데 -_-;;
        괜한 분들이 성내고 계신듯;;;;
        (물론 이런 댓글들이 있을것이란 생각은 했지만, 너무해서 순간 열폭한 저도 피차 ...)
      1. 충치보자기 (2011-09-28 03:10:49, 211.206.200.**)
      2. 스토니 1집때부터 쫓아다니고, 쿤타도 참 좋아하지만 하하도 나쁘지 않다 1표요~
        목소리도 그렇고, 나름의 희화화된 느낌으로 컨셉을 잡아가는 것도 좋고요.
        물론 원곡이 정말 정말 좋은 곡이지만 ㅋㅋ

        엄청 잘해야만 인정해주고, 아니면 쓰레기 취급하는건 아니라고봐요.
        뭐 다들 엄청 잘하시겠지만 적어도 나중에 후자취급받기 싫다면
      1. 충치보자기 (2011-09-28 03:06:18, 211.206.200.**)
      2. 리드머 의견들도 별반 차이가 없네요 -_-;;;
        적어도 논리적이어서 이해가 갈 줄 알았는데, 쥬니버나 여기나 ;;

        암튼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TV에서 나오는 이미지로 본인이 하하가 어디까지 알고, 노력했는지를 단정짓는것은 본인 눈과 판단력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음악을 들을줄 아는지 모르는지를 구분하는 것 만큼이나~
      1. nextaR (2011-09-27 23:55:06, 125.177.126.**)
      2. 하하가 뮤지션이 아니라서 이런 행동이 이해된다, 애교로 볼수 있지 않느냐 하시는분들도 몇몇분 계신듯 한데, 예능프로그램에서 하말리라고 자막이 나오고 레게음악이 이상하게 비춰지는 부분들이 있으니 레게 리스너로서는 화나는게 당연한거죠. 솔직히 하하가 뭘 안다고 밥말리를 안다고 떠들어대는지, 밥말리 노래중 한곡이라도 아는지 의문이네요.

        더군다나 뮤직뱅크나 인기가요 같은 프로그램은 나름 우리나라 대중가요 무대중에 큰 무대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말도안되는 음악을 가지고 레게 한답시고 나와서 하는데 대중들에게 하하 = 레게 이렇게 인식될까봐 더 걱정이네요.
      1. yseman (2011-09-27 21:02:04, 111.118.18.***)
      2. 하하가 레게 얘기 하면서 레게음악하는척할때마다 패고싶던데요 진심으로. 그냥 이거 안되면 저거 해보고 저거 안되면 그거해보는 철새뮤지션이랄까 깐족대고 노력없이 뭔가 이루고만 싶어하는 기회주의자의 전형같이 보임. 하하 예전부터 방송에서 말하는거 보면 분명 음악에서 뭔가 하고 싶어하긴 함. 처음엔 힙합하다가 논스톱으로 개그맨도 아닌 연기자도 아닌 그냥 그런 방송인으로 지내다가 무한도전에 나와서 지금만큼 됐는데. 그냥 닥치고 유재석한테 빌붙어서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되도 않는 음악한다고 깝치지 말고. 특히 레게같은 아직 언더나 마이너에서나 들을수잇는 장르 한답시고 깝치는건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노력해온 뮤지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시도고 뭐고 그 시도도 그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해야지 흉내만 내는놈이 하는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ㅣ다.
      1. capca (2011-09-27 16:31:39, 203.241.147.**)
      2. 저는 하하의 이번 행동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 판단의 근본에는 하하는 음악을 본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만약 박명수가 하하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이런 비판을 받을 지 의문입니다.

        하하를 방송인으로 간주하고 생각하면
        전 그냥 뉴올&쿤타의 믹스테잎을 대신 내준 착한 하하라고 봅니다.
        게다 쿤타의 더블링까지 들어간 노래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정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 몇 자 적었습니다.
        안녕-
      1. 오지마요 (2011-09-27 10:40:36, 119.64.166.***)
      2. 07년도 여름에 쿤타&뉴올리언스 2집이 나왔을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쿤타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왔던적이 있죠.당시 여름에 강릉에 놀러갔다가 서울 올라오면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하여튼 그때 하하가 레게에 관해 쿤타한테 이것저것 물어봤었죠.설명도 부탁하고..뭐 대본에 나와있었던 것이겠지만 그때 친해진 듯 싶네요.이후 무도에서 키작은 꼬마 이야기 부르고 하더니 아예 레게쪽을 파긴 파네요.퀄리티 문제는 둘째치고...쿤타,스컬이랑도 친하다고 하고..
      1. Vizualiza (2011-09-26 16:18:28, 121.66.138.**)
      2. 위에 여러 분들 말씀처럼 그냥 방송인이 유명한 곡 원작자랑 같이 함 불러보면서 논다고 보면 편하겠지만
        자기이름 걸고 나온 앨범에 타이틀곡이라고 떡하니 나온것도 좀 코미디스럽긴 합니다.

