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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크 쪽 음악을 입문하려 하는데.
    Truble Makerz | 2012-01-25 | 11,926 Reads | 0 Thumb Up


     

    요즘 포크 음악에 필이 꽂혀서 포크음악을 입문하려 하는데
    어느 아티스트의 무슨 앨범부터 들어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 ;
    판매점에서 알바하는 형들한테 물어봐도 도통 모르는 이야기만 하시고…

    리드머의 느님들! 저를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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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성호 (2012-01-26 23:32:16, 218.233.48.**)
      2. 아, 본 이베르도 강앤뮤직 입니다. ㅎ
      1. 조성호 (2012-01-26 23:31:38, 218.233.48.**)
      2. Either/Or - 이 음반에 Between the bars

        그리고 엘리엇 스미스 음악이 쓰인 [굿 윌 헌팅]이라는 영화 보세요.
        엄청 좋은데, 음악도 참 좋은.

        거스 반 산트가 엘리엇 스미스를 너무 좋아해서요 ㅎㅎ

        아, 그리고 MTV언플러그드 음반(혹은 음원)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들어보세요.
        특히 [Nirvana] 언플러그드 강추 합니다!

        그리고 강앤뮤직에서 엘리엇 스미스 음반 라이센스로 최근에 나온것은 구할 수 있고,

        본 이베어 말고 본 '이베르' 라고 향뮤직에 검색하시면 라이센스로 구할 수 있습니다.

        본 이베르 두번째 음반은 완전 정통 포크는 아니고 여러 사운드의 총집합 입니다.

        2011년 최고의 해외음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1. Truble Makerz (2012-01-26 11:33:06, 175.196.237.***)
      2. euronymous / 그렇네요, 난감한 질문이네요 ; 저는 어쿠스틱 기반의 서정적인 느낌을 좋아합니다 !

        Archetype / 본 이베어의 음반은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

        오이 / 엘리엇 스미스는 Between the bars 를 웹에 검색해서 들어봤는데 수록된 앨범이 뭔가요 ?

        조성호 / 감사합니다 ㅜ 속이 뻥뚫리는 기분이네요 !
      1. 조성호 (2012-01-25 22:58:07, 218.233.48.**)
      2. 정태춘.
        김광석.
        안치환.
        서유석.
        한대수.
        양희은.
        김민기.
        송창식.
        김두수.
        김의철.
        밥 딜런.
        조안 바에즈.
        닐 영.
        톰 웨이츠.
        조니 미첼.
        제프 버클리.
        팀 버클리.
        다미엔 라이스.
        트레이시 채프먼.

        정통 포크라고 하기엔 힘든 음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크스틱 기타로 연주하는 뮤지션들 입니다.
        물론 각 뮤지션(올드 음악인)의 초창기에는 하모니카와 통기타로 만들어 낸 정통 포크 스타일의
        음악도 있기는 합니다.
        포크는 컨트리하고도 융화가 잘 되었고, 블루스 스타일도 많이 있습니다.
        하모니카 통기타 바이올린 등....

        위에 추천드린 뮤지션은 다 들어본 뮤지션이고요.
        골라서 들어보세요.
      1. 오이 (2012-01-25 21:55:25, 175.115.46.**)
      2. 글쎄요, 이미 들으셨던거 나열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지만ㅎㅎ 입문용이라면 팝적인 느낌이 강한 엘리엇 스미스나 데이빗 그레이, 하위데이, 벨앤 세바스찬등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구 포크 클래식으로는 닉 드레이크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ㅎㅎ
      1. Archetype (2012-01-25 19:10:12, 112.170.109.**)
      2. 작년 가장 히트쳤던 본 이베어 들어보세요. 저도 포크쪽엔 견문이 되게 좁아서...

        그런데 이번에 반디에라에서 재발매된 chuck & mary perrin도 굉장히 좋아요. 6,70년대 남매인데 애시드 포크의 시초로 알고 있어요. 노래들이 하나같이 평화롭고 청아합니다. 핫트랙스가서 2만원주고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1. euronymous (2012-01-25 16:47:54, 183.102.139.**)
      2. 당연히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흑인음악을 좀 듣고 싶은데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요?'

        이런 물음과 다를 바가 없거든요.

        물음 자체에 잘못이 있는 건 아닌데... 범위가 너무나 넓습니다.

        포크라 분류되는 음악들은 일단 시대별로 스타일이 다르고

        국가별로도 다르며 인종별로 다르기도 하고... 심지어 다른 장르와 뒤섞이기도 합니다.

        일단 어떤 스타일의 포크 음악을 좋아하시는지 입맛을 밝혀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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