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R.I.P. Gil Scott Heron
- undyinsoul | 2011-05-29 | 11,433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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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 Scott Heron 님 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소울 음악과 후대 힙합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셨는데 6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리드머 같은 곳에서 이분의 기획기사 를 준비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방대한 양을 조사하여야 하기때문에 번거롭겠지만요. ^^
최근에 나왔던 'i'm new here' 을 듣고 ' 적지 않은 나이 이심에도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앨범이었
습니다.
음악의 깊이, 새로운 사운드, 사회변혁 중심의 메세지... 어떻게 보면 8,90년대 conscious MC 들의 본보기
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R.I.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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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욱 (2011-06-08 00:53:08, 115.142.143.***)
- 리드머 오랜만에 왔는데 이런 흑인음악의 대부셨던 브라운스킨레이디를 낳으셨고 랩의 선구자이신 고 길형님 추모 글에 댓글이나 관심이 없는 거 보면 예전보더 리드머 수준이 높아지진 않았나보네. Bye Gil Scott-H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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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욱 (2011-05-29 13:00:42, 59.17.233.**)
- 길 스캇 헤런 할아버지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의 음악과 인생이 꼭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비단 랩의 파이오니어일 뿐만 아니라 소울, 알앤비, 블루스, 펑크, 재즈 등
흑인음악 전범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오셨고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것이 없죠.
최근에 나온 I'm new here이나 jamie xx와 함께 한 리믹스 엘범도
그간 해오던 음악과 다른 새로운 시도였는데 정말 결과물도 훌륭했고
즐겁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돌아가시다니 정말 슬프네요
애초에 잘 알려진 아티스트가 아니라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흑인음악 미디어인 리드머에서조차
길 스캇 헤런 할아버지를 질 스캇 헤런이라 표기하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길 스캇 헤런으로 수정해 달라고 리플달았는데 끝내 안바꾸심)
길 스캇 헤런 할아버지의 음악과 인생이 반드시 재조명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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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길 스캇 헤런 할아버지의 음악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른 글에 단 리플 고대로 옮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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