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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밟고 일어서' 가사에 대한 질문입니다.
    밀두리 | 2011-07-10 | 11,191 Reads | 1 Thumb Up

    제 귀를 사로 잡은 곡입니다.

    저에게는 렉스와 매타의 이번 앨범 한곡, 한곡은 신나는 선물이예요~

    헌데.. 앞의 세곡은 가사의 의미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반면

    밟고 일어서는 잘 모르겠네요...

    가사를 느끼면서 듣는 타입이라서요..

    일단 보도기사인데요.




    META와 WRECKX의 네 번째 싱글 "밟고 일어서! (ROCK ON)"는 MC META의 ALTER EGO MC들인

    SINTAGS, EZX-T가 함께 하는 곡으로 세 캐릭터들을 통해 '미움' 이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 힙 합
    씬에 만연한 미움이란 게 어떤 의미인지 이 곡을 통해 조금은 재밌는 느낌으로 풀어놓고 있다. META는

    듣는 청자들에게 다양하게 해석되기를 바라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디스전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힙합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인지...

    노랭이 영감님 sintags와 신인 EZX-T의 대화를 보면 커뮤니티 이야기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들리시는가요??












    제목: 밟고 일어서! (ROCK ON) FEAT. SINTAGS, EZX-T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도입부]

    난 가졌어 내 자신감 널 무너뜨려

    난 가졌어 내 자신감 널 쓰러뜨려

    난 가졌어 내 자신감 널 무너뜨려

    난 가졌어 내 자신감 널 쓰러뜨려

    넌 빠졌어 니 빈자리 이젠 쓸어버려

    넌 다 졌어 니 빈자리 이제 쓰려 쓰려

    넌 빠졌어 니 빈자리 이젠 쓸어버려

    이제 내가 널 가졌어 내가 스며들어


    [1절 MC META]

    외쳐라 내 소리를 이 길의 진짜 인도자

    옳바른 소리를 잊지마 니가 날 믿고자

    바란다면 바란 대로 말한다면 말한 대로

    말 안돼도 말한 대로 하란 대로 가는데로

    흘러흘러 내가 도착한 데가

    세파와 세파 또 렉스와 메타

    전쟁과 평화? 아니 평화 위한 대가

    또 무슨 말을 뱉나? (너무 느리댔나?)

    막 막 가자고? 나 막막 가자고!

    나 따따블로 잡자고 또 잠자코 있는

    사자의 콧털을 뽑자고

    어디 한번 보자고 니 뒤를 한번 보라고

    어디 한번 지껄여 보라고!

    내 막판 배수로는 막막 막지마

    내가 나가나 봐봐 누가 내 팔을 잡나봐

    누가 잡나봐 어디 잡아봐 속도를 모두 따라가

    어서 다다 모두 나를 따라와


    [DJ WRECKX 후렴]

    (SCRATCH)


    [2절 SINTAGS]

    필승의 조건? 약점을 알아야 돼

    움직임을 잘 봐 넌 좀 더 빨라야 돼

    실력의 차이란 것? 정말 잘 봐야 돼

    전략이 없다면 넌 진짜 바보가 돼

    바보가 된 너? 그냥 짐 싸고 내려 가

    이 판의 순위는 뭐? 상관없어 내려와

    (이봐봐, 신택스 넌 그냥 집어쳐)

    뭐? 이것봐, 난 정말 이런게 싫었어!

    무의미한 비판 비난 상처 받았어? 미안

    그래면 끝? 아니 아니 비난 또 비방

    한마디로 지랄과 지랄 자기 자신만 기만

    왜 자꾸 반복되니 아까운 내 시간

    무한반복 무엇 때문에? (상관없어 너 한테는)

    무한반복 너 때문에? (상관없어 너 한테는)

    무한반복 나 때문에? (상관있어 너 한테는!)

    무한반복 상관없어 바로 너 때문에!


    [후렴]

    니가 맞았어? (아) 내가 맞았어? (아)

    맘에 안들어? (아) 밟고 일어서! (X4)


    [3절 EZXT]

    이거 정말 멋진걸? 넌 내 스타일이야

    놀리는 게 아냐 넌 멋진 먹잇감이야

    우린 진지하게 대화 나눠 볼 참이야

    남이야 상관없어 난 널 아니까

    (에이, 진짜 넌 언제나 이런 식이야)

    이게 내 방식이야! 무슨 상관이야?

    (내가 널 계속해서 망치니까)

    떡밥 풀 때 물어 무식한 이 아이야

    바라던 건 모든 게 무너지는 것

    두번 다시 일어나지 못해 우는 것

    이제 우는 걸로 끝이 아냐 잃은 건

    아무 것도 없어 알아? 서로 지는 것

    검게 칠한 가면 뒤로 너를 숨겨

    천둥번개 꿈을 지워 선을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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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밀두리 (2011-07-15 22:07:12, 112.16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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