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린 조스스톤과

 나이 많은 라파엘 쌔딕이

 사귄다고 했을때



 둘의 나이 차이가 몇살인데.

 이럴 순 없다며

 찌질하게도 혼자 씩씩 거린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조스스톤 3집에 라파엘이

 양질의 곡들을 프로듀싱 해주고 나선

 그들은 저에게 완소커플이 되었죠

 .... 그래도 조스스톤이 뭔가 좀 아깝다는 생각 -_-





 저와 마눌님은 한달보름 전쯤에 결혼을 했습니다

 직장인 밴드에서 만났죠

 저는 랩양아치고

 마눌님은 성악전공한 여성입니다.

 당연한 일인지 몰라도

 마눌님이 저보다 성량이 좋기에

 제가 불륨 상태가 더 좋은 마이크를 쓰긴 하는데..




 예전 랩양아치들끼리

 클럽에서 공연하다보면

 다들 마이크 욕심이 장난 아닙니다.


 따로 봐주는 엔지니어가 없을땐 더더욱 그렇죠

 서로 상태 더 좋은 마이크를 쓸려고 아웅다웅 합니다.



 근데.

 




 라파엘과 조스스톤의 재즈카페 라이브 인데..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조스스톤이 처음 노래할때 마이크가 잘 안나오는거 같자

 자신이 쓰고 있던 마이크를 건네주는 라파엘 쌔딕.


 이건 보컬들끼리 정말 사랑한다면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마이크 문제라기 보단 당일 조스스톤 컨디션이 안좋았던거 같기도 해요 -_-

 굶고 노래 한듯..






 


 이건 무대 뒤에서 찍은 조금 더 긴 영상.

 마이크 건네는 모습은 안나오지만

 엉덩이를 살랑이는 조스스톤의 숨막히는 뒤태를 볼 수 있습니다.



 조스스톤은 현존하는 여성 보컬중

 최고로 섹시한듯 '_';;



 연예인들 가십에 큰 관심이 없어서

 둘이 아직 연애하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아.. 정말이지 완소커플.











 추가 짤방은 예전 직장인밴드 대회 나가서

 마눌님의 마이크를 체크해주는 저의 모습.

 라파엘 정도는 아니겠지만 좀 사랑스러워 보이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