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Korean] 메타와 렉스 뉴 싱글 무까끼하이
    덕구 | 2011-07-22 | 14,343 Reads | 15 Thumb Up


    진짜 메타형은 리스펙 할 수밖에 없네요..귀가 뻥뚤리는 느낌..

    15

    Scrap This!

    • Spread This!
    • Twitter me2DAY Facebook
    • Comments
      1. LAW (2011-07-25 15:07:19, 211.49.240.**)
      2. 이건 진짜 올해의 베스트 싱글이다. 퍼킹 리스펙!
      1. Ky-Sun (2011-07-25 12:05:59, 121.151.58.***)
      2. 메타 대구사람으로 알고잇어요 아니면 말구 ㅋ..
      1. 아토피 (2011-07-25 00:06:48, 43.244.41.***)
      2. 이거 진짜 너무 좋아서 제 아이디 '디비보이'로 바꾸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메타 형님은 출신이 어디신가요? 아시는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ㅎㅅㅎ
      1. 박현석 (2011-07-24 01:38:28, 61.98.118.**)
      2. 리드머 싸이트 개편된 후에 왠만하면 리플안달고 눈팅만 해왔는데...
        로긴하게 만드는 링크네요.... 정말 최고인건 알았지만~
        국내힙합에서 이렇게 음악으로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는 인물도 드물듯...

        Thumb up!!!!!!!!!!!!!!!!!!!!!!!!!!!!!!!!!
      1. LAW (2011-07-24 00:42:08, 211.49.240.**)
      2. damn!!!!!!!!!!!!!!!!!! 존나 신선하다. ㅋㅋㅋㅋ

        비트도 존나 real shit
      1. 브루클린 (2011-07-23 23:20:43, 119.71.203.***)
      2. 한국힙합에 한 획을 그었다고 보고싶습니다..
      1. 마초매직 (2011-07-23 23:07:57, 125.142.96.**)
      2. 메타형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아니무슨 처음부터 이정도 완성도로 터뜨려서
        다음사람들 시도 못하게할려그러나 ㅋㅋ
      1. yesseayall (2011-07-23 14:15:06, 219.174.79.***)
      2. 넘버원엠씨
      1. Meth (2011-07-23 12:26:17, 99.237.208.***)
      2. 정형돈 유행어 한번 따라해보자면.. 스윙스 보고있나?ㅎ 이게 자타공인 한국힙합 올타임 넘버원 엠씨의 간지입니다. 입으로 싸이에서 트위터에서 "나 잘났다 내가 짱이다 이번 앨범 명반이다 내가 한국에서 랩 제일 잘해, 인정안하는 사람은 전부 헤이터 내가 짱" 이런다고 그게 진실이 되는게 아님.

        진정한 최고는 말로 이러쿵 저러쿵 구차하게 늘어놓지 않음, 다만 실력으로 증명할 뿐. 메타는 1세대라서 리스펙하는게 아님.. 실력으로 최고니까 리스펙.
      1. Vizualiza (2011-07-23 10:56:08, 61.110.93.***)
      2. 이건 클래식이네요
      1. 밀두리 (2011-07-23 10:49:23, 112.167.187.**)
      2. 아토피님/

        고맙습니다!! 캭캭캭~

        '디비보이'가 정확하게는 '뒤져보니'가 맞을 거예요^^
      1. howhigh (2011-07-23 09:01:59, 124.54.125.**)
      2. 역시 메타형님 짱...ㅎㄷㄷ
      1. mcstel (2011-07-23 01:15:54, 121.167.253.***)
      2. 이건 뭐 다른 MC들이 흉내낼수 없는 급

        옛날에 사투리로 랩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주 쩔어주시게 했네
      1. 외계소년 (2011-07-22 23:24:08, 175.197.17.***)
      2. 사투리랩 이 이렇게 멋질 수가 있더군요. 비트와 랩이 쫙쫙 캬 언젠가 절라도 사투리 랩도 듣고 싶당게요.
      1. piano (2011-07-22 20:53:57, 180.68.107.***)
      2. 무까끼하이 빼고 다알아들었는데 헐 처음듣는 사투리ㅋㅋ

        메타형님 역시 삘 제대로 납니다 우우와
      1. 아토피 (2011-07-22 19:33:28, 43.244.41.***)
      2. 밀두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거의 다 이해 되었는데 '디비보이'가 뭔 말인지 모르겠어서 '헉 설마 디비보이라는 사람이?' 하고 한 10초동안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1. nasty (2011-07-22 19:01:43, 112.145.245.***)
      2. 파이오니어
      1. Popeye (2011-07-22 18:25:25, 168.120.97.**)
      2. 1헉 제가 쓰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ㅋㅋㅋ

        음 갠적으로 메타횽님이 이제 음악에 열중해주시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계셔서
        보기 너무 좋네요!
      1. 밀두리 (2011-07-22 18:12:30, 112.167.187.**)
      2. 해석본 투척합니다!!

