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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요즘 괜히 힙부심이 드네요
    Aquino | 2013-03-18 | 11,139 Reads | 2 Thumb Up
    요즘 가요프로 오디션프로를 보게 되면 확실히 젊은 가수들 곡에는 힙합의 라임의 요소가 많이 나타나더라고요. 뭐 노래 못하는 애 그룹에 끼워넣으려 어쩔 수 없이 넣는 랩이 있기도 하지만.....

    특히 이번에 케이팝스타 오디션 프로에서는 랩을 중심으로 하는 참가자도 많이 보이고 요즘 되게 흥하고 있는 악동 뮤지션의 곡에서도 라임을 이용한 가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심사위원 셋 모두 라임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일단은 가요계에서도 라임이 꽤나 중요하게 다루어지긴 하나보더라고요.

    뭐 언어학(?)적으론 한국어엔 라임이란 개념이 없다고도 하지만 음악에 맞게 뭔가 다른 방향으로 라임이 생긴것 같고, 구리던 좋던간에 어쨌든 랩이 계속해서 생활에 침투하는 게 힙합까진 아니더라도 랩의 대중화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좋은 힙합은 좋은 랩퍼가 만들어주면 되고 친밀감은 아이돌들이 만들어주면 되고 ㅋㅋㅋㅋㅋ

    뭐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ㅋㅋㅋㅋㅋ 이러한 개념들이 특히 힙합씬에선 자주 다루어져왔고 발전돼왔다는 사실이 가끔은 왠지 힙부심을 부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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