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이 한 장의 앨범 (10)
- euronymous | 2011-08-28 | 12,737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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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얘기를 꺼내기엔 늦더위가 너무 심하네요.
이맘때 들으면 좋은 거 뭐 없을까 궁리하다가 딱 생각이 난 앨범입니다.
大滝詠一 (Eiichi Ohtaki) - A Long Vacation (1981)
1. 君は天然色 (너는 천연색)
2. Velvet Motel (벨벳 모텔)
3. カナリア諸島にて (카나리아 제도에서)
4. Pap-Pi-Doo-Bi-Doo-Ba物語 (빠삐두삐두빠 이야기)
5. 我が心のピンボール (우리 마음의 핀볼)
6. 雨のウェンズデイ (비의 수요일)
7. スピーチ・バルーン (연설, 풍선)
8. 恋するカレン (사랑하는 카렌)
9. FUN×4
10. さらばシベリア鉄道 (시베리아 철도여 안녕)
오타키 에이이치는 일본의 들국화라 할 수 있는 밴드인 Happy End (핫피 엔도) 출신 뮤지션입니다.
핫피 엔도의 음악에 대해선 나중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핫피 엔도 멤버들은 밴드 해산 이후에도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맹활약을 하게 되지만
기타와 노래를 맡았던 오타키 에이이치의 결과물들은 특히나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 앨범은 1981년에 나온 오타키 에이이치의 솔로 앨범이고
달콤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쓸쓸한 뒷맛이 있는 것이 늦여름 밤에 듣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끝자락에 다다른 여름에 대한 아쉬움이랄까, 안타까움이랄까.....
마지막 곡이 조금 깨긴 합니다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많이 아끼는 앨범입니다.
君は天然色
Velvet Motel
カナリア諸島にて
Pap-Pi-Doo-Bi-Doo-Ba物語
我が心のピンボール
雨のウェンズデイ
スピーチ・バルーン
恋するカレン
FUN×4
さらばシベリア鉄道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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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구 (2011-08-31 00:47:30, 175.202.145.**)
- 진짜 여름용 노래네여.. 듣고 있자니 남국의 헤변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카나리아 제도에서가 제일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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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동영 (2011-08-28 23:15:39, 117.55.138.***)
- 저도 공감합니다. 꼭 고전게임보는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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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non (2011-08-28 18:37:11, 183.96.208.***)
- 아 앨범 커버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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