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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최근에 들었던 애니 노래중 진짜 좋았던것들.
    장경일 | 2012-08-11 | 10,655 Reads | 0 Thumb Up

    길티 크라운의 1기 오프닝곡인 'My Dearest'입니다. 밴드 슈퍼셀(Supercell)이 만들고 부른곡입니다. 참고로 애니 오프닝 영상에 실린건 2절 부분입니다.


    이 노래는 길티 크라운 1기 엔딩곡인 'Departures ~ 그대에게 보내는 사랑노래'입니다. 위의
    노래와 마찬가지로 슈퍼셀이 만든 노래인데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길티 크라운 작중에서
    여주인공인 이노리가 보컬로 있는 에고이스트(Egoist)라고 나와서 이 노래의 보컬을 맡은게
    이노리의 성우를 맡으셨던 카야노 아이님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 이 노래 보컬은
    슈퍼셀이 오프닝곡의 보컬을 맡았던 사람과 다른 사람을 보컬로 뽑아서 부르게 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라서 카야노님이 부르신걸줄 알았습니다. 일본 애니에서는 출연하신
    성우 분들이 직접 주제가를 부르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것도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그러니 이 노래도 보컬만 바뀐 슈퍼셀 노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요즘 정주행을 마쳤던 애니인 길티 크라운의 주제곡들인데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노래 자체도 좋고 가사 내용들이 작중에서 전개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이 노래들 말고 길티 크라운에 수록된 다른 보컬곡들도 슈퍼셀이 만들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애니 자체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렇게 좋은 음악들과 뛰어난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 성우들의 호연등
    시청각적인 면에서는 아주 뛰어난 작품이지만 구멍 뚫린 시나리오 때문에 다 말아먹은 작품입니다.
    스토리에 아주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께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스토리 신경 안쓰고 시청각적인 요소 위주로 보시는 분들이라면 보실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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