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진심이 느껴지는 UMC의 3집
- 힙합성자 | 2010-11-24 | 11,723 Reads | 5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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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혹시 카녜가 들어왔을까 싶어서 핫트랙스를 갔더니,
노란 UMC 3집이 꽤나 눈에 잘 띄이게 뉴릴리즈에 올라가 있더군요.
사실 2집은 나온지 한 5달 되서 알았나..
무튼 카녜는 없길래 UMC를 집어 왔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이 왜 싫어하시는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왜 좋아하시는지 잘 알고 있지만,
이번 앨범은 정말 진심을 다해 만든 앨범,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쏟아낸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고,
1집 2집과는 또 다른 비트 위에서 좀 더 자유롭게,
심지어는 각운도 동원해 가며 유려하게 내뱉습니다.
주제는 정치에서 사회, 매춘, 사랑까지 1,2집에서 그래왔듯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끄집어 내서 눈 앞에 들이대고,
베스트 트랙은 "사랑은 재방송"
90년대에 대한 추억을...토크박스 연주와 함께 UMC스런(?) 감성으로 상당히 대중적인 트랙을 만들어 냈습니다.
(뭐 그래도 방송에는 못나올겁니다, 비속어는 매 곡마다 다 조금씩이라도 섞여 있어서;;;)
아쉬운 점이라면 비트가 비슷비슷한 트랙이 꽤 있다는 점 정도?
UMC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 같네요.
갠적으론 가리온 2집 보다 더 많이 플레이할 것 같네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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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gun (2010-11-26 22:20:25, 124.80.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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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온다 (2010-11-25 23:10:28, 182.208.83.***)
- 진짜 예민하시네요. 그냥 아닙니다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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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은 (2010-11-25 22:33:31, 59.22.59.***)
- 제가 왜 그런 질문을 드렸는지는 분명히 최초의 댓글에 적어두었고,
민감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면서 물어봤다고
생각하는데
찔려서 그런 질문을 한다.. 문제가 있다.. 코갤을 하냐니..
굳이 얘기를 한 목적은 괜시리 찝찝한 기분을 풀기 위해서였는데
왠지, 감정만 더 상하는 것 같군요.
좋습니다. 아니라시니 아니겠죠.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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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온다 (2010-11-25 22:16:27, 182.208.83.***)
- 광은님 찔리라고 쓴 글이 아닌데 찔리셨나요?
전 그냥 논쟁에 불필요한 의견은 보고 싶지 않아서
양비론이라고 한 것 뿐이죠. 사실 이전투구가 맞죠.
어쨋든 광은님이 접때 쓴 게시물들을 다시 보시고
제가 뭐라고 답을 달았나 보시길.
그것 말고는 없습니다.
근데 움찔 하셨다면 좀 문제가 있다고 사료되네요.
혹시 코갤 같은거라도 하시나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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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은 (2010-11-25 21:32:43, 221.148.243.***)
- 아마 제 댓글을 보신거 같은데 답이 없으시군요 댓글 한번 쓰는게 힘든일도 아니고 피차 불쾌한 오해가 생길수도있는 여지는 없앴으면 하는데요.. 게속 답이 없으면 저를 공격한말로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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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온다 (2010-11-25 21:05:54, 182.208.83.***)
- 어우 좀 찔렸나 보네. 댓글을 3개나 달았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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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luckyg (2010-11-25 20:42:16, 121.131.95.***)
- 누가 왓비인지 모르겠네염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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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1-25 10:25:04, 210.204.173.**)
- 저는 정말 조용히 생각도 하지 않고 지냈는데 이 댓글을 보고.. 죄송합니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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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성자 (2010-11-25 10:23:19, 175.209.144.***)
- 두 분 다 그만 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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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1-25 10:18:41, 210.204.173.**)
- 동주씨.
저 방금 UMC 3집 구입했어요. 꺄! *^^*
나 정신병자 취급 계속 해주세요.
어중간하게 멈추지 마시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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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1-25 10:17:18, 210.204.17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둥이
'개싸움'에 대한 열정, 밑도 끝도 없는 인격모독과 거짓말은 초필살기.