        대구에서는 있어본 적이 없어서 부산에 있던 경험으로~

        그럼 모두 저녁 맛있게 드셔요!

        이만 저두.




        [도입부]

        고마 됐으요
        (그냥 됐어요.)

        뭐가 문젠교? 고마 그냥 놔 두이소
        (뭐가 문제예요? 그냥 가만히 두세요.)

        모하며 열지 말고 그마 꾹 닫아 두이소
        (뭐라 하면서 열지 말고 그냥 꾹 닫아 두세요.)

        엄한 다리 잡지 말고 혼자 말아 무이소
        (괜한 다리 잡지 말고 혼자서 망하세요.)

        그래도 할라마 차라리 날 잡아 무이소
        (그래도 할려면 차라리 절 잡아 드셔요.)

        내가 캤지요? 되도 안한기 뭣도 안하이
        (제가 그랬죠? 나부랭이 주제에 아무 것도 안하니깐)

        말아무이마이 말이 마이 나오이
        (망하니 마니 말이 많이 나오니)

        고마 가 옆에 가가 뭐 가갈 기 있나
        (그냥 가서 옆서 가서 뭘 가져갈 것이 있나)

        디비 바바도 없단 거 알아 무이소!
        (뒤져봤자 없다는 걸 알아 들어셔요!)


        [후렴]

        됐으 됐으요 고마 됐으요
        (됐어 됐어요 그냥 됐어요.)

        돈만 챙기고 고마 그마 째이소 (X3)
        (돈만 챙기고 그냥 가셔요.)

        됐으 됐으요 마 됐으요 마 됐으 됐으
        (됐어 됐어요 아 됐어요 아 됐어 됐어)

        쨌으요 마 쨌으요 마 쨌으 쨌으
        (가세요 아 가세요 아 가세 가세)

        [1절]

        첨엔 돈 준다꼬 들이댔다 아이가?
        (처음엔 돈 준다고서 접근한 것이 아니예요?)

        내 몬 산다고 머라캤다 아이가?
        (제가 못 산다구 뭐라했던 것이 아니예요?)

        그케도 내 몬 믿는다카이 니 머 캤노?
        (그래도 제가 못믿겠다고 하니 당신이 뭐라고 했죠?)

        내 믿고 가마 니도 간다 캤다 아이가!
        (절 믿고 간다. 당신도 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말도 아이다 마 속이고 아이고가
        (말도 안됩니다. 아 속이고 안속이고가)

        문제도 아인기라 인간이 아인기라
        (문제가 아니예요. 인간이 아니예요.)

        사짜들 막 온데 다 천지삐까리
        (사이비들이 막 온데 다 천지사방에 있어요.)

        글마들 때메 내는 맨날 빚갈이
        (그분들 때문에 저는 항상 빚을 갚아요.)

        음악은 음악이고 사업은 사업이라
        (음악은 음악이고 사업은 사업이라.)

        음악으로 장난치는 사업이 사업이가?
        (음악으로 장난치는 사업이 사업이가?)

        근데 니는 내한테 내 음악을 판다메?
        (그런데 당신은 저에게 저의 음악을 판다면서요?)

        내 하고싶은 음악으로 장사를 한다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장사를 하신다면서요?)

        그림도 그리고 마 소문도 돌리고 마
        (그림도 그리고 아 소문도 내구 아)

        음악도 뿌리고 마 명함도 돌리고 마
        (음악도 뿌리고 아 명함도 돌리고 아)

        머라머라 캐사도 인자 마 치아뿌라!
        (뭐라뭐라 해도 이제는 집어치워!)

        니 주디서 나오는 건 숨 빼고 다 구라
        (당신 주댕이에서 나오는 건 숨 빼고 다 거짓부렁)

        뭣도 모르고 내가 니캉 갔제
        (아무 것도 모르고 제가 당신이랑 갔죠.)

        디비보이 180도 내캉 반대
        (알고보니 180도 저랑 반대.)

