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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시간이 명곡을 만들어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예동 | 2010-11-13 | 10,971 Reads | 1 Thumb Up
    날때부터 명곡은 발표한 직후부터 몇십, 몇백년이 지나도 명곡이긴 합니다만
    어떤 경우에는 여러 이유로 평가절하되었던 곡들은 시간이 지나서 편견없이 들었을때 엄청난 명곡이 되기도 하더군요.

    멀리 90년대 초중반의 황금기까지 갈것도 없이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에 나왔던 커머셜 싱글 가운데 지금 들으면 뭔가 찡한 곡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때 히트를 했건 말건, 유행에 뒤쳐지건 영합했건 상관없이 말이지요.

    예를 들면, 당시에는 지독하게 싫었던 넬리의 딜레마같은 곡도 지금들으면 뭔가 찡하고 좋더라구요.
    마치 SES 1집이 지 금들으면 뭔가 90's Classic이라는 딱지를 붙여줘야 될 것 처럼 느껴지는 그런 느낌말이죠.

    뭐 결론은 없고 그런게 느껴진다는 뻘글입니다.
    .......죄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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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남쌩 (2010-11-13 14:07:26, 68.46.2.***)


      2. 5~10년정도지나면 지금음악들이 그리워지겟죠 하하
      1. 뻥카라인 (2010-11-13 12:27:12, 220.66.163.**)
      2. word up! (2)

        참고로 최근 SES 1집을 다시 들어보면서 SES의 기본 컨셉자체가 TLC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중간 skit이라던가 슈의 랩(?)이라던가를 봤을 때 말이에요 ㅎㅎㅎ 2집때부터는 의도적으로 일본스타일로 갔구요 ㅋㅋ

        그나저나 성주누나 나도 번호가 바뀌고 누나도 번호가 바뀌니 서로 연락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1. howhigh (2010-11-13 12:02:24, 124.54.125.**)
      2. 요즘에는 전람회와 패닉이 부쩍 그리워지더군요
      1. Changmo (2010-11-13 08:39:33, 118.33.227.**)
      2. 저는 Ja rule의 I'm Real 들을때마다 그렇게 찡할수가없어요
        그때 자룰과 지금 자룰의 갭이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쿨킴(jjay) (2010-11-13 06:12:36, 121.162.180.***)
      2. word up!

        난 디오씨의 사랑을 아직도 난이 그렇게 찡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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