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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왜 요새 신인들은 원펀치 이후가 많지 않은 것 같을까요
    DJ.Crag | 2012-04-25 | 11,127 Reads | 0 Thumb Up
    좀 더 자유게시판에 가까운 얘기긴 하지만 
    옛날도 그렇겠지만 (지금 더 자주 보여서 그런 걸지도..)
    사실 신인들이 첫 작품(주로 싱글.. 이겠죠?)을 낸 이후로
    크게 성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인정을 받았건 욕을 먹었건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한다고 보는데 그게 안되는 느낌이 자주 드네요.
    신인들도 내는 사람만 계속 내고 (제이통이라던지..)
    안내는사람은 평생 음악을 접었는지 아니면 언더그라운드에서 앨범 안내고 활동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싱글 하나로만 판단할수 없는게 뮤지션 실력이라 생각하는데
    싱글 하나 만들었다 욕먹었다고 지레 겁먹고 도망치는 느낌?도 들고..
    아니면 싱글 이후의 대책을 생각해두지 않는 걸까요?
    경제적 이유라면 이해도 가지만 경제적인 문제에도 꾸준히 앨범을 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속된 말로 멍충이일까요.


    이래저래 좀 아쉽네요 상황이..

    두 눈을 감고 그려봐 사방에 돌 무더기 장비따윈 없어 오로지 맨주먹이
    우리가 가졌었던 모든것 투정따윈 받아줄 사람조차도 없었어
    자! 이제 눈을 떠! 사방엔 온통 흘러넘치는 풍부한 자원 인프라가 구축돼
    선배? 전례? 또 뭐가 부족해? 행복한줄 알고 열심히들 계속해! 
    Defcon -  First Classic 주석 part...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맞는말도 아닌 애매모호한 가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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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cstel (2012-04-27 23:25:51, 183.101.231.**)
      2. 08~10년도 까지만 해도 기존 이름있는 랩퍼들이 신인 랩퍼 많이 끌어주고 해서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별로 없는듯
      1. Jmk (2012-04-27 01:29:32, 58.238.28.***)
      2. 원펀치 쓰리강냉이하면 투펀치도 날릴텐데요.....

        본문과는 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새로운 국내힙합에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 랩을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아티스트같이 느껴지는 래퍼는 없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미국의 타일러보면 그 완성도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만 그만의 창의성이 뚜렷하고 캐릭터도 확실합니다.
        물론 타일러같은 방식으로 하라는건 아니지만
        소위 국힙에도 뭔가 음악내외로 뭔가 뚜렷한 캐릭터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카리스마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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