        힘 다 빼고 자빠짔네 무참하이
        (힘 다 빼고 넘어졌네 무참하게)

        사는 기 이런기가? 무까끼하이
        (사는 게 이런건가? 무까끼하이)

        [후렴]



        [2절]

        아, 한숨 팍팍 땅바닥에 마
        (아, 한숨 팍팍 땅바닥에)

        쌔리 문때뿌리고 싶네 니 쌍판!
        (확 그냥 갈아버리고 싶네. 당신 면상)

        좀 뭉게지 마라 한 개도 멋없다
        (좀 짓밟지 말라. 전혀 멋이 없다)

        문때지 마라 니 하곤 일 없다
        (비비적 거리지 말라. 당신 하고는 끝이다)

        뻑하마 간지는 뭔 간지?
        (틈만나면 간지는 무슨 간지?)

        입만 열마는 구린내에 뻥까지
        (입만 열면 아가리 냄새에 거짓말 까지?)

        뭐어? 니가 나를 가르쳐?
        (뭐? 당신이 저를 가르쳐?)

        새우젓같이 쩔데 니 아는 척?
        (새우젓같이 쩌네. 당신 아는 척?)

        고기도 머어본 놈이 물 줄 안다고
        (고기고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구요)

        돈도 벌어본 놈이 쓸 줄 알다고
        (돈도 벌어본 사람이 쓸 줄 안다구요)

        음악도 돈 바르마 더 잘 판다고?
        (음악도 돈을 더 쓰면 더 잘 팔린다구요?)

        에이, 그건 진짜 아인거 내 안다꼬!
        (에라이, 그건 진짜 아니 걸 저는 안다구요!)

        콩알 반쪽도 모르매 니는 뭐?
        (콩말 반쪽도 모르네. 당신은 뭐?)

        이름값 올리고 회사 키운 거?
        (이름값 올리고 회사 키운 거?)

        바닥 치던 시절 싹 다 잊은 거?
        (바닥 치던 시절 싹 다 잊은 거?)

        다 쳐무라 니 혼자 잘 키운 거!
        (다 쳐잡수셔요. 당신 혼자서 잘 키운거!)

        뭣도 모르고 내가 니캉 갔제
        (아무 것도 제거 당신이랑 갔죠.)

        디비보이 180도 내캉 반대
        (알고보니 180도 저랑 반대.)

        힘 다 빼고 자빠짔네 무참하이
        (힘 다 뺴고 넘어졌네 무참하게)

        사는 기 이런기가? 무까끼하이
        (사는 게 이런건가? 무까끼하이)


        [후렴]



        [결말부]

        뭐가 문젠교? 돈은 그냥 놔 두이소
        (뭐가 문제예요? 돈은 그냥 놔 두셔요.)

        지갑은 열지 말고 그마 꾹 닫아 두이소
        (지갑은 열지 말고 그냥 꾹 닫아 두셔요.)

        시간 낭비 하지 말고 혼자 받아무이소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혼자 받아 드셔요.)

        그래도 찝찝하마 뒤로 받아두이소
        (그래도 찝찝하시면 뒤로 받아 두셔요.)

        뭐라 캤지요? 돈맛 보마 상또라이들
        (뭐라고 했죠? 돈맛을 보면 정신지체자들)

        마이무이마이 말이 마이 나오이
        (많이 먹으니 마니 말이 많이 나오니)

        고마 가 옆에 가가 뭐 가갈 게 있으마
        (그냥 가서 옆에 가서 뭘 가져갈 것이 있으면)

        싹 다 디비 가 가가 빨아 무이소!
        (싹 다 뒤져서 가서 빨아 드셔요!)


        [후렴]
      1. 아토피 (2011-07-22 18:08:44, 43.244.41.***)
      2. 진짜 대박 트랙인 것 같습니다! 大리스펙트!

