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과연 이런 뮤지션이 또 나올까요?

초기 앨범들에서 레게 펑크 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면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그가 9집 이후 음악적 슬럼프를 격으면서 내놓은 이 10집

당시 영화 레이를 보고 음악적으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소울 재즈를 기반으로 내놓은 앨범인데요 (타이틀곡 뮤비도 그 영향을 받아 제작했다고 하는군요)

10집도 9집과 마찬가지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김건모의 넓은 스팩트럼과 재해석 능력을 볼 수 있는 앨범이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건모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