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phop] 2010년 여러분이 경험한 최고의 앨범은?
- Popeye | 2010-12-30 | 12,614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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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이천십년(?ㅋㅋ)도 이틀을 남겨두고 있네요!
이번 해에는 제가 고3이다보니 정말 빠르게 흘러간 것 같네요..
(여친과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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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길었네용...
2010년도에 나온 리드머여러분들이 경험한 최고의 앨범은
어떤 앨범이였나요?
저는 지금 4개의 앨범들이 생각나는데
하나만 뽑으라면 역시 깐예라고 생각해요..
정말 모든 트랙들을 하나로 작품화시킨 이 앨범은
다른 잘빠진 앨범들을 초토화(??)시킨 앨범이 아닐까싶습니다.(아직도 들을때마다...죽이는..)
2010년하반기에,아니 제 세대에서 이런 앨범을 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흥분되구요!
이 앨범이 깐예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2011년,아니면 그 후에도 이런 앨범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명 제가 못들어 본 앨범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2010년 최고의 걸작은 무엇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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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감기조심하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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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2010-12-31 13:18:41, 43.244.41.***)
- Jeremy/우왓 David Banner an 9th Wonder 나왔군요! 올해 안에 안 나오는줄 알고 엄청 실망하고 있었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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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0-12-31 09:33:50, 180.180.237.***)
- 1못들어본게 많네요!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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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remy (2010-12-31 04:14:41, 222.120.155.***)
- Kanye West -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Big Boi - Sir Lucious Left Foot: The Son Of Chico Dusty
The Roots - How I Got Over
Rick Ross - Teflon Don
Freddie Gibbs - Str8 Killa
Drake - Thank Me Later
Yelawolf - Trunk Muzik 0-60
David Banner and 9th Wonder - Death Of A Pop Star
Celph Titled and Buckshot - Nineteen Ninety Now
Tinie Tempah - Disc-Overy
Professor Green - Alive Till I'm Dead
Waka Flocka Flame - Flockaveli (!!)
이정도가 기억에 남고... 이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칸예를 고를 수밖에 없네요.
데이빗배너+나인쓰원더가 12월 21일에 나와서 연말에 묻히는 분위기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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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2010-12-30 22:57:07, 43.244.41.***)
- 재지팩트, 더 콰이엇, 피노다인, 팔로알토, 보니, 디즈, 버벌, 진보, 마인드 컴바인디드, 태양, 그리고 소울사이어티!
BoB, Drake, Kanye, Nas&Damian, Big Boi, Kid Cudi, Janelle Monae, John Legend/The Roots, Cee Lo 둥가둥가
국힙은 작년 하반기 다듀 5집전까지 흉년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비해 정말 활짝 피어난 것 같습니다. R&B는 올해같은 해가 또 있었나 싶네요. 가끔 시도되는 장르의 범위에서 벗어나 R&B씬이 서는 기초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외힙에서 짱 먹는건 Kanye라고 해도 나머지 앨범들도 너무나도 강렬... 올해 정말 풍년이었던 것 같아요 ㅎㅅㅎ Big Boi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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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ggy_Enja (2010-12-30 19:41:53, 180.70.3.***)
- JOHN LEGEND / ROOTS - WAKE UP! =작살이죠..
Celph Titled & Buckwild - Nineteen Ninet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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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0-12-30 14:37:06, 210.204.173.**)
- 국외: 씨로그린, 칸예, 빅보이, 드레이크
국내: 재지팩트, 콰이엇, 진보, 디즈
그밖에도 2010년엔 좋은 게 많이 나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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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ymous (2010-12-30 14:15:42, 183.102.139.***)
- Celph Titled & Buckwild - Nineteen Ninety Now
Bilal - Airtight's Revenge
올해는 이 두 장만으로도 정말 끝장 났던 해였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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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Park (2010-12-30 12:42:32, 110.69.121.**)
- 앨범이라면 러닝타임전체가 한덩어리로 묶여서 좋아야하잖아요ㅋ 그런면에서 칸예가 단언코 넘버원ㅋ 이등은 키드커디 혹은 드레이크ㅋ
신기한건 칸예가 어둡다 다시 듣기 힘들다하는데 싱글로 봤을땨 아 이곡은 딱 어둡다하는 트랙은 두세개뿐이란거ㅋ 그만큼 앨범전체의 컨셉을 잘 쌓은거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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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eye (2010-12-30 12:36:26, 180.180.237.***)
- 음 역시 셀프타이틀과 벅와일드 앨범,그리고 나스와 데미안말리 앨범이
빠질수가 없군요..
이지님 말씀도 일리가 가네요..
레모네이드님/ 취향마다 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번 칸예앨범 곡 대부분은
어떻게 들으면 우울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굉장히 신나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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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eepy (2010-12-30 11:07:06, 125.177.39.**)
- 해외 : Celph Titled & Buckwild - Nineteen Ninety Now
아티스트 이름과 앨범 제목만으로 발매전부터 명반 예약
결과물은? 명불허전
국내 : The Quiett - Quiett Storm : a Night Record
올해 3월에 발매된 이 앨범은 아직까지도 내 플레이리스트를 떠나질 않는다
자기 전에 한번 씩 꼭 들어주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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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 (2010-12-30 09:45:35, 222.103.52.***)
- 해외 : 나스 & 데이미안 말리 앨범
국내 : 가리온.
칸예 앨범은 완급조절을 실패한 명반(모순이지만, 명반이긴 명반.)인 것 같아요. '창작욕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런느낌이 드네요.(칸예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뜻이기도 하죠.)
과잉진화인듯 (올해 들은 외힙이 별로 없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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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oNg (2010-12-30 09:23:40, 211.108.177.***)
- 해외: cee lo green
국내: 가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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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10-12-30 09:00:01, 71.236.20.***)
- 음... 칸예 앨범에 대해서
어차피 어두운 곡이 싫다라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니깐 제가 할 말은 없는데
뒤에 매터리얼이 떨어진건가 이 부분은 좀 동감하기 힘드네요
So appalled 가사도 꽤 좋았고 훅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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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2010-12-30 08:18:03, 114.200.12.**)
- 뭘 몰르시네 lemonade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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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ade (2010-12-30 07:26:22, 216.114.194.***)
- 엄청난 비난을 들을 각오를 무릅쓰고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칸예 앨범 제대로 즐겨듣지 못하고있습니다..
대부분 곡들이 어둡고,, 그래서 별로 즐겨듣지 못했습니다만,
가사가 심오한가보다.. 생각해서 so appalled 라는 노래를 들어봤는데 후렴구가
fucking ridiculous... fucking ridiculous... 이게 꼐속 반복되더라구요...
;;얘가 후렴구 material 이 떨어진건가? 이 노래에선 이런 생각까지 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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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luckyg (2010-12-30 06:44:46, 121.131.95.***)
- 카녜도 좋았고 키드 커디도 잘 듣고있고.. 국힙중 최고는 재지팩트 아니었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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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high (2010-12-30 03:23:20, 124.54.125.**)
- 딱 한장 꼽는다면 아무래도 칸예의 이번앨범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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