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All] 음악 잡담
    euronymous | 2013-01-20 | 11,409 Reads | 2 Thumb Up
    잡담들.















    Groove!!!







    이 친구는 나중에 메이저 데뷔 앨범을 내면서 오히려 힘이 빠진 것 같다.







    일렉트로닉-롹켄롤의 교과서.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신스팝이 낳은 가장 막돼먹은 자식이 바로 인더스트리얼 뮤직이 아니었나 싶다.







    어렸을 때부터 하도 들어서 익숙해진 노래들은 알고 보면 빌 위더스가 부른 경우가 많았다. 이 곡 역시...







    90년대의 숨은 명곡.







    ㅎㄷㄷ한 랩빨 + 랩빨의 조합.







    재즈나 블루스 같은 장르를 생각해 보면... 대중화니 뭐니 주절거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시 내실을 다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한국 힙합의 대중화라는 것이 고작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는 것에 불과하다면 이제는 더 이상 이룰 것이 딱히 없다. (다음 차례가 누구냐가 중요해질 뿐.) 그리고 다들 이쯤에서 만족하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넬은 딱 이때까지가 좋았다.







    이제는 잊힌 그 이름. Charlemagne.







    들을 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 뿐. 힙합 함부로 무시하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그루브한 사람이었느냐.







    일본의 색소폰 명인 와타나베 사다오의 연주와 싱어 Warren Wiebe의 목소리. 꿀 같이 달콤한 조합.







    지훵크 전용(?) 싱어들은 정말 따로 있는 것 같다.







    얼굴도 랩도 푸근~한 형님의 찰진 랩.







    일본 풍 멜로우 재지 힙합 인스트루멘탈 사운드의 끝물. 이후부터는 여럿이서 줄기차게 자기 복제 중.







    리빙 레전드 크루가 서부의 우탱클랜이라 불리던 시절도... 있었지. 이 곡에서는 Slug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추억의 발라드.







    쿵짝쿵짝 흥겹게 진행되지만 왠지 모르게 슬픈 노래.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크리스천 힙합 그룹.







    그가 곧 돌아온다고 한다.







    그들도 곧 돌아온다고 한다.







    처음 들었을 땐 황당하기 그지 없었지만... 막상 끝까지 들어보면 연주는 꽤나 훌륭하다.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은... 옛날엔 이 곡이 도대체 비틀즈의 어떤 정규 앨범에 수록돼 있는지 몰라서 한참을 찾았었는데...







    역시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은...







    어쩌면 국내 인디 씬의 유행의 역사는 카디건스와 이들의 음악을 베끼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는지도 모르겠다.







    아오 이게 대체 언제적 노래야. 근데 개인적으로는 요즘 나오는 것들보다 훨씬 좋다.







    어쩌면 올해 최고의 재발매로 꼽힐 수도 있는 앨범이 새해 초부터 세상에 나왔다. 1976년에 LP로 발매된 이후 CD로는 만들어진 적이 없는 키스 자렛의 파이프 오르간 앨범이 37년만에 CD로 복각되었다. 대선 결과야 어쨌든 이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노래. 도입부에서부터 벌써 게임 끝이다.







    마음 속이 어지러울 때 들으면 나도 모르게 진정이 되는 음악.

    2

    Scrap This!

    • Spread This!
    • Twitter me2DAY Facebook
    • Comments
      1. euronymous (2013-01-22 12:21:45, 183.102.139.**)
      2. 산타나 저 곡이 수록된 앨범이 참 아쉬운 게... 슈퍼내추럴이 초대박 나고 나서 완전히 똑같은 포맷으로 후속 앨범을 내놓는 바람에... 미셸 브런치랑 함께 한 싱글 말고는 그닥 재미를 못 봤죠. 피처링으로 묻어갈 기타리스트는 절대 아닌데...
      1. 뮤직쿤 (2013-01-21 19:38:08, 36.39.234.***)
      2. 산타나는 저 곡 연주할때 회춘하는 기분이었을 듯. ㅋㅋㅋ
        미쉘 브런치는 얼굴도 미인이라서 음반도 땡기네요.
      1. cloud9 (2013-01-21 16:10:38, 112.150.8.**)
      2. 올려주시는 음악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1. 김정욱 (2013-01-20 21:06:31, 183.99.231.***)
      2. 좋은 음악들 감사합니다 ~ㅎㅎ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