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끝난 수험생의 하루
- nextaR | 2011-12-03 | 7,880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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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기상
12시~6시 컴퓨터게임
6시~12시 친구만나서 노래방 당구장
12시~새벽3시 영화감상
새벽3시 취침
완전 백수건달의 전형을 제가 보여주네요. 아직 수시가 발표도 안됬고 정시는 지원도 안했으니 맘이
무거운데요. 그래도 계속 놀게되네요. 아 12월 한달은 계속 이런 일과의 반복이 예상되는데 뭔가 유익한
취미생활 없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어제 실용음악학원 가서 재즈피아노 취미반 하나 등록했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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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1-12-05 18:43:26, 168.120.97.***)
- 1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배우는게 더 좋으실거에요ㅎㅎ
저는 피아노랑 디제이레슨을 둘 다 동시에 해봤는데
확실히 제 생각엔 디제이레슨이 더 효과적이고 나중에 음악도 굉장히 넓게 들리더군요.
좋은 디제이분 만나시면 정말 좋은게 단순히 돈만 주면서 다니는 학원이 아니라
돈은 그저 옵션이고 좋은 분한테 좋은 음악을 계속 듣고 배우고 할 수 있는점이
정말 좋더라구요~~! ^^
근데 결국엔 저도 역시 몰래 다니던 학원이여서 그런지
두달동안 굶고는 못다니겠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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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aR (2011-12-03 22:46:25, 125.177.126.**)
- E-Dub/ 레슨강사 구해서 1:1 문의 했는데요 주1회 1시간 한달하는데 16만원 이라네요. 재즈피아노랑 비슷한 가격인데 이걸 해야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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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n (2011-12-03 21:57:28, 211.172.60.***)
- 헬스는 어떤가요 하루에 두시간만 투자하면
운동버릇들고 좋을텐데말이죠
전 독학하던 복싱을 다녀볼까도...
빈지노 몸매인 제 체급이 어떨지는
좀 좌절스럽지만요
공감되는 생활패턴이네요ㅋㅋ
특히 새벽 3시 취침 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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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b (2011-12-03 21:33:21, 14.32.113.***)
- 믹싱이나 스크래칭은 따로 가르치는 곳이 있죠..클럽디제이들이나 국내 뮤지션들 백업 디제이들이 따로 수강료를 받고 많이 가르칩니다. 알아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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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aR (2011-12-03 21:32:04, 125.177.126.**)
- VJ/ 일주일하고 3~4일만에 화이트칼라 시즌1,2,3 을 다봤어요...친구가 브레이킹 배드 추천하던데 그것도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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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BEE (2011-12-03 20:54:30, 211.195.119.**)
- 전역해도 별다를건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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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J (2011-12-03 20:08:32, 220.92.33.***)
- 미드보세요... 나중에 아 그 때 정말 감사한 분이 미드 보라고 했었지... 이러실 날이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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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aR (2011-12-03 16:46:14, 125.177.126.**)
- E-Dub/안그래도 음악학원가서 그런 장르의 음악도 가르치는지 물어봤는데 없더라구요. 근데 해본거라곤 FL로 간단하게 몇마디 만든거 뿐인데 한달안에 그걸 제대로 배울수 있을까요. 입문하다가 끝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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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b (2011-12-03 16:03:40, 14.32.113.***)
- 스크래칭이나 믹싱 배워도 재밋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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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ou (2011-12-03 15:08:33, 14.42.209.***)
- 새벽 5~6시 취침
오후 3시 기상 이후 브런치
이후는 컴터, 티비, 심슨, 친구만나기, 과외하기, 영화
재수할땐 수능끝나면 일본어 마스터하고 가사도 존나쓸꺼고 작곡도 손대보고 할랫는데
이건 완전 백수가 아닌 폐인, 잉여가 됐네요 ㅠㅠㅠ
근데 님도 남자시니까 좀있으면 다 군대가요
그전에 친구들좀 만나세요 재수때 다 떠나서 지금은 몇명 안남았네요 ㅠㅠ
그럼 이만 전 또 알바천국을 뒤져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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