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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데프콘 & 버벌진트
    howhigh | 2012-06-10 | 13,863 Reads | 3 Thumb Up


    데프콘 ft.버벌진트, 윤종신 - 동창회





    데프콘 ft.버벌진트 - power 2 bob





    데프콘 & 버벌진트 - 나랑 사귀자





    데프콘 ft.버벌진트 - No Joke






    데프콘 ft.버벌진트 - S*x Drive pt.2



    데프콘 ft.버벌진트 - Smile 4 Me Now



    모음원사이트 가보니까



    최근 데프콘은 정형돈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로
    버벌진트는 10cm 권정열과 함께 싱글을 발표했더군요


    데프콘과 버벌진트...


    .웬지모르게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

    잘아시다시피  두사람의 언더그라운드 시절, 그리고 데프콘의 메이저 데뷔 초창기
    많은 곡에서 함께했었죠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졌으면서도 또 묘하게 교집합을 가지고 있어서
    곡에서 무대에서 두사람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부터 두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가기시작하면서
    또  두사람의 사이에 대한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데프콘,버벌진트가 한 트랙에서 나란히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졌군요


    최근에 형돈이와 대준이가 기대이상으로 대중적으로 잘되어서 데프콘이 보기 좋지만
    사실 데프콘의 초창기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데프콘의 행보가 아쉬움이
    많이 들기도 한건 어쩔수 없네요



    대중친화 그리고 데프콘이 가진 캐릭터
    이 두가지 사이에서 애매하게 걸쳐있는게 데프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본인의 선택이고 해법인지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딴데로 자꾸 빠지지만....



    '형돈이와 대준이'처럼 데프콘과 버벌진트 또는 '진태와 대준이'의 콜라보나  앨범을
    다시한번 보고 싶기는 하지만 뭐....


    제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욕심이겠죠
    예전만큼의 그 호흡이 나올지도 미지수고..
    그냥 예전 두사람의 결과물로 만족해야 되는게 현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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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Methodwoman (2012-07-15 01:22:02, 218.153.38.**)
      2. 데프콘 초기 생각해보면 이렇게 티비나올건 상상도 못했죠

        ep는 물론이고 1집이랑 1.5집에서 가사들 보면은...진짜...

        근데 2집때 갑자기 콘이삼촌 다이어리라는 친숙한 이름에 만화캐릭터가 있는 겉표지를 쓰더니 음악색을 완전 바꾸더니

        당시 유행하던 반전드라마 나오면서 완전히 돌아섰죠 ㅋㅋㅋ 그때 중학생이었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저사람이 티비 나오다니..하면서...ㅋㅋ근데 한달뒤쯤에 sex drive 가사 퍼지면서 욕 지대로 먹더군요
      1. 립밤 (2012-06-11 00:30:03, 121.136.41.***)
      2. 지금 가는길도 너무 다르고 2집이였나 3집이였나 나오고 데프콘 인터뷰중에 자기가 진태 맞을뻔한거 한번인가 두번 커버쳐줬다고 애기하면서 앞으로는 가는 길이 달라서 함께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애기한적이 있어서 다시 합쳐지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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