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퍼렐 실망..
- lemonade | 2010-10-31 | 11,298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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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E.R.D. 새 앨범 듣고
생애 처음으로 N.E.R.D 앨범에 실망을 해보았습니다....
뭔가 컨셉이 있긴 있는듯하기도 한데..
한곡 한곡들을때마다 왜? 왜? 소리를 반복할정도로.. 왜 이런곡을 만들었지..? 말까지 나오네요..
퍼렐이 확실히 한물가고 있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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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환 (2010-11-02 18:44:16, 59.21.190.***)
- 진짜 멋있던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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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파인 (2010-11-02 10:51:46, 164.124.106.***)
- 음... 아무래도 점점 갈수록 흑인음악적인 요소보다는 여러 장르적인 요소가 한데 섞인
음악을 선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늘 재미있는 시도이고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들이 하나의 흐름을 이끌어간다는 측면에서는 높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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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2010-11-02 08:27:57, 173.60.166.***)
- 저에겐 불덩어리던데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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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야이리 (2010-11-02 00:09:50, 110.10.192.**)
- 이번 앨범 완전 좋게 들었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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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스 (2010-11-01 15:10:48, 121.128.141.***)
- 흠잡을데 없는 hot shit이던데요. 물론 마지막줄은 전혀 공감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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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동 (2010-11-01 01:08:30, 121.130.120.***)
- 전 사실 넵튠즈의 비트보다 NERD의 음악을 더 좋아했는데
그 음악도 2집 이후로는 약간 취향과는 멀어지고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니 최소한은 늘 지켜줍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대박이 좀 뜸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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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Park (2010-10-31 22:00:48, 180.67.43.**)
- 제 생각인데요. 확실히 사견입니다.
미국에 힙합 프로듀서들 중 90%는 코드도 모르고 악보를 볼 줄 모른다고 하죠.
그런 걸로 봤을 때, 대부분의 힙합 프로듀서들은 '자기가 할 줄아는 것'만 합니다.
그런 것이 '스타일' '색깔'로 표현됩니다.
본좌라고 할 수 있는 팀버랜드, 릴존들도
'자기가 할 줄아는 것'이 지속적으로 끝내주고 질리지 않는 분들입니다.
단지 음악의 트렌드가 프로듀서에게 흘러가는 겁니다.
프로듀서는 그냥 자기가 할줄아는걸 계속 할 뿐인데요.
넵튠스와 NERD는 그 어디로 흐를지모르는 마법같은 트렌드의 흐름이
'그들에게만 찾아왔던 시기'를 가졌던 팀입니다.
지금 트렌드는 넵튠스를 완전히 벗어나 누군가에게로 넘어갔고,
넵튠스와 NERD는 계속 그들이 '할 줄아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견을 하나 더 덧붙이면
그 흐름을 조종한다고 보일 정도로
자신을 지속적으로 변신시킨 프로듀서가 있는데
바로 칸예 웨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이피치 샘플- 일렉트로닉 도입- 오토튠- 작가주의 까지
지속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가며 트렌드안에서 음악성을 만들어냈기에
칸예가 그렇게 천재적인 프로듀서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죠.
퍼렐은 아직 그 자리에 자신만의 진화를 거듭하며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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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근 (2010-10-31 18:52:27, 110.132.170.***)
- 한물간게 아니라 앞서 가는거에 우리가 못맞추는게 아닌가 싶네요 음악도 그렇지만 패션에 대해서도 엄청 까던데 우리가 예전의 "스웨거의 퍼렐"에 너무 멈춰있나싶네요 음악이나 패션, 퍼렐은 항상 우리보다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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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 Cudi (2010-10-31 14:58:39, 112.159.7.**)
- 퍼렐이 약간 주춤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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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pse (2010-10-31 14:04:30, 116.43.165.**)
- 몇 곡만 들어봤지만 완전 기대중인 앨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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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 (2010-10-31 08:17:42, 211.108.46.***)
-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마지막 문장이네요
전 단 한번도 그렇게 느낀 적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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