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음악을 듣는 몆몆 대중들....
- 형만 | 2011-12-10 | 7,149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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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한 거겠지만
버벌진트의 노래들중 좋아보여.기름같은 걸 끼얹나는 잘 알고 즐겨듣는데 투올더힙합키즈와 2008 대한민국은 잘 모르고 알아도 별로 안듣는다
슈프림팀의 노래들중 나만 모르게.왜.그땐 그땐 그땐은 잘 알고 즐겨듣는데 언더시절에 한 피쳐링.믹테곡들은 잘 모르고 알아도 별로 안듣는다
힘든건 알지만 오버랩퍼들이 좀 대담해졌으면 합니다
타이틀곡은 그냥 리얼 씻으로 존나 강한느낌나는 쿵쾅쿵쾅 하드코어 힙합이나 비트가 강렬한 뿅뿅사우스 힙합 ㅋㅋㅋ 망하건 간에 대중들 의식하지 말고 어릴때부터 부자집인(재벌이거나) 오버랩퍼라면 한번 도전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물론 우리나라에 이 좃같은 심의에 맞춘 가사
용감한 형제의 인터뷰 중에서
용형: 타이틀곡은 어쩔 수 없이 “별이 빛나는 밤에”, “토요일 밤에”와 같은 댄스곡을 주지만, 서브 곡들은 정말 힙합음악을 많이 넣었거든요. 근데 대중들은 그걸 안 들으니까 아쉽죠. 가요계 현실이 그래요. 그런 세련된 힙합 음악을 만들어도 제작자가 안 받아들여요, 일단 회사에서 잘 돼야 하니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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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I HAOZI (2011-12-21 22:01:19, 218.101.236.**)
- 생각해보니 일본이 그나마 힙합이나 하드코어 시장이 정착이 잘 됐다고 생각하네요
(비록 언더지만)
아니 아시아 중에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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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12-11 14:18:26, 59.28.169.***)
- 저도 땡땡땡 랩은 괜찮게 들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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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1-12-10 16:29:08, 76.172.149.**)
- 미국래퍼들도 못하는 걸 한국 오버래퍼한테 기대하는 건 좀 무리지 않을까요 ㅋㅋ
미국래퍼들이 하드코어씻으로 나오는 건 그나마 시장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시장규모에 맞춰서 만듭니다.
안타까운 점은 우리나라엔 하드코어씻을 위한 시장이 없다는 거겠죠 ㅋㅋ
근데 솔직히 그런 하드코어한 가사가...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지도 의문이네요
사랑이나 놀자, 힘내자가 사실 우리네 일상에 더 밀착되어있지 않나요
얼토당토않게 미국 흉내낸 하드코어보단 그런 가사가 낫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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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만 (2011-12-10 13:24:19, 111.118.33.**)
- 검은콩/ 당연히 공중파 음악프로에 나왔죠 ㅋㅋ
비트도 강하고 랩도 괜찮았는데 가사의 주제가 놀자 라서 (오버랩퍼들의 타이틀곡의 주제가 대부분 사랑 or 놀자 or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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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uino (2011-12-10 11:44:44, 92.73.178.***)
- 땡땡땡 랩은 꽤나 괜찮지 않았나요?
슈프림팀 앨범자체는 실망스러웠던 사실이지만
랩실력 특히 이센스 랩은 정말 좋았었는데.
믹스테잎때보다 랩이 더 나아졌다고 생각해서 솔로앨범 엄청 기대했었는데
대마초...... 돈 좀 벌더니 배가 불렀나봐요.
믹스테잎 때 총 쏘고 약 팔면 욕하라더니
완전 팬이지만 이번에 정말 실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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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콩 (2011-12-10 04:54:09, 114.206.48.***)
- Becks/ 땡땡땡은 정말 일본어로 간지 자체였죠 ㅋㅋ 곡의 도입부에서부터 풍기는 포스가 ㅋㅋ 반면 제가 듣기에 랩은 별로였었네요 근데 땡땡땡으로 공중파에서도 방송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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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1-12-10 02:16:13, 59.28.169.***)
- 그나마 '땡땡땡'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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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콩 (2011-12-10 00:32:14, 114.206.48.***)
- 망하고 자시고가 아니라 공중파 음악방송 PD들이 아예 출연을 시키지 않을걸요
좋아할만한 곡도 아니라 판단할테고요 ㅋㅋ
괜시리 멜로디가 유려한 곡들을 방송에 내보내는게 아닐겁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공중파처럼 전국민이 시청하는 티비에 강한 음악을 틀려고 하지는 않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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