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음악 잡담
- euronymous | 2013-02-04 | 13,851 Reads | 5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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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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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충 (2013-02-08 13:42:28, 59.6.143.**)
- 힙합엘이 관련글을 왜 여기서써요. 거기 본문가서 쓰시지
하여튼 일관되게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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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기 (2013-02-06 02:46:35, 1.236.53.**)
- 솔직히 글쓴분도 엄청 답답한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이런 문제에 한쪽으로만 퍽퍽하게 다가갈수록 반감을 더 불러울수 밖에 없는건데
그 동안 글쓴거 보고 즐겁게 읽고는 했었는데. 이건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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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etype (2013-02-06 00:45:53, 112.170.109.**)
- 그냥 저도 저번에 너무 두서없이 글 쓴것도 있고 더 이상 해봤자 평행선이니 이젠 이 떡밥 언급 자체를 안해야겠어요. 그리고 the deele 너무 좋아요 eyes of a stranger는 정말 명곡ㅎㅎ 베이비페이스의 for the cool in you는 제 수험생활을 함께한 음반이었습니다. 그리고 킵루츠는 요즘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spinna에게 관심을 적게 가진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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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etype (2013-02-06 00:43:09, 112.170.109.**)
- 아티스트에겐 적법성과 예술성 두 영역이 있는데, 아티스트가 위법한 일을 가지고 그의 예술성에 적용해 단순한 범죄 음악으로 선을 긋는 뉘앙스가 참기 힘들었습니다. 그분들에게 7천원 받고 판 이센스 믹스테입은 법을 준수하지 않은 범죄 음악이고 일고의 고려를 할 필요가 없겠죠.. 믹스테입을 판 랩퍼들이 있다면 그 위법성에 대한 비판은 제기되는건 당연하지만, 그것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선 논의하면 안되는걸까요? 어느정도 법과 현실이 아직 잘 맞지 않으니 현재로서는 저가의 판매정도는 용인해주면 어떨까? 그것도 예술적인 의미가 있어 라는 질문이 '불법 ㄴㄴ해' 라는 주장에 막혀버리는 모습을 보고 이제야 실감이 나더군요. 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취한 fat jon과 madlib은 왜 좋아하시는지.. (소리헤다는 왜 집어넣었는지.. 차라리 감옥갔다오죠 태도를 취하면 용인된다는 논리는 모순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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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etype (2013-02-06 00:20:38, 112.170.109.**)
- 범죄는 범죄일 뿐이다 읽고 드는 의문은.. 예전 믹스테입에서 어느 누구도 불법 음악이 아무렇지도 않고 상관없다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안타깝더군요. 그런데 더 안타까운것은 음악 관련 필진이, 합법성만 달성하면 그걸로 그만인채로 지나가도 된다는 태도입니다. 왜 아무도 저작권법에 얽힌 속물적인 비즈니스 구조는 비판하지 않는걸까요? 어째서 샘플 클리어런스를 해도 원곡의 소유자에게 적합한 보상이 돌아가지 않는지, 어째서 로펌이 아닌 개인 소유의 곡이 제이지에게 샘플링되면 그 개인은 함부로 소송 걸지 못하는걸까? 과연 법이 그만큼 음악 분야에 적합한 기능을 하는가? 현실적으로 음악 하는 사람들에게 부족한점은 없는가? 대중음악의 역사에서 저작권은 어떻게 취급되는가, riddim과 dub은? 그로인해 파생된 음악에 대해선? 이런 의문을 제기하기 보단 다들 뻔하고 뻔한 말로 선을 긋더라구요. 근데 그래서 무엇이 발전되는지.. 음악시장이 활성화 안되면 차라리 의견의 교환이라도 자유롭고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이러니 샘플링은 표절 아닌가요? 난 샘플 클리어했음 너네 언더랩퍼들 다 찐따 이런 발언들이 아직까지 나오죠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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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보이 (2013-02-05 20:49:47, 118.33.85.**)
- euronymous님의 글을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항상 자기 기준만 세워놓고 거기서 어긋나면 보수적이다라고 비난 하시네요. 저도 님이 올리시는 음악잡담 음악들은 좋아해서 항상보고 있지만 저번에 보니 외국 랩 가사는 듣지도 않으신다면서 거기 진정성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님 말대로 어차피 평행선일 테니 더 안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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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쿤 (2013-02-05 13:42:44, 36.39.234.***)
- euronymous 님 글과 Archetype 댓글을 읽고 나서 내린 결론은
결국, 리스너들"도"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는 거네요. 받아들이는 쪽도 항상
깨어있어야겠죠. 진지하게 고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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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kohama PMX (2013-02-05 11:18:14, 58.227.167.***)
- 헉 Felt 노래닷 진짜 개쩌는 앨범이죠 너무너무 구하고 싶은데 씨디 파는데가 없어요 2년 전쯤에 미친듯이 찾아 다녔는데ㅠㅠ 비슷한 음반 추천 좀 해주세요 요즘 싸이키 델릭쪽이 좋아 죽겠어요
그리고 김대중 노래 정말 좋네요 대중음악상후보에 있어서 누구지?만했는데 한번 들어봐야겠군요
사이 노래 가삿말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mb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