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phop] 영원한 Big Poppa
- Popeye | 2012-03-10 | 13,712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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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네요. 비기스몰즈의 생일이 ㅎㅎ
영원한 제 우상, 투팍이 좋냐 비기가 좋냐, 전 비기입니다^^
안타깝고 섭섭한것이 오늘 어제 리드머에 아무도 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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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비기를 처음 들었을 때가 다시 한번 생각나네요.
Ready to Die 앨범으로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화(Notorious BIG)를 먼저 접하고 들었던 당시여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많은 여운이 남는 앨범입니다.
이 못생기고 뚱뚱한 랩퍼가 어느새 제겐 가장 멋지고 섹시한 아티스트로 남았으니말입니다 ㅎㅎ
때문에 제 가슴 속에 품은 명반이 되버렸던 ㅎㅎ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힙합은 명사,형용사,동사의 구분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이 문화 자체가 완성체..
이런 면에선 비기는 80년대 말과 90년대에 힙합의 완벽한 예를 구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 자체, 삶 자체가 힙합이였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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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존나 힙합이였어요.
사랑합니다.
Rest in Beats, Notorious Biggie Smalls you fat mo'fucker, be free!
FUCK BITCHES,GET MONE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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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rack (2012-03-12 20:30:51, 221.142.41.**)
- 비아쥐만한 랩퍼는 아직까지도 없져 쭉 없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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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akim (2012-03-12 15:06:37, 65.49.2.***)
- 아 저도 요즘 Sky's the limit에 급꽂혀서 시간만 나면 듣고있네요.
마침 메인에 올라온 자룰의 신보 평을 보고 나서 비기와팍을 생각해보니
그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그들의 인생도 여타 한 시절을 풍미했던 이들과 다를바 없는 곡선을 그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암튼 덕분에 잘 보고 듣고 갑니다.
ps. 위에 잠시 오고가는 댓글들에 저도 좀 껴서 참견을 하자면
기일은 기일이고 생일은 생일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그들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기일을 생일이라고 쓰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도 안겨줄수 있고.
기일이라는 표현을 안쓰는 것은 Popeye님의 주관적인 고집이기 때문에 강요할 것은 일단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와 그림이 살아 있다는 의견에는 공감표 백만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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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2-03-12 12:57:01, 168.120.104.***)
- 1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한데
저는 뮤지션과 예술인은 죽어도 살아있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기일'이라는 표현을 잘 안써요.
그들은 떠났지만 목소리와 그림은 살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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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2-03-12 12:28:39, 211.104.204.**)
- ; 기일을 생일로 둔갑시키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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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2-03-11 20:11:54, 168.120.97.***)
- 1죽은 날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생일이라고 적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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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현 (2012-03-11 19:55:33, 183.98.133.***)
- 생일이 아니구 죽은날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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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쿤 (2012-03-11 18:28:55, 1.177.50.***)
- 제이지가 죽기전에 듣고 싶은 곡이 비기의 "Juicy"라고 했는데
어디서 읽은 얘긴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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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2012-03-11 16:07:21, 219.241.112.***)
- Party And Bullshit 은 제가 듣던 랩중 역대 최고의 스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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