        그냥 그 코미디스러움을 즐겨라가 컨셉이면 관심있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즐기시면 되겠고
        저같이 원곡에 좋았던 느낌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면 그냥 신경끄면 될거 같습니다.
        저 버전 들으면 좀 짜증이 나니까..
      1. Ndis (2011-09-26 01:00:32, 183.98.229.***)
      2. 건치왕엠씨몽님//하하가 스컬과 꽤나 친한 친구라는 사실을 제가 예전에 스토니 스컹크 팬이였을 시절에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하가 레게를 시작한 시기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전인권씨의 창법을 따라할때 부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키작은 꼬마 이야기'(맞나??) 라는 곡이 나름 히트를 치고 나서 음악적 방향을 그쪽으로 잡은게 아닌가 싶네요,,

        디케이님//그런식으로 생각하니까 정말 편하네요, ㅋㅋ 뮤지션이라기 보다는 예능인인 하하니까요 ㅋㅋ

        어제 새벽에 글써놓고 오후쯤에 한번 밤에 한번 보니가 댓글이 이렇게 달려있네요 ,,, 딱히 하하를 깔려고 쓴글을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하하를 까는 글이 되어버렸고 댓글도 그렇게 달려있네요,, 무튼 디케이님 말대로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ㅋ
      1. Ndis (2011-09-26 00:52:12, 183.98.229.***)
      2. nextaR님// 다른가수가 다른 느낌으로 부르는 곡도 리메이크에 해당되는 군요 오늘 처음알았네요 ㅋ 그런데 하하씨가 부르신것은 새로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뭐랄까 ,,,흠,,, 이런 느낌이네요 ㅋ

        림팬님//공감갈만한 리뷰네요,, 차라리 하하가 처음부터 뮤지션이라는 길을 걷지 않고 예능에서 시작해서 uv같이 즐거운 음악, 대중들과 좀더 소통할수 음악을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즐러님//그러고 보니 하하 무대를 보고나서 하하가 딱히 못했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네요,,

        손명환님//하하가 예능에서 하도 레게음악을 표방하고 그러길래 하하가 정말 레게 아티스트가 되려나보다 하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제생각이 여기까지 오게 된것 같네요,,
      1. 디케이 (2011-09-25 20:56:03, 121.169.212.**)
      2. 너무 다들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듯. ㅋㅋㅋ...

        하하가 언제부터 뮤지션이었는데요. 그냥 방송인이지. ㅋㅋ.

        쿤타씨를 키작은 꼬마이야기 에서 피쳐링하면서 하하가 아마 알게되지 않았나 싶은데

        뭐 쿤타 쪽이야 (뉴올쪽인가..? 뭐 암튼) 저작권료 수입발생해서 좋고

        하하도 좋은 곡 부르게 되서 좋고 뭐 상부상조죠.

        하하가 진지하게 앨범 내지 않는 이상 우리도 진지하게 반응할 필요없잖아요.

        무한도전 앨범 발매할때 우리가 비평을 기다리지 않듯이. 그냥 웃고 즐겨요 ㅋㅋ...
      1. piano (2011-09-25 20:34:25, 180.68.107.***)
      2. 예능에서 형이 레게를 알아? 이런소리하면 좀 오그라들긴 하더군요
      1. 건치왕엠씨몽 (2011-09-25 19:19:29, 114.203.128.***)
      2. 제가 레게음악에 조예가 깊진 않지만, 나름대로 레게 느낌 잘 낸다고 봅니다.

        메인스트림에서 레게라는 장르를 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장하네요.

        물론 하하가 레게를 택한 이유가 이 장르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거나 그런 게 아니라,

