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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끔없는 리뷰 [ziggy marley-dragonfly]
    Ndis | 2011-04-15 | 6,894 Reads | 1 Thumb Up
    오랜 만에 괜찮은 흑인음악 을 들어서 간소하게 나마 리뷰 남깁니다.

    우선 아티스트를 보시면 딱 아실것입니다. 위대한 밥말리의 아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밥말리의 첫번째 아들로 알고 있습니다.
    밥말리의 아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뮤지션으로 알았는데, 
    요즘에는 나스와의 콜라보를 펼친 데미안 말리가 부각되는 모양 이더군요 ㅋ

    아무튼 이 음반은 2003년도에 나온 음반입니다.
    위대한 밥말리가 있을때부터 레게의 가장 기본적인 비트/소스(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인

    약박 강박의 계속되는 특징들은
    이앨범에서는 잘 찾아 보기 힘듭니다.
    대신 약간의 변형된 비트,, 힙합에서는 킥-스네어라고 부르는 비트가 대부분 사용되었고
    오히려 이런 부분이 레게 음악을 처음 들었을때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이 사라졌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물론 레게에서 반드시는 아니지만 많이 쓰는 비트/소스를 빼는 것에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요,,

    멜로디 자체도 레게의 끈끈한 느낌보다는 뭔가 청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멜로디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런 느낌이더군요

    메세지의 경우에도 훌륭한 메세지가 담겨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6번 트랙인 in the name of god 의 경우는 라 스타파리에 관한 노래인 줄 알았는데 해석해보니
    신의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죽이고 정복하는 사람들을 비판 하는 노래여서 놀랐습니다

    그밖에도 희망찬 메세지, 평화를 노래하는 메세지가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했던것처럼 저항과 변혁을 부르짖는 메세지는 아니여도 말이죠,,

    늦게 글을 작성해서 그런지 글 쓴게 횡설수설 한것 같네요,,;; 그부분 이해해 주시고요,, 
    이앨범 한번 꼭 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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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dis (2011-04-15 02:04:45, 183.98.228.**)
      2.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놨는데 안올라가네요ㅜㅠ 어떻게 올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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