        근데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ㅎㄷㄷㄷ 사투리랑 좀 친해져 둘걸 ㅎㄷㄷ
      1. Popeye (2011-07-22 17:59:29, 168.120.97.**)
      2. 크하 예전에 메타형님이 사투리랩을 시도해보셨다고했는데 대충 이런 느낌이였군요!
        죽이네요~ 저도 대구사람인지라 고마 죽이주네예 ㅋㅋ
      1. 여경환 (2011-07-22 17:57:58, 210.205.4.***)
      2. 신선하다 우와....
      1. 밀두리 (2011-07-22 17:50:09, 112.167.187.**)
      2. 보도 기사예요~



        -이번 싱글 무까끼하이는 '무식하게'라는 의미의 사투리로-



        음악을 미끼로 사기를 치는 무리들과 그들의 음악을 반억적인

        표현들로 나타낸 트랙이다.
      1. killakim (2011-07-22 17:30:51, 175.197.179.***)
      2. 와 본격 사투리 랩이군요 ㅋㅋㅋㅋㅋ
        경상도분들에게 쌍수들고 대환영 받을듯
        사투리만으로 이렇게 플로우를 잘 짜내다니 정말 대단..

        저 근데 무까끼하이 가 무슨뜻이죠? 다 알아 듣겠는데 이건 모르겠네요..;;
      1. 밀두리 (2011-07-22 17:02:44, 112.167.187.**)
      2. 가사 투척합니다!!



        [도입부]


        고마 됐으요

        뭐가 문젠교? 고마 그냥 놔 두이소

        모하며 열지 말고 그마 꾹 닫아 두이소

        엄한 다리 잡지 말고 혼자 말아 무이소

        그래도 할라마 차라리 날 잡아 무이소

        내가 캤지요? 되도 안한기 뭣도 안하이

        말아무이마이 말이 마이 나오이

        고마 가 옆에 가가 뭐 가갈 기 있나

        디비 바바도 없단 거 알아 무이소!


        [후렴]

        됐으 됐으요 고마 됐으요

        돈만 챙기고 고마 그마 째이소 (X3)

        됐으 됐으요 마 됐으요 마 됐으 됐으

        쨌으요 마 쨌으요 마 쨌으 쨌으



        [1절]

        첨엔 돈 준다꼬 들이댔다 아이가?

        내 몬 산다고 머라캤다 아이가?

        그케도 내 몬 믿는다카이 니 머 캤노?

        내 믿고 가마 니도 간다 캤다 아이가!

        말도 아이다 마 속이고 아이고가

        문제도 아인기라 인간이 아인기라

        사짜들 막 온데 다 천지삐까리

        글마들 때메 내는 맨날 빚갈이

        음악은 음악이고 사업은 사업이라

        음악으로 장난치는 사업이 사업이가?

        근데 니는 내한테 내 음악을 판다메?

        내 하고싶은 음악으로 장사를 한다메?

        그림도 그리고 마 소문도 돌리고 마

        음악도 뿌리고 마 명함도 돌리고 마

        머라머라 캐사도 인자 마 치아뿌라!

        니 주디서 나오는 건 숨 빼고 다 구라

        뭣도 모르고 내가 니캉 갔제

        디비보이 180도 내캉 반대

        힘 다 빼고 자빠짔네 무참하이

        사는 기 이런기가? 무까끼하이



        [후렴]


        [2절]


        아, 한숨 팍팍 땅바닥에 마

        쌔리 문때뿌리고 싶네 니 쌍판!

        좀 뭉게지 마라 한 개도 멋없다

        문때지 마라 니 하곤 일 없다

        뻑하마 간지는 뭔 간지?

        입만 열마는 구린내에 뻥까지

        뭐어? 니가 나를 가르쳐?

        새우젓같이 쩔데 니 아는 척?

        고기도 머어본 놈이 물 줄 안다고

        돈도 벌어본 놈이 쓸 줄 알다고

        음악도 돈 바르마 더 잘 판다고?

        에이, 그건 진짜 아인거 내 안다꼬!

        콩알 반쪽도 모르매 니는 뭐?

        이름값 올리고 회사 키운 거?

        바닥 치던 시절 싹 다 잊은 거?

        다 쳐무라 니 혼자 잘 키운 거!

        뭣도 모르고 내가 니캉 갔제

        디비보이 180도 내캉 반대

        힘 다 빼고 자빠짔네 무참하이

        사는 기 이런기가? 무까끼하이


        [후렴]

        [결말부]


        뭐가 문젠교? 돈은 그냥 놔 두이소

        지갑은 열지 말고 그마 꾹 닫아 두이소

        시간 낭비 하지 말고 혼자 받아무이소

        그래도 찝찝하마 뒤로 받아두이소

        뭐라 캤지요? 돈맛 보마 상또라이들

        마이무이마이 말이 마이 나오이

        고마 가 옆에 가가 뭐 가갈 게 있으마

        싹 다 디비 가 가가 빨아 무이소!

        [후렴]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