        가창력이 형편 없고, 소리 지르면 쫙쫙 갈라지는 그 소리가 레게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결합한 거 같지만 말이죠.
      1. 손명환 (2011-09-25 19:12:59, 211.104.204.**)
      2. 그런 번안곡? 이라고하나 그런거많아요.
        그 브아걸에 나르샤도 라디꺼 그대로 사서쓰잖아요.
        하하는 아티스트라기보다 대중가수고 정당하게 대가를주고 곡을사서부르는건데 뭐 큰 문제가있나싶네요
      1. 위즐러 (2011-09-25 18:59:21, 211.108.38.***)
      2. 하하가 음악에 대해 노력이 없어보이긴하죠 (물론 본인의 노력은 알수없지만)
        노래를 못하기도 하고 하지만 하하가 음악의 끼가 없는건 절대아님
        그야말로 능력은 없는데 끼는 넘치는 경우
        감각도 있고 박자감도 있음 심지어 무대에서 그루브도 잘살림
        사실 레게를 하기엔 듣기싫은 목소리를 내는것도 사실이고
        목소리를 일부로 만들어 쫘서 레게음악을 하는것보단
        예전처럼 저음을 살려서 쉬운비트의 힙합음악을 하는게 더 나을텐데
        좀 안타까움 ...
        주변에 좋은 아티스트들도 많은데 .. 참 상황은 좋은데 뭔가
        레게의 방향을 제대로 잘못탄 케이스 같아요
      1. 누에군 (2011-09-25 17:27:50, 211.104.97.***)
      2. 그게 원래 쿤타 노래였군요 ㅎ
      1. 림팬 (2011-09-25 09:15:03, 110.12.76.***)
      2. 예​능​적​ ​감​각​과​ ​음​악​적​ ​감​성​은​ ​엄​연​히​ ​구​분​ ​되​야​한​다​.​
        ​최​근​ ​T​V​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의​ ​얼​굴​값​과​ ​대​비​해​
        ​지​금​까​지​의​ ​음​악​적​ ​행​보​를​ ​돌​이​켜​ ​보​게​되​면​.​.​.​ ​우​선​
        ​힙​합​ ​그​룹​인​ ​[​지​키​리​]​를​ ​통​해​ ​보​여​준​ ​역​겨​우​리​ ​만​치​ ​수​준​낮​은​ ​음​악​성​
        ​그​리​고​ ​평​가​절​하​ ​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솔​로​ ​앨​범​들​.​
        ​그​렇​게​ ​갑​자​기​ ​나​타​난​ ​레​게​ ​음​악​으​로​의​ ​회​귀​.​
        ​아​무​런​ ​연​관​성​도​ ​음​악​성​도​ ​찾​아​ ​볼​ ​수​ ​없​고​
        ​특​히​나​ ​예​능​에​서​는​ ​자​신​의​ ​음​치​를​ ​하​나​의​ ​수​단​으​로​써​ ​활​용​만​ ​했​으​니​
        ​음​악​은​ ​1​5​분​만​ ​있​으​면​ ​만​들​수​ ​있​다​는​ ​자​칭​ ​가​수​ ​박​명​수​와​ ​더​불​어​
        ​예​능​이​ ​만​들​어​낸​ ​가​수​라​고​ ​밖​에​ ​말​ ​못​하​거​니​와​ ​들​을​ ​가​치​조​차​ ​없​는​ ​그​런​ ​앨​범​이​ ​아​닐​런​지​.​
        ​부​활​의​ ​김​태​원​이​ ​그​랬​었​지​.​
        ​예​능​을​ ​하​는​ ​나​ ​자​신​의​ ​눈​빛​은​ ​내​가​ ​음​악​을​ ​통​해​ ​보​여​줘​야​ ​하​는​ ​무​엇​인​가​가​ ​있​음​에​ ​보​일​ ​수​ ​있​는​ ​것​ ​이​라​고​.​
        ​어​쩔​수​ ​없​이​ ​예​능​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음​악​을​ ​알​려​야​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어​쩔​수​ ​없​이​ ​무​능​력​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예​능​을​ ​통​해​ ​만​회​하​는​ ​사​람​도​ ​있​네


        어떤분의 하하 - Rosa 평입니다.
        많이 공감 가는글이라 옮겨왔습니다.
      1. 림팬 (2011-09-25 09:14:58, 110.12.76.***)
      2. 근데 대한민국에서 가수를 본업으로 하는 프로들중 하하보다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거기다가 하하 짬밥이 주석,가리온이랑 비슷한걸로 알고있는데.. 98,00년도에 힙합 엘범으로 Full-Length를 발매했으니..

        가수라는 사람이 이렇게 음악적인 노력도 안하고 발전도 없는거는 진짜 처음보네요
        뭐 이 글을 보고 네놈이 어떻게 하하가 노력 하는지 안하는지 아냐고 말씀하실수도 있는데 이 양반 3~4년동안의 결과물이라고 내놓은것들이 거의 대부분이 절망적인 수준의 작품들인데.. 이정도면 그냥 놀면서 음악하는거라고 봅니다
      1. 김인욱 (2011-09-25 08:06:56, 203.226.204.***)
      2. 하하 곡에 타이거 제이케이 피쳐링햇을땐 뭔가 구찌메인 엘범에 번비가 피쳐링한 그런 느낌
      1. 김인욱 (2011-09-25 07:59:54, 203.226.204.***)
      2. 하하같이 얄팍하게 구는 새끼 참 싫음
        땨때로 다른 뮤지션들이 가깝게 지내고 피쳐링 해주는거 보면 짜증나요
        특히 타이거 제이케이
      1. 김인욱 (2011-09-25 07:58:30, 203.226.204.***)
      2. 쿤뉴 입장에서 열심히 만든 노래를 다시 알리고 싶은 마음도 뷴명히 있었겠죠 쿤타가 더블링도 다 다시 쳐줬던데 아니면 만족스런 수입을 했던가요. 그래도 양쪽 다 마음에 안들어요
        하하새끼는 진짜 뭣도 아니고 목소리 맛간게 전부인데
      1. 림팬 (2011-09-25 01:27:42, 110.12.76.***)
      2. 하하는 참 음악 편하게 하는듯...
      1. nextaR (2011-09-25 01:10:41, 125.177.126.**)
      2. 같은곡을 다른가수가 부르는것도 리메이크의 일부죠. 오히려 같은 곡을 리메이크하면 두 사람 실력차가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나요. 그 점 때문에 하하가 더 까이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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