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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짜증날때는 요런 음악이 제격입니다.
    밀두리 | 2011-06-22 | 12,622 Reads | 0 Thumb Up
    연차를 맞아 하루에 두번이나 포스팅을 합니다.ㅋ

    오늘은 비가 왔는데도 덥구 좀 그러네요.

    여름에 짜증나시면 요런 음악들은 어떨까 하구 몇곡 남겨봅니다.

    듣다보면 뭔가 때려부수고 싶네요.ㅋ
     




    rob zombie - dragula

    매트릭스 ost 수록곡인데요. 이곡을 들을때 친구와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한 동안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나요.ㅎ

    원곡보다 더욱 세련된 느낌에 영화 분위기에 맞게 뭔가 사이버틱한 느낌도 나는 곡입니다.
     











    R.A.T.M - guerilla radio


    좌파 밴드.... 국내에선 그룹 H.O.T의 열맞춰가 킬링 인 더 네임을 표절했다는 논란으로 유명해졌죠.

    킬링 인 더 네임도 사랑하지만 게릴라 라디오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요~














    QUARASHI - Stick 'em Up


    아이슬랜드 랩코어 밴드인데요.

    림프비즈킷 초기 영향을 받은 것 같이 힙합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앨범 수록곡중에는 힙합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곡들도 있습니다.

















    Dislocated Styles - Fire In The Hole



    이 밴드는 어떻게 알았는지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한때 랩코어 밴드를 찾다가 알았을 거예요. 역시 힙합느낌이 강하구요.














    Outerspace - The last supper



    이팀은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서 알았어요. 처음 brute force를 듣고 brute force2를

    찾아 들었는데 정말 많이 들었어요. 결국 인터넷을 뒤지다 last supper를 발견했습니다.

    좋아요~
















    BUTCHER BOYZ - Chainsaw Music

    따끈따끈한 신곡입니다. 데드피와 어드스피치가 버쳐보이즈라는 팀으로 싱글앨범을 발매했네요.

    곡도 좋고 이전의 빅딜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스타일이라 새롭기도 하네요.















    Dr.core911 - max



    팬을 디스한 전무후무한 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욕설이 난무하지만 야릇한 쾌감이 드는건 제가 변태...ㅋ

    2집에서 스타일이 많이 바뀌지만 1집에서는 '비가'를 제외하면 매우 쎈 음악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E.S. Posthumus - Pompeii


    마지막 곡은 혹사당한 귀를 조금이라도 위로해주는 의미로...

    스파이더맨 예고편을 보다가 이음악을 듣고 이틀동안 찾아해맸어요.

    웅장한 느낌을 지대로 받을 수 있죠!

    직장동료와 같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분은 저에게 이런말을 했답니다.

    "너 좀 똘끼가 있구나!" ㅎㅎㅎㅎㅎ
     









    그럼 즐감하셔요~

    아 그리고 죄송하지만 랩코어 밴드를 좀 추천해을 부탁드릴께요...

    싸이프러스힐을 제외한 이런 느낌의 힙합곡두 좀...

    구걸구걸... 구걸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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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moonice (2011-07-01 22:11:01, 175.115.208.***)
      2. 추억의 이름들이 여럿 보이네요.
        전 이런 랩메틀계의 갑은 system of a down 이랑 hed(pe) 라고 생각해요.
        더 정신없게 혼 빼놓고 듣기엔 Slipknot 도 좋구요. ㅎㅎ
      1. VJ (2011-06-25 18:15:28, 220.92.33.***)
      2. crazy town, powerman5000 다 추억의 랩코어 밴드들이네요 닥코도 참 좋았죠
      1. 밀두리 (2011-06-22 22:33:55, 119.203.122.***)
      2. Aftershock님//

        Powerman 5000 - '매틀계의 대가'라고 합니다. 하하

        고맙습니다!!

        즐겁게 감상할께요~
      1. 밀두리 (2011-06-22 22:26:05, 119.203.122.***)
      2. euronymous님//

        와~ 고맙습니다!!

        지금 Stuck Mojo를 몇곡 듣고 Bloodhound Gang밴드 곡을 들었는데

        진짜 개그스러운 면이 있네요.ㅎㅎ

        댄스느낌도 풍기는~

        그리고 크레이지 타운은 정말 제귀에 딱입니다!!

        311, Judgement Night OST, 숨은명곡 Real Thing,Mad

        Mad Capsule Markets의 4 Plig, 김종서, 피아1집까지!

        들어 볼 앨범이 많아졌어요.ㅋ

        언제부턴가 새로운 음악을 잘 들어보는 게 됐는데

        euronymous님이 남겨주시는 음악과 추천해주시는 음악들 덕분에

        요즘엔 애청곡들을 멀리하게 되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그리고 하드코어/호러 힙합송을 남겨주시면 잘~ 들을께요!!
      1. Aftershock (2011-06-22 18:33:59, 112.170.115.***)
      2. 추억의 밴드들이군요... 잠깐의 뉴메틀 열풍이 있었는데 저도 당시엔 참 좋아했습니다. 랍 좀비를 좋아하신다면 그의 친동생 밴드인 Powerman 5000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쪽을 더 좋아합니다.
      1. euronymous (2011-06-22 18:01:23, 183.102.139.**)
      2. 추억의 음악들이로군요!

        저는 RATM 말고는 Stuck Mojo라는 밴드를 참 좋아했어요. 보컬이 흑인인데 노래를 안 부르고 랩만 하지요. 근데 음악 자체가 그루브보다는 화끈한 박력을 더 강조해서 그런지 이게 랩인지 샤우팅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Rising이라는 앨범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Bloodhound Gang이라는 밴드도 있는데 얘네는 랩코어라고 부르기엔 좀 개그스러운 면이 많았죠. 비스티 보이스의 아류라고도 할 만한데 그보다는 좀 더 펑크스럽다고나 할까? Use Your Fingers라는 앨범이 좋았어요.

        311이라는 밴드도 있습니다. 얘네는 그냥 모던록 혹은 얼터너티브록이라 해도 될 정도로 음악에 붙임성이 있어요. 데뷔작의 Down이라는 곡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Crazy Town이라고... 빌보드 1위 싱글도 보유하고 있는 밴드가 있습니다. 서태지 표절 시비가 붙기도 했지요.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림프 비즈킷 스타일 좋아하시면 크레이지 타운도 한 번 들어보세요. Gift Of Game이라는 앨범이 가장 떴습니다.

        근데 힙합 팬들에게 권할 만한 랩코어 앨범 중에선 역시 Judgement Night OST만한 앨범이 없지요. 힙합 뮤지션들과 락 뮤지션들이 하나씩 짝을 지어 곡을 만들었는데요. 수록곡 중에서 Pearl Jam과 Cypress Hill이 함께한 Real Thing이란 곡은 숨은 명곡입니다.

        일본 밴드 Mad Capsule Markets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미국 밴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음악을 들려준다고 생각합니다. 4 Plugs라는 앨범이 정말 대박입니다. 수록곡 중 'Walk'는 국내에서도 인기 많았죠.

        국내 랩코어는 그닥 생각나는 것이 없군요. 김종서의 '추락 천사'가 일단 짱 먹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피아(Pia)의 1집도 랩코어라 하기엔 좀 헤비하지만 참 좋죠. 2집부터는 말랑말랑해졌지만 1집은 정말 싸나운 앨범이었고...




        아우러스페이스의 곡을 보니... 제가 조만간 하드코어/호러 힙합 송들을 모아 글을 올릴 계획인데 밀두리님을 위해서라도 빨리 올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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