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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B] 80~90년대 슬로우잼 R&B
    prozac | 2010-09-21 | 15,905 Reads | 3 Thumb Up
    안녕하세요, 음악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음악없이는 못사는 한 네티즌 입니다. 요즘에 군 제대후 뒤늦게 80~90년대 슬로우잼 R&B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babyface에 빠져서 허우적되고있어요... 리드머에 뮤직포럼란이 생겨서 글 하나 적어봅니다. 곡 몇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babyface의 Whip appeal

    이곡은 베이비페이스 1집 Tender Lover 수록곡인데요.. 정말 베이비페이스 불후의 명곡이라고 생각됩니다. 베이비페이스 자신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했구요..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 곡이네요

    두번째, Quincy Jones - Slow Jams 입니다.


    이 노래는 Quincy Jones 의 Q's Jook Joint 앨범에 들어있는 곡입니다. Babyface와 Tamia가 부른 곡이죠.. 감동의 노래입니다... ㅠㅠ

    세번째, Usher의 Slow Jam 입니다.

    이곡은 어셔의 초창기 음반 My Way에 수록된 음반입니다. Monica와 함께 부른 곡입니다.. 업타운 정연준이 이 곡을 듣고 너무 좋아서 슬로우잼이라는 프로젝트그룹을 만들고.. 앨범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곡은 원곡이 아니라 midnight star의 slow jam 을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
    초반에 좀 경박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명곡입니다! -_-

    네번째, babyface MTV Unplugged - I'll make love to you & End of the road Medley



    이곡은 슬로우잼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너무 좋아하는 영상이라 소개 할게요~ 베이비페이스가 MTV언플러그드 공연 했을 당시에 자기가 프로듀싱한 Boyz ii men 불후의 명곡 I'll make love to you와 End of the road를 불렀을 때 영상입니다. 정말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저 이 영상만 한 100번 넘게 본것같네요 -,-... 이 영상 보시면.. 베이비페이스 외에도.. 같이 부르던 사람중.. 2명... 바로 kevon edmonds와 melvin edmonds 입니다. 이 두사람의 정체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베이비페이스의 형과 동생 입니다. 이 두사람도 노래를 잘합니다.. 베이비페이스보다 더 잘하죠! 이들 역시 80~90년대 알앤비 그룹을 이끌었는데요.. 바로 after7 이라는 팀입니다.
     

    After7 의 명곡 Ready or not 입니다.

    after7은 1997년도에 해체됬습니다.. 정확한 연도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해체하고 각자 활동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이 곡에선 촌스러움이 좀 많이 묻어나오죠 ^^* 요새는.. 힙합보다 대체적으로 이런 90년대 슬로우잼 R&B에 허우적대서.. 못나오는것 같아요~ 그냥 두서없이 추천곡들.. 몇개 써봤습니다 ^^;; 슬로우잼을 너무나 좋아해서..

    마지막으로 슬로우잼 명곡!! R.Kelly - Bump N Grind입니다.




    그리고 리드머 여러분들.. 80~90년대 알앤비 추천해주실꺼 있으면 리플로 추천해주시는 센스!!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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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쿨킴(jjay) (2010-09-28 00:50:43, 121.162.180.***)
      2. A1/ 흐흐 h town 우리 디노가 그립다는
      1. 황일만 (2010-09-21 21:20:15, 222.121.50.**)
      2. whip appeal 89년도 노래인데 정말 90년도 중반정도의 슬로우잼 스타일 굿.
        알켈리는 your bodys callin' 이 정말 대박 슬로우잼스타일이라 생각ㅋ
      1. A1 (2010-09-21 18:28:57, 59.9.121.***)
      2. 이 포스트에 맞는 스타일은 H-town이랑 Silk가 적당할거같습니다! 신나서 막 적어버린..
      1. A1 (2010-09-21 18:21:29, 59.9.121.***)
      2. 어셔의 슬로우잼스타일의 노래로는 맨인블랙의 사운드트랙인 Trey Lorenz의 Make you happy 라는 곡이 있슴다 머라이어가 코러스를 해주는데 원래 트레이로렌즈는 머라이어의 백업보컬인데 이곡에는서로 역할을 바꿔서부름다. 저는 Joe랑 Tyrese를 좋아합니다! H-town,Az Yet,LSG,Silk,Janet Jackson(!!Any Time,Any Place R.kelly remix!!),Jagged Edge,Dru Hill,Case,Sisqo,Blackstreet,Next 등등! 90년대에 맞춰 생각해봤슴니다.
      1. prozac (2010-09-21 15:19:36, 222.119.131.***)
      2. 쿨킴님 추천 감사합니다 ^^ hemi..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ㅠ 나중에 꼭 한번 소개해주시길!
        그리고 marc nelson 맞습니다 ^^;
      1. 사도 (2010-09-21 14:48:21, 74.100.101.***)
      2. 정말 모두 다 좋은 곡들만 추천해주신거 같습니다. 특히 Babyface는 역시나 거장답게 시대가 변해도 자신특유의 사운드를 시대에 맞춰서 결과물을 내놓는게 대박이죠. 정말 Sexy 하나는 표현이 나오는 음악들입니다.
      1. chopoi (2010-09-21 14:27:49, 119.193.118.**)
      2. 저 babyface 형제들과 같이 부르는 사람은 혹시 marc nelson 아닌가요?
        멋진 무대네요 ㅠㅠ
      1. 쿨킴(jjay) (2010-09-21 02:35:29, 121.162.180.***)
      2. 아하하 알앤비 마력에 빠지셨군요^^ 최근 가까운 지인 프로듀서 님께 들은 아티스트 중에 헤미(hemi) 라고 물건너 공수해온 음반이 있는데 정말 죽인답니다 저도 아직이지만 곧 소개 한번 해드릴게요^^
        아 슬로잼은 미드나잇 스타가 저는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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