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phop] 번역글 : Bishop Lamont 의 Source 와의 인터뷰
- 사도 | 2010-09-28 | 10,137 Reads | 3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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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곡은 추천곡들인데, Snoop 과 Dre가 했던 곡인 Flashy의 Bishop Lamont Version 과 , 예전에 snippet만 유출됬음에도 뜨꺼운 반응을 보였던 It Hurts, 그리고 Focus..가 프로듀싱한 몇주전에 나온곡인 No Equal 라는 곡입니다.
그럼 본문 갑니다.
그래 Bishop, 요번에 네가 진행하는 새 프로젝트인 Shawshank Redemption (쇼생크 탈출)의 상황은 어떄? 제목은 어디서 가져온거고?
일단 조크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야. 제목이 내가 Aftermath에 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말하는 거기도 하고! 난 내가 하지 짓에 대한 죄값을 치루고 있던 결백한 사람같이 느껴졌었어 !
그럼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고. 왜 그런말을 하는거야?
난 5년동안 거기에 있으면서 앨범 나오는 날짜도 없었어! 그건 충분히 떠날만한 이유라고! (Laughs) 하지만 동시에 영화와도 같이, 그 경험은 날 더 현명하게, 강하게, 그리고 지략있게 만들어 주었어! 그 상황도 날 절대 무릎꿇게 할수 없었지!
말나온김에, 이번 프로젝트 첫번째 싱글인 “Hollow Eyes” 에 당시 뒤에서 벌어지던 일들에 대해서 몇 힌트를 얘기하는게 보였는데. 좀더 자세히 설명해줄수 있겠어?
첫번째는 내 목을 자르려는 주변 동료아티스트들이야! 난 내 앨범제작비, 생활비로 받은돈을 그들을 도우는데 사용했어! 그리고 곡을 녹음해놔, 하지만 다음날 돌아와 보면 그들은 내가 녹음한 곡을 다시 녹음해놓고 내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 마냥 훔치지, 그러면서 내가 해놓은 hook도 똑같이 따라하곤 Dre에게 자신이 한거마냥 제출하는거야! 두번쨰론 A&R(한국으로 치면 매니지먼트라고 해야 할까요?) 같은건 없어 내가 알아서 스튜디오 타임을 맞춰야했고 작업하고 싶은 프로듀서들에게 연락해야 헀어! 하지만 작업한다해도 비트를 완전 구매해야할 돈이 없으면 어떻게 앨범을 완성해야 하는거야? 아무리 좋은 곡을 받아도 살 돈이 없으니깐 난 내가 해놓은 곡들로 돈을 못벌었지, Scarface가 사용한 Nottz의 곡이나, Hot Rod/Mary J. Blige 가 사용한 Jake One의 곡 같은게 몇가지 내가 넘겨야만했던 곡들이야! 아 그리고 “Conglomerate” 라는곡! 하지만 Busta BUss는 나의 Big Homie 니깐 악감정은 없어! 그리고 그건 정말 위대하고 죽여주는 프로듀서인 Focus...가 자신을 잘 보여준 곡이었지!
그러니깐 네가 하는말은, 네가 곡을 해놓으면 너에게 아무 credit도 들어가지 않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갔다는거야? Dr. Dre는 이런일에 대해 뭐라 말하지 않았어? 그에게 가서 말하고 이런것들을 고치면 되지 않았어?
아! 기억해도, 여기서 더 말하면 난 결말을 말해버리는게 될꺼야 (이번 프로젝트에 이런 내용들이 많은가 봅니다) ! 하지만 넌 정말 멋진 친구라서 이것만은 말해줄게. 그 Nottz가 했던 곡이라면 Dre도 녹음을 하려고 했었어, 하지만 늦었더라구. 벌써 라디오에 누군가가 유출시켜버렸거든!
하지만 너 자신한텐 자기곡도 없던거야? 네 스스로가 곡들을 발매해보고 하지 그랬어? 혼자서 홍보해볼만도 하잖어?
당연히 난 해봤지! 그래서 스트릿 앨범들도 냈었고! 라디오엔 3개의 싱글이나 연달아 냈었다고! “Do It” 그리고 “Up And Down” produced by Scott Storch, “Feel On It” produced by Focus, 그리고 드디어 “Grow Up!” 그건 Power (LA 지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에서 넘버원자리에 있었어! 반응이 100퍼센트 오고있었지만 레이블에선 그것에 대해서 중단할것을 명령했어! 심지허 그들에게 당장 그만 틀지 않으면 소송까지 준비하겠다고 혐박을 했지! 우스운 일이야! 누가 그런짓을 하지? 그래도 당시에 곡을 틀어준 모든 DJ들에게 이자리에서 감사를 표하겠어, 몇몇은 레이블의 협박에도 계속해서 그 곡을 틀어주기까지 했어! Mr. Chock에게 특별히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어!
혹시 Dr. Dre가 네게 왜 레이블에서 그런행동을 했는지 설명해 주긴 했어?
재밌어서 배꼽이 빠지겠네! 넌 계속 웃긴 얘기만 하고 있는거 알어? 예스 그리고 노 라고 할수있어! 프로젝트 내용을 다 공개하진 않겠지만. 우린 스튜디오로 돌아가서 모든게 다 어떻게 하면 될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어! 뭐, 당연히 되지 않았지만! 그떄쯤부터 넌 낙하산을 펴야 할떄가 온거야, 아니면 그냥 떨어져 죽을테니깐! 그 경험이 나에겐 눈이 열리는듯한 경험이었어! 하지만, Dre는 그가 해줄수 있는 모든걸 해주려고 노력했었어! 그는 내게 밥먹을떄든, 어디서 만났을떄던, 스튜디오에서던 "넌 내 삶에 약간 이상한 시간이 들어왔어, 힘든 시간이라고 할수있지, 하지만 차분하게 기다려줘!” 라고말했었지. 그러니 난 그를 위한 사랑이 있고, 우린 계속 가족일거야. 하지만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인거지 난 힘든방법으로 그걸 배웠고!
