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지 이름 알릴려고 억지로 지어낸다는 듯한 느낌이는 디스나

걍 디스전이라는 걸 하고 싶어 안달이 나서 남발되는 가짜 디스전들만 보다가

그나마 괜찮은 디스전을 봤다고 생각함

제이통이나 매슬로나 원래 둘 다 그닥 높게 평가하는 MC들은 아니였는데

제이통도 그렇고 매슬로도 그렇고 전 보다 좋게 평가가 되네요

제이통은 세게 빠르게 뱉어대는 거에 집착해서 랩이 비트에 박히는 박자가 별로라고 생각했었고

매슬로는 라이밍도 그렇고 발전없이 지루한 랩만 고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두 생각이 사라졌음 특히나 제이통 이번 디스곡은 여태 들은 제이통 랩 중에 제일이였음

매슬로도 좀 더 살아있는 플로우로 했고 라이밍은 괜찮았고

제이통이 앨범홍보위해서 디스했다는 소리도 있던데 뭐 디스곡 들어보니 

그런건 요만큼도 안느껴짐.

밑에 제이통 까는 글 하고 매슬인지 참이슬인지라고 써져있는 글들이야

항상 보이는 "누군가를 까며 힙부심을 느끼고 싶어하는 힙합허세종자"들이니 신경이 전혀 안쓰이고

저런 부류는 누가 전승시키는것도 아닌데 왜 안없어지는건지

예전에 크라운제이랑 MC몽이랑 동급취급하면서 까대던 분들,

특히나 MC META가 크라운제이노래 피쳐링했을떄 

MC META마저 까던 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