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페 3집 'Laser' 어떤가요?
- lemonade | 2011-03-09 | 9,442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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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을 능가할 순 없을거란걸 알기에
무서워서? 들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들어보신 분 있으시면 어떤지 평가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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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etype (2011-03-13 22:31:40, 180.68.52.***)
-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메이져 레이블과 합의본건 케인즈비트 곡밖에 없는걸로 압니다. 나머지 곡들은 다 루페가 하고싶어서 만든곡들이에요 일렉부분만 들어가면 다 팝인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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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불루 (2011-03-11 18:47:14, 110.8.14.***)
- 좆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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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zualiza (2011-03-11 10:22:53, 61.75.141.***)
- 그렇군요.
저도 이번 앨범 곡 스타일이 뭔가 정형화되있고 살짝 아쉬워서
곡들은 괜찮은데 1,2집 때 루페랑 딱 맞는 곡들 위에서 놀던게 자꾸 떠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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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bug (2011-03-11 09:27:18, 121.170.137.**)
- 11 이번 앨범은 아무래도 Atlantic과 많은 타협후에 완성된 앨범이라하죠. 물론 결과물은 루페 그도 만족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1,2집만큼의 위엄은 안 되는듯 합니다. 그동안 팝적인 요소는 1,2집에도 충분히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필요이상으로 많이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뭐 팝이던 뭐든 좋기만 하면 그만일텐데 MC가 다른 MC도 아닌 루페인지라...그의 작사능력에 비해 비트들이 많이 아쉬운게 많더군요. 이런 곡들은 B.o.B나 Flo Rida에게나 줄것이지...그래도 The Great American Rap Album이 올해안에 나올거같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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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2011-03-10 16:06:08, 180.66.18.***)
- 루페라서 비트를 잘 살렸다고 봅니다. 가사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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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zualiza (2011-03-10 11:30:56, 61.75.141.***)
- 소속사와 음반방향에 대해서 트러블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정규 3집앨범 스타일이 음반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앨범인가요?
아니면 루페 본인이 전적으로 하고싶었던 스타일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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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etype (2011-03-09 23:20:20, 180.68.52.***)
- 전 완전히 반대 의견입니다. 이번앨범에서도 루페는 여전히 존재감을 크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루페가 하고싶은거 맘껏 한 앨범같네요 재패니즈카툰같은 활동보면 루페의 락/일렉 지향성이 다분하죠 단지 비트가 약간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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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high (2011-03-09 18:17:44, 124.54.125.**)
- 1,2집에 비해서 많이 아쉽고....
음악적으로 루페가 앉아있어야 할 자리에 다른 이가 앉아있는 느낌이 드는 앨범 같음
그리고 음반사와의 트러블이 가장 큰 배경이라 그런지... 앨범에도 안좋게 작용된듯
Food & Liquor 2 에 기대를 걸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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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deguy (2011-03-09 17:53:20, 165.132.162.***)
- 대실망입니다. 1집 2집에 비하면 완전 졸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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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구 (2011-03-09 17:15:29, 114.205.201.***)
- 읭? 지금 한번 들어보고서 리뷰좀 볼까하고 들어왔는데 이번 앨범 혹평이 많군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근데 CloudPark님이 말씀하신 루페 앨범 출시 지연문제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려고 한게 아니라 음반사에서 계속 미뤘기 때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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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치왕엠씨몽 (2011-03-09 16:17:09, 110.11.40.**)
- 저도 좋게 들었는데 예상외로 혹평이 많더군요
확실히 1,2집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촥촥 감기는 그맛은 좀 떨어지는 것 같지만
쫄깃하게 랩을 이어가는 건 명불허전 루페구나 싶어요
몇몇 트랙이 좀 이건 아닌 거 같다 싶은 트랙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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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quip (2011-03-09 12:45:38, 58.225.100.***)
- 1,2집에는 못 미치지만 충분히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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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Park (2011-03-09 08:03:21, 49.19.62.*)
- 하도 혹평이라 기대안했는데 예상보단 좋던데요!?
근데 뭔가 루페가 앨범의 주인이 아닌 느낌입니다. 비트들이 개성이 너무 쎄고 사비는 무조건 보컬. 루페가 트랙의 단독 주인공이라 할만한 트랙은 쇼머스트고온 밖에 없는 느낌
유사한 예라면 디디-더리머니의 앨범도 웰메이드인데 디디 개인의 활약은 거의 없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에 추가해서 디디는 적어도 힙합 알앤비비트에 랩을 하는데 루페의 비트는 정체불명 스타일이 되게 많아요. 어떤 곡은 머룬5 노래같은 비트도 있던데ㅋ
노래가 전반적으로 여러워요. 흑인음악만 듣는 사람에게는 완전한 이질감ㅋ
거기에 cd러닝타임을 꽉꽉 채웠던 전작들과 달리 트랙수도 너무 적고요.
패착의 원인
'너무 오래 끌었음' -> '기대감을 너무 증폭시켰음'
'루페가 음악적 실험을 단행함' -> '근데 싱글은 암비머와 쇼머스트고온을 발표해서 기대감을 대 증폭시킴' -> '그 두곡말고는 익숙한 힙합 스타일 트랙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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