난 "live and let live (서로 자기 삶을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것)." 에 대해 믿어. 업보가 나중에 자신이 할일을 다 처리해 줄거야! 그러니 난 내 삶을 처리해야지! 난 그저 지금이라도 내 커리어를 싸아갈수 있는 상황이라는거에 감사해! 2005년에 Aftermath와 사인할떄보다 팬들도 많고 아직도 내가 근황을 유지할수 있었던게 감사하고! 정말 큰 축복이지! 난 유명곡에 객원참여도 안했고 매거진 커버에 있던적도 없지만 아직도 여기 있다는게 놀랍지! 당시엔 그저 감옥에 않아서 삶이 지나가는걸 보는듯 했어! 예전엔 Ne-Yo 를 스튜디오에서 내 친구 Six John과 함께 있는걸 그가 유명해지기 훨씬전에 봤었어, 지금은 엄청나게 성공한 아티스트지! Miami에 살 당시엔 Rick Ross도 봤었고 , Drake가 Detox 에 제출될 곡들에 작업하는걸 그가 떠나기 전에 본적도 있었지. 운좋게도 그는 계약서를 받지 못했어, 지금 그가 어딨는지 봐바! (Laughs) 내 말뜻을 알아들은듯하네!
내 생각엔 이게 정말 놀라운 이유는 예전에 넥가 Aftermath에 관한 인터뷰를 할땐, 항상 모든게 잘 되어가고 있는 거처럼 말했던것도 있는거 같아.
인터뷰들을 볼떄면 거기엔 2개의 시점의 Bishop Lamont들이 있어. 항상 기쁘고, 집중되 있고, 술, 대마 안번도 안해본 젊고 바보 같은 Bishop! 그리고 술취한, 상처받고 화난 , 오피스에서 자신을엿먹이는 사람들을 팰수없어서 더 화난 그래서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헬스장가서 운동을 해야만 헀던 Bishop이 있지. Bishop은 그가 먹여주고, 옷 입혀주고, 계약까지 하게 도와줬던 놈들과 Beef 도 해야겠고! 그는 도와줘던 거의 모든 이들에게 뒤에서 칼에 찔려야 했어! 그러던 와중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누군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내 돈을 가지고 장난치던 이들도 있었지! 난 내 가족 전부를 돌봐; 우리 할머니는 병원에서 입원하고 치료받아야 헀지만 난 금전적으로 그걸 해주지 못했었어! 그래서 돌아가셨지! 그래선 안되겠지만 난 근접적으로 그것에 대해 책임감이 느껴져! 오로지 할 수 있는이게 손을 잡아줄수밖에 없었을땐 난 무력하게 느껴졌었어! 이제 겨우 그것에 대해서 진정하고 평화를 찾을수 있겠됬다고! 그게 내가 할수 있는 간증이야!
그럼 니 현주소는 어디야?
이제 정상적인 Bishop Lamont! 쇼생크 탈출 마지막 장면의 자신의 바라던걸 이루어낸 Andy지! 술도 안마시고 마약도 안하며 MMA 훈련하고, “Ram Dass” 읽는, Man vs. Food 보고, 바보 같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이젠 후회는 없고 화가 나지도 불만스럽지도 않어! 이제 클럽밖에서 사람을 패고 다니지도 않고, DJ들이 ㅄ같다고 해서 패지도 않어! 난 United Nations와 함께 일한다고 (조크죠)! 세계에서 굶는 사람이 없게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야! 성숙해진 어른이라고! 방과후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청소년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중이야! 난 신이 날 만든데로 행동하는 중이야! 생각 좁은 놈들은 다 엿먹으라고해, 자신감도 없고, 자기 중심 적이며, 사기치고 다니고, 신도 없고, 이 업계에서 허우적 거리는 여자 같은 놈들! 부스러기를 위해 이 예술을 부수고 있다는걸 몰라, west coast 를 망치고 있다고, 그렇기 떄문에 모든게 마비되어가고! 그런 화석화된 정신과 몸은 La Brea Tar-pits (LA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어릴떄 자주 갔었는데 ㅋㅋㅋ) 에 가져가 버려 그리고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위해 비키라고! 이건 모두에게 하는 메시지야! West coast던 East coast던! 어디든 새로운 사람이 나오는걸 막으려는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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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니면서 일가고, 또 요즘엔 몇일후에 이사를 하게되서 이삿짐 싸느라 글을 잘 못올렸습니다.
운영자님, html 적용하면 글이 다 붙어버립니다. 고쳐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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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근 (2010-10-03 11:21:23, 210.20.98.***)
- 역시!! 바쁜와중에도 글 감사합니다 추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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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2010-10-01 04:42:28, 74.100.101.***)
-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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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동 (2010-09-29 04:39:23, 121.130.120.***)
- 오 재밌게 잘봤습니다. 수고하셨네요 ㅎㅎ
역시 그간의 인터뷰만 보면 애들이 열받을 법도 한데 왜 성인군자 행세하나했는데 속으론 쌓인게 엄청 많았군요. 얼른 정규 데뷔작 발매해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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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킴(jjay) (2010-09-28 00:51:45, 121.162.180.***)
- 와우! 고생 많으셨구요. 잘 보았어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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