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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이런! 메타와 렉스의 앨범 DJ AND MC가 나왔습니다.
    밀두리 | 2011-09-15 | 13,693 Reads | 5 Thumb Up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느라 발매일을 잊고 있었네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려나..

    허허... 가장 기다리던 앨범이었는데.

    여튼 뭐가 찝찝하다 했습니다.





    보도자료


    2010년 올해의 대중음악상 3관왕을 차지한 가리온의 MC META와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DJ, DJ WRECKX가 만난 것으로 큰 화제를 낳았던 2011년 최고의 기대작, “메타와 렉스”의 정규 앨범
    'DJ and MC'.

    지난 5월 첫번째 싱글 “메타와 렉스”로 시작해 DJ와 MC의 관계를 연인의 관계로 잘 묘사한 ‘무슨 일이야?’,힙합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그 순간’, 과 ‘밟고 일어서’,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음반시장의 이면을 위트있게 꼬집은 경상도 사투리 랩 ‘무까끼하이’를 비롯해서 메타와 렉스가 말하는 20년 힙합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타이틀곡 “귀로” 와 함께 총16곡이 담긴 정규 앨범으로 발표 된다.

    위 곡들과 더불어 메타와 렉스는 아이돌들이 장악한 음반시장 속에서 꿋꿋이 버텨 나가는 언더그라운드 후배 뮤지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히며, 이번 앨범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꿈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신념에 대한 따끔한 조언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전하고 있다. 묵묵히 힙합이라는 외길을 걸어 온 두 뮤지션의 힙합 사랑 이야기, 1세대 MC와 1세대 DJ의 야심찬 프로젝트 앨범 “ 메타와 렉스, DJ 와 MC “ 를 기대해 보자





    -DJ AND MC-


    01. 디제이와 엠씨

    02. 메타와 렉스
     



    03. 무슨 일이야?
     



    04. 만약에


    05. 그 순간 (Feat. 나찰)
     



    06. 서울 시티

    07. 귀로

    08. 메타 프리스타일

    09. 무까끼하이
     



    10. 발진

    11. 그 소리가 들려?

    12. 직언

    13. 밟고 일어서!
     



    14. KOREAN ROC

    15. 하루 (SUNLIGHT 2 MOONLIGHT)

    16.  [BONUS TRACK] MM 0918 




    짧게라도 감상평을 좀 남기고 싶은데 눈뜨고 잠시 들어본 게 전부라서요;;

    렉스와 메타가 함께한 트랙은 공개된 5곡을 제외하면 귀로, 발진, 직언이 있구요.

    메타의 프리스타일 한곡, 그리고 렉스의 비트를 감상할수 있는 곡들이 있습니다.

    타일틀 곡인 귀로가 인상적인데요.

    렉스가 피아노를 샘플링으로 사용했는데 씁쓸한 분위기가 일품이고,

    메타는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직언은 메타의 랩이 상당히 인상적이예요.

    심플한 비트에 지금까지는 잘 들려주지 않은 스타일로 랩을 하는데요.

    즉흥적인 것 같은 느낌이 강하며 굉장히 까리합니다.ㅎㅎ

    그리고 이번 앨범에서는 렉스의 비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렉스의 비트와 스크래치, 가끔 재밌는 말을 끼워넣는 재치까지요.

    KOREAN ROC은 온몸이 들썩이는 까리한 곡이구요,

    비보이 공연장에서나 들을 수 있는 비트예요~

    하루 (SUNLIGHT 2 MOONLIGHT)는 예전에 같이 했던 MC들의 랩과

    메타의 랩 일부분을 따와서 비트에 입혔는데 이런 시도는 역시! 렉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라면 역시 남성적인 색이 강해요.

    그 순간이나 무슨일이야, 귀로등은 부드럽고 경쾌하긴 하지만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많은 대중을 공략하는 달콤함과는 거리가 있죠.

    저는 상당히 흡족하네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가 괜찮은 것은 이야기의 주제를 '힙합'하나로 완전히 정해 놓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

    메타가 겪어왔던 힙합, 사랑했던 힙합, 그 힙합판에 대한 열정과 분노, 후배들에게 향한 충고,

    렉스는 디제이로서, 프로듀서로서 이야기를 합니다.




    하하.

    어쨌든 짧게나마 허접한 감상평을 썻네요.

    거의 들으면서 썻다고 해야겠습니다^^ㅋ

    나머지는 앨범을 충분히 듣고 남겨볼께요.

    그렇다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음원은 음원제공사이트에 풀려있으니 해외에 계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껍데기와 시디는 이렇습니다.

    궁금해 하실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거 사진 찍어서 어디 올리는 게 자랑질 하는 것 같아서 싫어하는데요.

    워낙 기다리던 앨범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앨범을 홍보하는 의미로 남겨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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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mcstel (2011-09-24 11:20:48, 218.145.239.***)
      2. 올해의 힙합 싱글은 무까끼하이 아니면 귀로가 될듯
      1. 밀두리 (2011-09-16 23:33:46, 112.167.187.**)
      2. 무까끼하이 죽이는 곡이죠~

        나름 화제도 되었구요.

        "사는 기 이런기가? 무까끼하이"

        얍!


        저는 싱글이 나올 때부터 밟고 일어서가 가장 땡기네요ㅋ

        비트에 깔린 우우웅 거리는 소리가 중독성을 더 하는듯!

        "세파와 세파 또 렉스와 메타 전쟁과 평화? 아니 평화 위한 대가"

        얍!
      1. 박남규 (2011-09-16 23:03:42, 182.208.66.***)
      2. 무까끼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대구사람으로서 확~~~~ 와닿네요 ㅋㅋㅋㅋㅋ
        무까끼하이 참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곡 자체가 무까기하네요 쥑이네요 !!!
      1. 밀두리 (2011-09-16 02:24:06, 112.167.187.**)
      2. 예.

        저도 그... 발진은.. 좀... 아직은... 좀.. 그러네요...

        그리고 렉스의 비트는 굉장히 직선적이라고 할까요? 러프하다고 할까요?

        암튼 그런 느낌이 강하지만 전 그것이 마음에 드네요~ㅋ

        이전부터 렉스에게서 느껴왔던 그 무언가가 느껴져서요.

        개인적인 거죠,

        특히나 밟고 일어서, KOREAN ROC에서 렉스의 향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문제가 있네요.

        선공개를한 곡들을 너무 심하게 많이 들었어요.ㅠㅠ

        그래서 온전히 새 앨범이라는 느낌이 들지가 않아요.

        흑흑

        좀 안 들었다가 들어야 겠어요. ㅋㅋ

        결론은!

        메타&렉스 포에버~ㅋ
      1. 조성호 (2011-09-15 21:37:04, 211.244.123.***)
      2. 메타&렉스 포에버~
      1. 김도현 (2011-09-15 14:09:27, 210.207.43.*)
      2. 계속 듣고 있는 중인데...
        메타의 랩과 곡 해석능력은 여전히 감탄할 수밖에 없는 실력이네요. ('발진'은 제외)

        그런데 렉스의 비트는 -의도된 올드스쿨 분위기인 걸 떠나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네요.
      1. 덕구 (2011-09-15 11:50:28, 175.202.145.**)
      2. 올해의 힙합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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