난 순식간에
UMC에게 3000원을 빌려주고 못 받은 놈,
직업도 없이 집에서 타자치는 잉여인간이 됨.
조용하다 싶었더니 고작 이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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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s (2010-11-25 09:06:02, 122.34.200.***)
- 무슨 저따위 이분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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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0-11-25 07:07:24, 76.90.55.***)
- 잠온다님 제발 자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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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ymous (2010-11-25 06:43:56, 122.153.105.**)
- 잠온다님
이번 댓글은 타이밍이 좀 그러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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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은 (2010-11-25 01:36:10, 59.22.59.***)
- 잠온다님/
인터넷상에서의 단편만을 보고 어찌 그리 사람을 극단적으로 단정짓는지요?
보는 입장에서 좀 불편하군요
그리고 또 하나 불편한게 있다면,
저번에 님하고는 게시판에서 잠깐 마찰도 있었고,
또 본문과 그다지 연결이 되지 않는 댓글을 제 댓글 바로 밑에 달아서 왠지 찜찜한 마음이 드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보는 겁니다만
혹 사심을 품고 음악을 듣는 부류의 1이란 건 저를 두고 하는 얘기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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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학자 (2010-11-25 00:16:00, 112.121.28.**)
- 글 잘 읽었고요. 리플이 좀 걸리네요. 싸우지 마셨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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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성자 (2010-11-25 00:12:10, 211.177.94.***)
- 아;;;;; 논란은 이제 그만 ㅡㅜ
이러려고 쓴 글이 아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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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보이 (2010-11-25 00:05:53, 118.33.85.**)
- 어이쿠 유엠씨 싫어하면 사심 품고 음악 듣느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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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온다 (2010-11-24 23:44:22, 182.208.83.***)
- 좋아하는 사람 = 사심없이 음악을 듣는 이들.
싫어하는 사람 = 음악을 사심품고 듣는 애들.
사심품은 애들의 부류.
1. 장난끼 있는 식자의 아는 척 하고 싶은 순수함이 아닌
타인의 지식을 도용하여 뽐내는 저속한 부류들.
얘네들이 말하는 것 중엔 자신들이 발견해냈거나
스스로 깨우친 건 하나도 없음. 오리지날이란 게 없단 얘기.
고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고민이 있는 척 하는 애들이며 실제로 토론을 해보면 아는게 쥐뿔도 없으며
예의바른 척 하는 말투를 쓰나 예의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2. 문화에는 규칙이 존재하며 그것은 자신이 알고 있다 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도현.
초등학교를 자퇴했어도 연령에 맞는 지식과 학문을 쌓아야 하는데
28살이 되도록 직업도 없이 이 싸이트 저 싸이트 돌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umc를 깔 수 있을까 궁리하는 왓비컴즈 같은 녀석이다.
보름간 지켜본 결과 음악도 좆이었고 글도 좆이었고 지식도 좆이었다.
고로 좆같은 놈.
문화와 규칙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데 지 맘에 드는 단어들이라고
막 쓴다.
"문화의 규칙을 파괴하는 umc." 이게 말이 되는 문장인가?
라임을 알기 전에 단어의 뜻부터 알아라.
일반적으로 문화는
인류의 지식·신념·행위의 총체
① 구미풍(歐美風)의 요소나 현대적 편리성(문화생활 ·문화주택 등),
② 높은 교양과 지식, 세련된 생활, 예술풍의 요소(문화인 ·문화재 ·문화국가 등)
③ 인류의 가치적 소산으로서의 철학 ·종교 ·예술 ·과학 등을 가리킨다.
3. 끝으로 얘네들은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신경이 없어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벌레들처럼 죽을때나 되어서야 "아 난 이제 죽는구나" 하고
깨닫는 부류들. 답이 없다. 그러나 나는 지장보살의 자비처럼 그들을 구도한다.
피이스 앤 원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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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은 (2010-11-24 21:01:55, 59.22.59.***)
- 오 유엠시가 각운을 사용해서 랩메이킹을 했다니.. 결과물이 무척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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